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82끊고 독일 시뮬도 이제 안나온다고 하니 한번 맘 편히 살아보자 했어요. 그래도 후쿠시마 일기는 체크하고 비 온 뒤에 깨끗해졌겠지 하고.
사실 세슘, 스트론튬? 등 이름만 들어도 무서워서 얼마전까지 거의 밀폐 모드로 집안 공기 관리했어요. 곰팡이의 갑작스러운 등장과 엄청난 번식?에 놀라 결론적으로 환기 안하면 죽는다 결심했죠.
그런데 며칠만에 여기서 방사능 검색하니 30날의 놀라운 수치와 1일의 방출 속보 등..... 억울하구 불안하고. 무슨 일이 실제 감지되진 않았지만 여태 조심했는데 이게 뭔가 싶고 그렇네요.
적당히 정보검색하고 큰 스트레스 없이 대처하는 게 최선일텐데 보면 일단 생활이 안돼요.
30날 미사리가서 무한도전 조정경기도 봤다는. ㅜㅜ
어제는 방사능 사태 이후 처음 한강 나가서 먼지바람도 맞고
이제 방사능 타령 그만하고! 다시 활동적인 내가 되자 다짐했건만..
넋두리였어요. 용기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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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관심과 걱정
혼란 조회수 : 381
작성일 : 2011-08-03 11:43:51
IP : 211.246.xxx.2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8.3 1:51 PM (112.151.xxx.85)그래요. 갈팡질팡.
어떻게든 되겠지..괜찮을꺼야. 했다가
한없이 걱정되면서 불안해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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