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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 예약했어요~^^ (불임검진요)
잘 안돼어서
일산 몸상태가 어떤지부터 확인해야 할 거 같다고
불임검사에 대해서 여쭤 봤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게 생리 시작일전에
전화해서 예약 잡는게 아니고
생리 시작하면 전화해서 예약을 잡더라고요.ㅎㅎ
어제 저녁에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서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을 할까 말까 괜히 미루고 그랬다가
좀전에 예약했어요.
내일 오전에 가서 검사받고 오려고요
직장인이고 근처에서 검사 받는게 아니고
서울을 가야 하는 터라..
전 용인이고요.ㅎㅎ
그래도 남편이 서울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출근할때 같이 타고 가서
(다행이 또 남편 회가 가는 길 쪽이에요.ㅎㅎ)
일찍 검사좀 하고 지하철타고 내려오려고요.
초진이라 혈액하고 초음파만 먼저 한다고 하던데
궁금한게요
초음파는 배에다 약품 바르고 검사 하는 거잖아요
근데 그걸로 뭘 알 수 있나요?
갈아입을 치마 주고 초음파 검사 하는 거겠죠?
아니면 바지 입고 가면 그냥 배만 올려서
초음파 할까요?
가는 김에 남편도 같이 해버릴까요?
남자들은 간단하잖아요.^^;
근데 임신도 아니고 불임검진병원에 예약했다고
드디어~란 표현쓰니까 참 호들갑 스럽네요..ㅎㅎ
자꾸 미루고 그러다가 결심 한거라서요.^^;
1. ..
'11.8.3 12:07 PM (118.103.xxx.58)우선 첨에 가시면 선생님과 간단한 상담후 여자분은 배란이 잘 되는지 질 초음파 부터 할꺼예요....상담하고 나면 치마(비치되어 있음)로 갈아 입은 다음에 초음파 해요.....티비에서 보면 배 위에 하는 초음파는 임신하고 나서 적어도 4개월 이상 지나야지 할수 있는 초음파 이구요 대부분 질식 초음파 합니다...
남편 되시는 분은 정액검사 할껍니다..정액속에 정자가 있는지 없는지 있으면 기형인지 정상인지 운동능력이 떨어지는지 확인하고 나서 상담 통해서 인공수정을 할지 시험관을 할지 정하게 될꺼예요....
두분다 별 이상이 없으시면 간단하게 배란 날짜만 받으시면 되구요...혹시 두분중에 한분이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아마도 위에 적은 대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하시게 될것같아요....
전 남편쪽의 문제라서 시험관 했고 작년 8월에 1차....12월ㅇ ㅔ2차 해서 지금은 만삭(36주)인 임산부 입니다...^^ 가끔 불임(난임)에 대해서 글 올라오면 열심히 댓글 단다고 다는데 잘 하는건지 모르겠어요...힘내시구요...세상에는 불임은 없다고 해요.....^^
화이팅입니다....2. 원글
'11.8.3 12:19 PM (112.168.xxx.63)..님 질 초음파를 한다구요???
생리중인데 질 초음파를 해요? ㅠ.ㅠ
생리끝난 후도 아니고 생리중인데 으...갑자기 하기가 싫어져요..ㅠ.ㅠ3. ..
'11.8.3 12:31 PM (118.103.xxx.58)글 읽고 났는데 생리중이시라는 걸 못봤네요...^^;;;;;
생리중이시면 초음파는 못하시지 않을까 싶구요...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조건 검사부터 시작하기 보다는 원글님의 몸상태 부터 파악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상담하고 생리 끝나면 아마 검사(초음파)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4. 원글
'11.8.3 12:37 PM (112.168.xxx.63)..님 ^^ 친절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제가 병원에 예약 잡았고 예약접수 하신 분께 여쭤보니
혈액이랑 초음파 검사 할거라고 하던데...
근데 생리중인데 초음파 검사를 어떻게 한다는건지..ㅠ.ㅠ
생리 끝도 아닌데...
내일 가서 혈액 검사만 하고 오는 건 아니겠죠?
가보면 알겠지만요.ㅎㅎ
댓글 감사드려요.^^5. ..
'11.8.3 12:43 PM (58.237.xxx.37)전 불임클리닉 다니는 사람입니다,,
물론 지금은 시험관 실패하고 다음번을 위해 잠시 쉬고있지만요.
시험관들어가게 되면 생리시작 2~3일후에 병원 방문해서 질초음파봐요.
생리중일때에도 봅니다.참 헉~스럽긴 한데요....과정이라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근데 현재 님께선 단순히 불임검사 차원이시니깐...
어떤지 잘몰겠어요..근데 아마도 불임검사이니깐 질초음파 할거같긴해요.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근데요..불임클리닉에선 거진 생리중일때에도 초음파본다하면
거진 질초음파뿐일겁니다!!6. 원글
'11.8.3 12:44 PM (112.168.xxx.63)..님 ㅠ.ㅠ ㅎㅎㅎㅎ
내일 가보면 알겠죠? ㅎㅎ
아...벌써부터 무섭네요.ㅎ7. 음
'11.8.3 3:59 PM (125.177.xxx.63)생리중이던 아니던 병원에선 그런거 개의치않아요 ㅋ
저도 첨엔 놀랬는데 지금은 자주 하다보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질초음파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