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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학교에서 어머니들에게 굴종을 강요하네요.

아버지학교?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1-08-03 12:06:44
IP : 124.52.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지학교?
    '11.8.3 12:07 PM (124.52.xxx.14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04484&cmpt_cd=M...

  • 2. .
    '11.8.3 12:12 PM (110.13.xxx.156)

    기독교 단체 같던데요

  • 3. 아버지학교?
    '11.8.3 12:13 PM (124.52.xxx.147)

    그러게요. 정말 헐입니다. 사실 기독교야말로 가부장제도의 결정체죠.

  • 4. 어제
    '11.8.3 12:18 PM (122.40.xxx.41)

    이 기사보고 헐 했습니다.
    저런곳 말고 좋은 아버지학교도 많은데 .. 하필이면

  • 5.
    '11.8.3 12:28 PM (112.148.xxx.223)

    정말 심각한 상황이네요.

  • 6. ,.........
    '11.8.3 12:31 PM (14.37.xxx.104)

    기사를 쓰신분이 맞는말을 제대로 한것 같네요.
    부부간강을 허용하라니..제대로 미쳤네요.
    종교를 이용하여 가부장제를 공고히 하려는수작같아요.
    완전 사이비 아버지 학교인것 같아요..

  • 7.
    '11.8.3 12:38 PM (112.148.xxx.223)

    부부 사이의 성관계를 남편위주로 들어주라가 옳은 사고인가요?
    강자의 논리죠
    우리에게 필요한 윤리는 기독교적 사고가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서로를 공동체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돕는 관계이지
    왜 여자가 남편을 위해 요부가 되야 하며 관계거부를 해서는 안되는 건지..참으로 무서운 일이네요
    이미 사막에서 헤매던 기독교나 이슬람의 거친 사회가 아닌 현대 사회에서
    저런 사고를 가지고 설교 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위험한 사고입니다

  • 8. 아버지학교?
    '11.8.3 12:39 PM (124.52.xxx.147)

    뉴스 댓글에 나와 있는 글중에 읺상적인 내용이 있네요. 교회가 여자들이 90% 이상인지라 남자들을 교회에 끌어들이기 위해 아버지 학교 라는 가면을 쓰고 전도(?)를 하는거라네요. 아무래도 가정 내 경제 결정권을 남자들이 많이 가지도 있다보니 헌금에 영향을 많이 미치겠죠.

  • 9. 왜곡
    '11.8.3 12:44 PM (122.32.xxx.20)

    선입관이 왜곡을 만드는것 같네요. 기독교에서 아내의 덕목은 순종이고 남편은 그런아내를 무조건적으로 복종시키는게 아니라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요즘말로는 서로간에 사랑과 신뢰하는 관계를 말하는거고, 서로간의 존중을 이야기하는거죠. 단편적으로보면 가부장의 상징이지만 내용을 이해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관계와도 같습니다. 부부관계에 대해서는 목사님이 좀 오버하신것 같긴한데 아내가 부부관계 거절한다해도 남편이 바람필 권리를 가지는건 아니죠. 다만 성별차이의 특성으로 남자들은 그만큼 못참아한다는 말을 심하게 표현하신듯. 남자들의 생리적 특징이 방출?이라는거 겨회안다녀도 다 알잖아요. 교회안다니는 분이 보시기엔 오해의 여지도 있었겠네요

  • 10. ,,
    '11.8.3 1:07 PM (121.160.xxx.196)

    예수님은 인간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으셨죠.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목숨을 내어놓을때까지 사랑해야합니다.

    왕과 왕비의 관계이지 왕과 무수리의 관계가 아닙니다.

    집안일을 무수리로 만드느냐 왕비의 경영으로 만드느냐는 여자들 생각 차이일거고요.

  • 11. 그럼
    '11.8.3 1:15 PM (112.148.xxx.223)

    남편도 순종하고 아내도 순종하라고 단어를 쓰지 왜 남편과 아내의 언어가 다를까요?
    기독교 안에서의 세상을 보면 다 이치가 맞고 옳은 말 같지만 좀 더 객관적 자세에서
    고찰을 하면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 지배자들의 논리를 읽을 수 있을 겁니다.

  • 12. 경악
    '11.8.3 1:19 PM (114.204.xxx.114)

    본문에 댓글들 보니 개떡같이말해도 찰떡같이알아들어야한다고 글쓴사람을 비난하는글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글들이의미하는바는 확실히 알겠습니다만 적어도 목사라는사람이 그것도 스스로 심리를 연구해서 박사까지땃다는사람의 언어선택이 참으로 그지개떡같네요

  • 13. ..
    '11.8.3 1:26 PM (211.47.xxx.226)

    요새 어버이연합이니 아버지학교니 이름은 예쁘게 해놓고 하는 짓은 개떡 같네요.

  • 14. 모든 종교
    '11.8.3 2:24 PM (211.211.xxx.170)

    종교나 유교적 윤리는 그것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사고방식과 도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아요.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지금도 목숨처럼 믿지만 거기에 나온 가르침이 수천년 전의 것이라 생각하면 그것이 오늘날의 가치관과 맞을 수가 없죠. 그렇다고 종교인들 중에 융통성 있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요.
    수천년전은 명확한 계급사회였고 인간의 위계질서가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본 틀이었기 때문에 순종, 차별, 충성, 공경, 효도 같은 엄격한 가르침이 없으면 사회유지가 안되었죠.
    그 당시의 기준이 그대로 답습되어 온 건데 오늘날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따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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