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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시기전, 전신관리 등.. 받으셨어요?

휴가다..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1-08-01 16:09:40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츠자입니다.
34살이구요..1년연애끝에 결혼하게 되는건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첫째.. 다들 결혼 전 피부관리실에서 전신관리 받으셨나요?
제가 피부관리샵에 다니는데 (동네아파트단지의 샵) 얼굴이 건조해서다니는데 거기원장님이
결혼한다하니 전신관리를 권하더라구요.10회 80만원..
일생에 한번뿐이고, 드레스가 어깨를 드러내는 스타일도 많구,신행에서 수영복도 입을꺼면.. 관리받는게
좋을꺼라고 권하시던데.. 탄력도 생기고, 라인도 예뻐질꺼라구요..
실은.. 제가 막 권한다고 지르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되서요.비용도 비싸구.. 한번 전신관리하면 2시간 ~3시간 사이라하니..
결혼준비하려면 시간빠듯할텐데 주말오전을 다 보내야할꺼같아서 고민도 되고,,
뭐.. 가장 핵심은 비용이죠..너무 비싼거 같아서요,,
가격대비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나??싶어서요..또한 가격선이 적정선인가도 궁금하구요..
몸은 좀 마른편인데.. 나이가 있고, 마르다보니 좀 탄력이 없어요.

둘쨰는, 다들 웨딩플래너 끼고 결혼준비하셨나요??
남친과 상의해보니.. 둘다 바빠서 플래너끼고 하자고 하더라구요.. 또한, 관리도 좋다고하면 받아보고
본인이 비용보태줄까? 하는데.. 뭐준다고해도 받지 않을꺼지만요.. 제가 관리받으면 모든일정은 토요일오후로 미루면 되니까.걱정말라구요..너가 예뻐지는거면 자기는 좋다구요..

결혼 하기 전, 어땠는지의 조언좀주세요..
어렸을때.. 신부는 다 이뻐..이랬는데.. 후훗.. 나이들고 보니..
이쁘고 안이쁘고가 아니라.. 어리면 다 이쁘더라구요.. ㅎㅎ






IP : 119.192.xxx.1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준비
    '11.8.1 4:13 PM (125.140.xxx.49)

    하느냐 바쁘겠지만 전신맛사지하면 시원하고 순환도 되고 좋아요 그럼 피부도 좋아지고요

  • 2. 뭐하러
    '11.8.1 4:13 PM (175.215.xxx.73)

    뭐하러.....
    전 얼굴 맛사지 2회도 바빠서 1회만 하고 말았어요..

  • 3. ...
    '11.8.1 4:13 PM (220.80.xxx.28)

    전 팔뚝까지 받았어요. 워낙 튼실해서...
    극한의 다이어트까지 하고있어서 ㅋㅋ 좀 효과 봤어요.
    하지만 전신은 글쎄요.... 저라면 안할꺼 같아요..^^

    저는 웨딩샵에서 플래너끼고 했는데요.. 뭐 그렇게 크게 도움되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냥 스케줄 잡아주는정도? 드레스고르고 할때 옆에서 조언해주고.. 시간잡아주고 그런거요..
    그냥 샵 직원이어서 그런지.. 그리 도움된다고는 안느꼈어요. 샵에서 다 해서 그랬을수도 있구요.

  • 4. 뭐하러
    '11.8.1 4:15 PM (175.215.xxx.73)

    그거 잠시잠깐의 예식때 드레스 입는거 땜에,,,, 결혼준비하느라 시간도 없을텐데 굳이 안받아도 될 듯합니다. 결혼하고 나면 그 돈 아깝게 느껴져요.. 결혼전이야 뭐....

