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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도중에 자주 깨네요...

요즘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1-08-03 12:06:47
요즘 고민이 하나 있어요.

전에는 정말 잠을 많이 잤었는데..

전 지극히 정상 몸무게이고  1kg 정도만 빠진 상태인데( 운동을 5~7개월?)
((더이상 살 이 빠지면 몸이 피곤하고 나른하고 해서 어쩔수 없이 먹어야 되니까
더 빠질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자다가 도중에 한 번 깨면 다시 자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 잠 안자고 일가거나 하면 하루종일 피곤하구..)

자다가 도중에 일어나는건 화장실 갈려고 깨는건데..
전에는 잘 잤었는데
어느순간 3시간을 자던 4시간을 자던
일단 잠을 자는 도중에 일어나면 잠이 잘 안오네요..

근데 또 이상하게  깼을때 유일하게 잠드는 방법은 먹는거예요 ㅠㅠ

일단 깨서 잠이 안오면 좀 먹고나면 또 잠을 잘 잡니다..
뭐 적당히 조금 먹는게 아니라
많이 먹으면 .. 뭐 배불러서 자는거?

근데..이제는 이게 습관이되서

아는 언니랑 놀다가 집에서 같이 잤는데
제가 자는 도중에 갑자기 일어나서 과자랑 초콜렛을 침대에서 누워서 먹더니
다시 잠들었다는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래도 밥을 차려서 침대서 누워 먹기는 좀 그래선지
간단한걸 들고와서 먹었는거 같네요..)

이제는 자는 도중에 음식을 먹질않나 ㅠ ㅠ
저보구 이상하다고..
물론 저도 먹었다는걸 기억 못하는건 아니지만

자다가 도중에 깨면 먹는거? 말곤 다시 잠드는 방법이 없네요

잠을 자다가 일단 먹으면 다시 잠이라도 자니까
그담날이 편해서.. 항상 이렇게 하는데요

이건 뭐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왠지 누워서 습관적으로 먹으면 몸에도 별로 안좋을꺼같은데..

잠은 정말 눕자마자 5분만에 자는데..
자다가 도중에 깨면..정말 뭐 이건 민간 요법이라도..
있을까요..? 속상합니다..

이대로 계속 자면서 먹고 하면 운동해도 다 물거품 될꺼같고..해서.. 휴.....
좀 잠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짧게라도 .. 전 나름 심각한데 주위에 말하기가 참 ..뭐 하고 별 대수롭게 생각 하지 않는거 같아요.ㅜ.ㅜ

IP : 113.10.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 12:43 PM (110.12.xxx.159)

    정신적으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으시는건 아닐까요? 병원에서 진료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자다가
    '11.8.3 12:54 PM (180.66.xxx.195)

    일어나서 뭐 드시고 그러다 잠드시면 치아건강에도 안좋을텐데요.치아는 괜찮으세요?

  • 3. bb
    '11.8.3 1:05 PM (58.238.xxx.166)

    ㅠㅠㅠ 님하고 저랑 증상이 똑같아요 전 고2때 이런 습관이 생겼어요.. 지금도 14년 넘게.. 잘때는 2시간 단위로 꺠고 늘 피곤해요 수면장애죠.. 그리고 님처럼 자다가 먹어요... 요즘은 덜한데10년넘게. 그랬어요.. 먹는걸 기억도 못해요... 이게 수면장애의 패턴이래요.. 스트레스를 못견뎌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전 위 많이 상했어요 맨날 붓고 해서 피부도 상하고 희한게 먹기만 하면 잘자요. .. 자다가 일어나서 먹는건 기억도 못할떄도 있고 기억할때도 있는데 그 순간은 아무 생각없이먹는듯해요.. 먹지 못하면 잠결에 짜증이 많이 나고요...

  • 4. ..
    '11.8.3 1:16 PM (211.47.xxx.111)

    저도 그런데요... 병인가요?

  • 5. ..
    '11.8.3 1:26 PM (211.246.xxx.40)

    저도 중간에 여러번 깨여. 심지어 잠 드는 것도 쉽지 않아서 한시간씩 뒤척이구요. 다 스트레스 때문 같아요 ㅠㅠ

  • 6. 요즘
    '11.8.3 1:26 PM (113.10.xxx.120)

    물론 자면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치아도 잘 씹히는 왼쪽으로만 씹어서 (무의식이라 편한 쪽으로만 씹어 먹는듯 해요..)
    왼쪽 치아 인대가 늘어났어요..

    휴.. 병원은 수면클리닉 종류도 많고
    헷갈리네요....흠..

  • 7. .
    '11.8.3 1:49 PM (14.32.xxx.113)

    저도 한달간 수면 클리닉도 다녔는데 자다깨면 "무심히" 가 중요해요
    자다깨면 잠자리에서 나와서 복식호흡훈련받았어요 그러다 잠오면 잠자리로 가라고요
    잠안온다고 신경쓰면 더 안오고 전에 보았던 멋진 풍경을 그려보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잠자리에서 뒤척이지말고 나와서- 제경우 복식호흡이 힘들어서 재미없는 책(재밋거나 생각할게 있는 내용말고)보다가 졸리우면 잠자리에 얼른 들어서 여행했던 멋진 풍경을 무심하게 그리어보세요
    아직도 수면 장애가 있어도 좀 나졌어요
    자면서 음식먹으면 식도 역류 걸리기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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