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방사능 조심하라는 제게 남편은 마구 비아냥댑니다. ㅠㅠ

[.......]

어젯새벽
이곳의 최다조회글에 방사능이 어제부터 너무 심하다는 글이 있어서
아침에 말하면서마스크를 쓰는게 낫겠다고 하니
말잘듣는 둘째는 진짜 쓰겠다고 꺼내네요
남편은 방사능이 만약 있다면
쇠로된 옷이나 마스크만 막을수 있다고 마스크 쓰지 말라고 하고요
방사능 거르는 마스크 있다고 말하니
그런거 어디있느냐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무시 모욕을 합니다.
한국에는 방사능 없다고 큰소리치지요
82쿡 가서 또 주어듣고 왔느냐며 무시합니다.
남편이 무엇을 근거로 그러나 싶어
네이버 검색해보니 방사능 수치 정상이라고 나오네요
그거 보고 그러나 봐요
저는 뉴스 못볼때가 더 많고 정보력도 없어서
82쿡 정보가 전부거든요
하도 남편이 82쿡 무시하고 저까지 무시해대니 이제는 저도 헷갈립니다.
남편 코를 납작하게 좀 만들어 줄 방법 알려주세요!!
방금도 연두 님이 아침에 올리신 방사능 수치 정보 보고 왔는데
남편은 그런 글들이 다 조작이라며 개무시를 한답니다.

앗! 조회들 하시고 그냥 가심 어떡해요 ㅡ.ㅡ
방법을 알려주셔야지요!!!

[ㅇㅇ]

솔직히 방법 없을겁니다.
저부터도 방사능이 있다 해도 감수해야 한다로 생각하거든요.
즉 어쩔수 없다로 타협하고 있는중인데..
82에서 방사능글 자주 보는 저도 그정도인데 남편분이 이해하겠습니까?

[혼란]

공감가요. 저도 도움 필요. 힘들어요.

[에드가 케이시]

차라리 무시당하고 업신여김 당하는게 옳았다고 결론이 난다면 기쁠일이지요.
미래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알수가 없어요.

[정말]

방법없네요.
제 남편도 귓등으로 듣고 그런소리 한답니다.
뭐 어쩌겠어요.
최대한 우산 들려주고 애 챙기는 수 밖에요

[영우맘]

연두님글에 금티비 싸이트 있어요 거기보시면 측정하는 동영상이랑
댓글들에 개인들이 측정해서 올리는것이 지역별로 좀 올라오는데요
서울 몇군데,인천,충남,울산,광주 이런곳들인데
나라에서 발표하는수치랑은 차이가 좀 나요
대부분의 개인이 가진측정기가 다 조작된것일까요?

[근데]

그렇게 막는다고 막아지는가요? 공기중에 다 있다면 님네 집은 아예 공기차단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깨끗히 살면 좋겠지만요... 인력으로 크게 막을수 없는 일은 너무 예민하게 굴면 그게 더 건강에 안좋을듯해요

[.]

이분과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ml?cateid=100031&newsid=201104210...
하미나교수님의 글을 검색해보심..이해가 되실지도..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후쿠시마에서 더 먼 오키나와에서도 방사성물질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