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고 명품은 선물로 별로인가요?

로멜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1-08-03 21:20:42

물론 선물을 중고로 주는 것이 별로인 것은 잘 알고 있지요- :)

그런데 요즘 중고 명품은 거래도 많이 되고, 그냥 새 상품 처럼 가게에서 팔리고 그러잖아요-

그런 곳에서 산 제품을 선물 받으면 여자분들 기분이 어떨까 궁금해서요-


1. 중고 선물은 뭘 받아도 기분 나쁘다! 무조건 새것!!


2. 오래사귄 남친, 남편은 중고 제품 선물해줘도 괜찮지만 만난지 얼마 안 된 상대는 중고 사주면 별로..


3. 브랜드에 따라 다르다. 중고 에르메스, 중고 샤넬...환영이다.


4. 중고 에르메스, 중고 샤넬보다는 같은 가격의 다른 새제품이 훨씬 좋다. 훨씬싸더라도 새것이 좋다.


5. 중고라도 사는 것과 집에 있던 것은 기분이 다르다. (ex, 어머니까 쓰시던 가방??)


그냥 순순히 받으시는 분 기분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8.217.xxx.2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 9:22 PM (125.184.xxx.34)

    알고는것과 모르고 받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
    안그럴까요?
    전,,중고명품말고,, 중저가 새것으로 받고싶어용..

  • 2. ...
    '11.8.3 9:22 PM (118.176.xxx.72)

    중고를 내가 사는건 괜찮지만 선물로 받는건 아무리 명품이라도 저는 기분 안좋을것 같아요...

  • 3. 가격이
    '11.8.3 9:23 PM (211.234.xxx.137)

    더 저렴해도 새거요.
    중고 내 물건으로도 잘 안사지는데
    선물이요?
    헉입니다.

  • 4. @@
    '11.8.3 9:24 PM (118.36.xxx.178)

    쓰던 물건을 남에게 줄 경우는 요럴 때 뿐이에요.

    제가 쓰고 있는 걸 본 친구나 가까운 누군가가...
    갖고 싶다고 내색할 때..그 자리에서 주는 경우...

    예를 들어보면요..

    친구: 어머..이 머리띠 예쁘다.
    나: 이거 지난주에 산건데 맘에 드냐?
    친구: 응...이거 예쁘다...나도 하나 사고싶다.
    나: 그럼 이거 너 줄까?

    요런 경우 외엔...
    저는 선물은 무조건 새 걸로 줍니다.
    껌 한 통을 주더라도 새로 사서 주는 게 선물하는 예의라고 봐요.

    중고명품을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누군가가...콕 집어서 그 물건(중고명품샵에서 파는물건)을 갖고싶다고 할 때는
    가능하겠지만 새 물건을 선물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제 주변엔 중고명품을 사달라고 하는 사람도 없지만요.

  • 5. ..
    '11.8.3 9:26 PM (211.196.xxx.157)

    차라리 같은 가격대의 다른 제품 새것이 낫지 않을까요?
    얘기듣기 딱 좋은 완전 위험한 모험 같아요...

  • 6. 로멜
    '11.8.3 9:27 PM (118.217.xxx.250)

    직접하려는게 아니라 친구들이랑 토론 같은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궁금해서요-

    중고명품이라는게 중고차처럼 중고 거래도 자연스러운 제품이 되었잖아요-

  • 7. @@
    '11.8.3 9:28 PM (118.36.xxx.178)

    중고차와 중고명품을 동급으로 보심 안 되지요.

  • 8. 로멜
    '11.8.3 9:30 PM (118.217.xxx.250)

    @@ / 동급으로 본 적은 없습니다 :)

  • 9. 로멜
    '11.8.3 9:31 PM (118.217.xxx.250)

    부인이 남편에게 중고차를 선물해 줄 수 있잖아요-

    남편이 부인에게 중고 명품백을 사주는 것이 어색한가 싶어서요-

  • 10. ...
    '11.8.3 9:33 PM (203.152.xxx.178)

    욕들어먹기 딱이네요 ㅠ

  • 11. **
    '11.8.3 9:35 PM (110.35.xxx.155)

    나는 내 남편이 중고명품 나한테 선물하는 거 완전 반댈세!!

  • 12. d
    '11.8.3 9:35 PM (211.246.xxx.133)

    최악이죠.

  • 13. @@
    '11.8.3 9:36 PM (118.36.xxx.178)

    중고차도 자연스럽게 거래가 가능하니
    중고명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라는 게 동급으로 생각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 14. ..
    '11.8.3 9:38 PM (183.96.xxx.144)

    중고를 왜사는지도 이해가 안됨. 명품살 여유가 안되면 안사는게 맞음.

  • 15. 차에는
    '11.8.3 9:48 PM (175.113.xxx.141)

    차는 실용적인 기능이 있잖아요. 비싼 차들은 그 값만큼의 성능과 재료와 공정이 따라오고요.
    그래서 중고시장이 형성되는거 아닌가요?
    명품가방은 실제로 명품도 아니고 衣의 기능을 빌린 사치품이라서
    부의 상징과 부의 과시가 중요한 정체성인데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욕망하다가
    결국 중고를 구입하기도 하고, 선물까지 한다는게...궁극의 허세처럼 느껴지는데요.