  • 5. 글쎄요
    '11.8.1 4:16 PM (218.232.xxx.205)

    전 전신맛사진 괜찮았는데 괜찮다는게 무슨 이상이 있었다는게 아니고 또 특별한 효과를 본건 아니네요 얼굴맛사지를 받는데 갑자기 뒤집어져서 정말 고생많았어요

  • 6.
    '11.8.1 4:27 PM (123.212.xxx.170)

    좀 일찍 결혼한 편이여서 안받았는데...
    흑... 대신 몸 전체를 가리는 드레스를 입었어요..절대 어깨 훌러덩..이런건;;;
    35에 결혼하는 친구보니.. 받더라구요..
    3년전에 전신 관리.. 80말고..200인가 짜리로 받았는데... 라인이 확실히 예뻐지긴해요..
    전신경락이라 좀 힘들고.. 결정적으로 멀어서 못가게 되었지만....
    결혼식장에서 신분다 이뻐.. 그런거 안해도 되...
    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서른 넘어가면서 결혼하는 신부들은 하면 좀더 나을거 같긴해요..
    잘하는 곳이거나 하면... 생각해 보세요..

  • 7. d
    '11.8.1 4:31 PM (203.234.xxx.81)

    그거 열번 받는다고 뭐 드라마틱하게 라인이 살아나진 않더라구요 전 제가 직업상 몸을 좀 많이 쓰는데 전신경락 좋아해서요^^;; 호사 누려본다 셈 치고 10회 받았어요. 외모변화와 관계없이 좋았네요^^

  • 8. 반가와요~
    '11.8.1 4:33 PM (175.125.xxx.131)

    저도 38 노처녀구요 12월에 날 잡았어요.
    몸이 고도비만이기도 하고, 라인도 완전 망가져서.. 좀 투자해보려구요.
    저는 드러나는 부위가 하필 비만이라 등과 얼굴 관리 받아요.
    극한 다이어트도 몇일 후 시작해요.
    님이 말씀하신 가격은 바가지는 아닌 것 같네요.
    보통 얼굴만 받아도 3~4만원이니까요. 전신 2~3시간 걸려서 8만원이면 보통 가격같아요.

  • 9. ...
    '11.8.1 4:36 PM (36.39.xxx.240)

    얼굴은 계속받으시고 전신은 여름지나고 가을에 목욕탕가서 관리사분한테 때도밀고 맛사지 여러번 받으세요
    가격이 저렴하고 피부도 매끈해지고 좋아요

  • 10.
    '11.8.1 4:45 PM (203.218.xxx.121)

    그거 한다고 뭐 드라마틱하게 예뻐지고 이러지 않아요.
    요가나 스트레칭 열심히 하시고 근력 운동하세요;;
    그 원장이야 결혼 앞둔 신부가 제일 비싼 거 팔기 쉬운 상대니까 그러는 거고요.

  • 11. 결혼하고는
    '11.8.1 4:47 PM (221.133.xxx.220)

    처녀때처럼 자주 받기 힘드니까 그냥 한번 받으세요
    윗님말씀대로 드라마틱하지는 않습니다만 ㅋ 전 피부결은 확실히 좋아졌어요

  • 12. 그리고..
    '11.8.1 4:49 PM (221.133.xxx.220)

    저는 플래너 안꼈어요..
    식장이랑 계약되어있는 사진관이용하고
    메이크업샵은 제가 찾아가서 예약했고요.
    드레스샵도 돌아다니면서 예쁜곳으로 ㅎㅎㅎ
    엄마랑 같이 많이도 다녔었네요.

  • 13. 별 소용없음.
    '11.8.1 4:53 PM (59.28.xxx.79)

    딱 결혼앞둔 신부님들..꼬시기쉬운거죠
    고가의 전신관리 받고..훨씬 나아졌다는분들..
    그냥 자기만족으로 하는 소리예요.
    그돈모았다가..나중에 결혼후에 쓰세요.

