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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연하남을 만나고 있다고 전화를 했어요...
1. .
'11.8.3 12:21 PM (112.104.xxx.61)마흔 중반인데요.
알아서 잘하겠지요.
언니는 언니고 친구는 친구고요..
자매의 운명이 똑같으란 법도 없고요.
마흔 중반에 연하 만나서 행복하면 된거죠.
헤어지더라도 연애하는 동안은 행복할테죠.
결혼까지 갈 수도 있는거고요.
연하남이 유부남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그게 아니면 냅두세요.2. 뭔소리세요
'11.8.3 12:25 PM (221.133.xxx.220)연하남만나는게 불행의 지름길인가요;;;
언니는 언니고 친구는 친구죠
연하남이 유부남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그게 아니면 냅두세요. 22223. ㅇㅇ
'11.8.3 12:28 PM (211.237.xxx.51)나중에 그 조카뻘인지 아들뻘 연하남친하고 헤어졌을때
친구분 위로해주시면서 앞으론 똑같은 실수 저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도로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지금 뭐라고 말해도 들리지도 않고요. 몰라서 사귀는것도 아닐겁니다.4. 윤괭
'11.8.3 12:33 PM (118.103.xxx.67)제가 37입니다.
제친구 21살짜리랑 (나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
알고보니 서로나이를 5살씨속인..)
3년째 연애하고있어요.
서로 결혼생각 절대 안하고있지만 행복해합니다.
나이 한참 어린 연하남이라고 다 여자 뜯어먹는거 아니에요.
의외로 나이보다 성숙한 사람일수도 있어요.
자매라고 해서 운명이 같으란 법은없습니다.5. ㅋ
'11.8.3 1:52 PM (59.6.xxx.65)마흔중반인데 20대요???
흠냐리...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것 같지만..요즘엔 머 나이따윈 대수도 아닌것 같더군요
다들 자기가 알아서 사는 인생인대요 뭘.
그리고 그런 사랑도 한번쯤 경험해본다면..머 나쁠것도 없을것 같네요 ㅎㅎ
부럽네요..연하남 ㅋ6. ㅎ
'11.8.3 1:59 PM (59.6.xxx.65)위에님 친구분 37세와 남자분 21세도 대단하네요
아 얼마나 사랑에 빠짐 그럴수 있을까나..부럽..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