  • 16. 정말로
    '11.8.3 9:55 PM (121.190.xxx.228)

    허물없는 사이에 내가 쓰던 명품을 원한다면 줄수는 있지만
    중고명품을 일부러 구입해서 선물 한다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 17. ..
    '11.8.3 10:12 PM (115.140.xxx.95)

    샤넬 에르메스라도 중고싫어요. 내가사는것도 아니고.. 선물을 -_-;;;;;

  • 18. ..
    '11.8.3 10:19 PM (118.176.xxx.42)

    중고 사주시느니 중저가라도 새것 으로다.....

  • 19. 누가 썼을지도
    '11.8.3 10:39 PM (124.61.xxx.39)

    모를 물건을 명품이랍시고 선물한다면... 그 선물한 사람 다신 보고 싶지 않을거예요.

  • 20. 싫습니다
    '11.8.3 11:31 PM (124.195.xxx.125)

    가끔 리사이클링 샵을 구경하기도 하고 구매도 하는데
    별 거부감 없는 사람입니다만
    중고 명품 선물 싫습니다.

    소박한 꽃 한송이가 선물의 의미에는 훨씬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내가 명품에 목매보이냐 소리가 절로 나올 것 같은데요, 저 기준에서는.

  • 21. .
    '11.8.4 6:19 AM (175.119.xxx.69)

    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는 사실에
    엄청 놀라고 갑니다.==3==3

  • 22. 음...
    '11.8.5 2:24 AM (114.207.xxx.42)

    중고라기보단 필웨이에서 선물받아서 새거 파시는분 가끔 보이던데 그분들한테 비교적 싼값으로 사셔서 선물하세요.....비똥이 정도는 개런티 카드도 안주니 가능할듯 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825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 11 요건또 2011/08/03 1,363
673824 고 2 학생이 수리를 개념서와 기출 반복했을때 20 수리 영역 2011/08/03 911
673823 여자들 모이면요 2 저도 여잔데.. 2011/08/03 582
673822 수급자 혜택도 못받는 본처 할머니 2 나쁜 2011/08/03 649
673821 정말이지 헉소리 나게 대단한 82쿡의 힘... 4 일산맘 2011/08/03 2,915
673820 아파트샷시가 난방에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2 돈이 많았으.. 2011/08/03 593
673819 다들 참고 사시나봐요. 15 아랫층 담배.. 2011/08/03 1,701
673818 차앤박.. 이런데서 파는 화장품.. 써보신 분 계세요? 6 ?? 2011/08/03 861
673817 천하장사 이만기와 한국경제 음하하하 2011/08/03 204
673816 153에 53킬로, 여러분 보기에 어떠세요? 뚱땡이? 7 평가쫌 2011/08/03 1,902
673815 원인불명 불임인 나. 16 이상없음 2011/08/03 2,750
673814 (급질)한글 프로그램에서요...일정양식을 매 페이지마다 2 컴맹 2011/08/03 130
673813 그럼 한자/한글/수학 학습지 뭘로 하면 되나요? 4 아래 사교육.. 2011/08/03 544
673812 제빵기 추천해주세요. 8 .. 2011/08/03 656
673811 지금 소셜에서 팔고 있는 생수 있잖아요... 2 1000년생.. 2011/08/03 395
673810 출산후 팔목통증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4 육아전쟁 2011/08/03 483
673809 신용카드 일시한도상향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1/08/03 1,042
673808 꿀은 유통기한이 없나요? 4 ** 2011/08/03 904
673807 중고 명품은 선물로 별로인가요? 23 로멜 2011/08/03 3,891
673806 남편얼굴이 찢어져서 꼬맸어요.. 상처에 바르는 자차 추천해주세요.. 3 ?? 2011/08/03 331
673805 무슨 참치 선전하는 김지호요 5 we 2011/08/03 971
673804 팔다리에 좁쌀처럼 작게 뭐가 나요. 1 나는 2011/08/03 652
673803 ㄴLA호텔 추천요 1 LA호텔 추.. 2011/08/03 128
673802 아파트 저층 사시는 분들 사생활보호 어떻게 하시나요? 2 시러요 2011/08/03 1,257
673801 책 좀 추천해주세요 - 마음 다스리는 책 3 2011/08/03 760
673800 제남편은 경상도남편......... 19 내남편은 경.. 2011/08/03 2,897
673799 내가보니까 지금죄받고있던데요 4 투명인간 2011/08/03 1,433
673798 미용실 새로운곳 시도하고픈데.. 청담쪽 추천해주세요~~ 8 머리하자 2011/08/03 790
673797 저 일하러 나가요...ㅠㅠ ^^ 4 이제는워킹맘.. 2011/08/03 1,214
673796 물어봤어요 혼전여행에 대한 생각 5 궁금해서 2011/08/03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