  • 14.
    '11.8.1 4:54 PM (119.149.xxx.39)

    등피부가 깨끗한 편이시면 굳이 받을 필요는 없어요.
    웨딩 관리 경험 많은 데 아님 괜히 날 받아놓고 트러블 나거나 심지어는 멍자국까지 남아요.
    제가 엄마가 다니는 동네 피부관리실 잠깐 다녔는데 맛사지한다고 팔 이런 데 경락해놓고
    살짝 멍들어서 얼마나 어이없었는데요..,...
    베일로 가리는 부분이기에 망정이지 정말 쇄골 한가운데 멍 들었음 큰일날 뻔 했어요.
    저는 3월 결혼이라 12월부터 3개월간 관리 받았는데 확실히 겨울철 피부 건조해지는데
    얼굴 관리하니 화장도 잘 받고 좋긴 했어요.
    그리고 저는 플래너 끼고 했는데 끼고 했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왕 플래너 할거면 인지도 꽤 되는 업체에서 하세요.
    제 플래너 같은 경우 그 바닥에서 끗발 좀 있는 사람이라 미용실, 드레스, 사진촬영 전부 편하게 했어요.

  • 15. 공순이
    '11.8.1 5:08 PM (61.111.xxx.254)

    전 피부관리 전혀 안받았어요.
    피부가 썩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구요, 그냥 각질 안생기게 세안만 꼼꼼히 했어요.
    신부화장 하면 왠만한 잡티도 다 가려지구, 그날 화장만 잘 받으면 되거든요.
    각질만 없으면 만사 오케이 ㅎㅎ
    플래너 끼고 하면 드레스샵 3~4군데 돌아다니는데 플래너 안끼는게 더 다양하게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요.

  • 16. .
    '11.8.1 5:26 PM (72.213.xxx.138)

    전 하나도 안해서 다들 어찌하셨나 구경왔어요 ㅋㅋㅋ
    예식장도 직접, 신혼여행도 직접, 맛사지도 없이 그래도 정말 살이 빠졌구나 싶네요.

    그땐 목표량보다 살이 안빠져서 은근 스트레스였는데 사진보니 말랐더라구요.
    지금은 그 몸무게 접근이 안돼요. ㅜㅜ

    케이트 영국 왕세자비 처럼 결혼전에 좀 무게가 나가 보이다가
    그렇게 놀랄만큼 빠질 수 있다면 해볼 것 같음 ㅋㅋㅋ

  • 17. 저는
    '11.8.1 5:44 PM (110.12.xxx.243)

    찬성!
    튜브탑 드레스를 입난다면 더더욱 찬성이예요.
    어쩌면 제일 이뻐야할 때가 웨딩때일텐데, 그때를 위해 이정도 투자는 괜찮을것같아요.
    80만원의 전신관리면 비싸지않은데요.
    결혼날짜 맞춰서 딱 그때가지 목이랑 팔이랑 등이랑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면 선이 달라요.
    피부도 더 화사해질테구요.
    이거 비싸다거나, 의무감으로 말구요.
    그동안 짝 찾고 연애하고 직장생활했던 피로감? 을 다 싰고 , 새출발을 위한 워밍업? 으로 생각하시면서 기분좋게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 18.
    '11.8.1 5:46 PM (110.12.xxx.243)

    대신 심한 경락은 안돼요.
    몸에 멍이나 상처가 나면 안되니까요.
    부드러운 아로마오일 맛사지로 손놀림도 나긋나긋하게 해주는 맛사지여야합니다.^^

  • 19.
    '11.8.1 6:17 PM (175.124.xxx.32)

    저도 그냥 일주일에 3번 정도 가는 요가 권하고 싶네요.
    나머지 안가는 날은 집에서 꼭 복습하는 조건으로요.
    3개월이면 몸매 이뻐지고도 남습니다 요가하면.

  • 20. ;;
    '11.8.1 6:42 PM (114.202.xxx.37)

    플래너는 꼭 끼고 하세요. 시간절약 돈절약이에요(플래너 끼고 하는 게 더 싸요)
    저 같으면 그돈으로 딴 거 해요;;;

  • 21.
    '11.8.1 6:48 PM (58.227.xxx.121)

    어차피 전신관리 받아서 조금 좋아진다 한들
    하객들 중에 그정도 차이 눈치챌만한 사람 얼마나 될까 싶고요.
    사진으로는 표도 안날거예요.
    저라면 그 80만원 다른데 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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