수급자 혜택도 못받는 본처 할머니

[나쁜]

예전 세대 어르신중 간혹 이런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아는 80 다돼신 할머니도 그런 경우십니다
자식도 없이 폐지 주워 근근히 살아가시는 분인데
자격여건이 안돼 기초수급자도 못된다네요
복지관에서 가끔 나오는 구호물품? 정도가 외부 도움의 전부고
자격여건이 왜 안되냐니까 할머니 앞으로 자식들이 있는걸로 돼있대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밖에서 낳은 자식들
할머니는 자식을 못 낳으셨는데 그 자식들을 할머니 앞으로 올려놓은거죠
자식들 친모는 자식이 없는 독거노인으로 분류돼 수급자 혜택을 받으면서
복지관에서도 독거노인이라고 물품받고, 자식들 봉양까지 받는데
정작 본처인 이 할머니는 자식이 있다고해서 혜택을 못받는거죠
주위에서 자식들이 부양포기각서?인가 그걸 제출하면 받을수있다고 알려줬나본데
이 나쁜자식들이 거부했다네요 알바 아니라고
아 진짜 패주고 싶은 인간들입니다

[저도]

이런 경우 알아요. 첩이 그렇게 괄시했는데 아이둘 버리고 나가서 대학공부까지 다 시켜줬는데 (남편이 무능해서 첩 아이들 본인이 품팔아서 교육) 결혼할때는 남편 옆에 앉았다하더군요. 아이들이 아이낳고 사니 집나간 첩이 나타나서 손주들 키워주며 산데요. 남편도 죽고 80가까이 되어 혼자사는데 부양포기각서 그거 안해준데요. 그 자식들도 첩의 자식이라는 게 있어서인지 한도 많고 악도 많더라구요. 다 안됐어요.

[지금이라도]

친생자부존재소송 걸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