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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친정식구하고 휴가 많이 같이 가시나요?
싫어할까요? 엄마와 신랑사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주변에 보면 친정식구들이랑 휴가 다들 잘 가는거 같아서 솔직히 부러운데....
많이들 가시나요?
1. 보통
'11.7.20 12:26 AM (218.37.xxx.67)주위에 보면..... 여자형제 많은집들이 친정식구들끼리 잘 뭉치더군요
2. .
'11.7.20 12:27 AM (14.55.xxx.168)평소에 시댁 식구들하고 관계가 좋다면 당당하게 친정식구도 모시고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런데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면 서로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
전 시어머니랑 여행을 무지무지 많이 다녀서(늘 함께) 요즘은 엄마 모시고 여행도 같이 가요
남편이 먼저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으니 이젠 그것도 귀찮고 우리 식구끼리 움직이는게 제일 좋더군요3. 불편해도
'11.7.20 12:35 AM (112.169.xxx.156)다녀버렸하면 편해져요. 서로 무리한 일만 안벌어지면요.
4. 저흰..
'11.7.20 12:37 AM (222.121.xxx.170)시댁에서도 같이 휴가가길 원하셔서
하루라도 시댁식구하고 휴가 갔다오면
친정식구들하고도 하루라도 휴가 갔다옵니다.
처음부터 정해놓고 한건 아닌데
이렇게 해놨더니..매년...별 트러블 없이
양가 어른들과 간단한 휴가 즐기네요..^^5. aa
'11.7.20 12:47 AM (218.235.xxx.247)남편 입장에선 싫겠죠.
님이 평소에 시잭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거에요6. ..
'11.7.20 1:06 AM (121.164.xxx.251)울신랑은 좋아하는데
제가 싫으네요
그냥 단촐하게 우리식구만 다니는게 좋아요7. 항상
'11.7.20 2:03 AM (122.37.xxx.14)시댁이 워낙 명절 생신 외에는 잘 모이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이라
여름휴가는 늘 여동생이나 친정식구와 갔어요.
그런데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크고 하니까
우리 가족끼리만 다닐 때가 제일 좋아요^^8. 음
'11.7.20 6:49 AM (98.110.xxx.201)후가는 부부+ 아이들끼리 가는게 휴가라 생각함.
친정어머니, 님,아이들하고 따로 여행 가세요.
사이도 안 좋다는 사위랑 장모, 굳이 양미리 엮는 이유는 뭔지.9. ..
'11.7.20 8:10 AM (121.153.xxx.117)저희는항상 친정식구들하고만 휴가갑니다.
친가부모는안계셔서요.
남편이 저한태는 정말 정떨어지게하는대
다행히 친정한태나 밖에서는 그런사람없다고합니다.10. 저희는
'11.7.20 9:03 AM (58.148.xxx.170)친정식구들하고 여행지에서 만나서 놀기도 하고
또 저희 휴가 때 친정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다녔어요.
친정부모님과는 몇차례에 걸쳐서 제주도 울릉도 빼고는 한반도 거의
다 훑은 것 같네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희 아버지 살아계실 때 늘
여행다녀온 얘기 하시며 저희남편한테 고맙다고
*서방 같은 사위 없더라며 칭찬을 많이 해 주셨었지요.
원글님 남편되시는 분께 잘 말씀 드려 보세요.11. 결혼25년차..
'11.7.20 9:44 AM (211.207.xxx.110)결혼생활 15년동안 시부모 모시고 여행 여러번 다녔어요..
5년전부터 남편(장손)이 친정부모님모시고 여행가자고 해서 지금까지 쭉..
1년에 한번..여름엔 친정부모...겨울엔 시부모..
1박2일로 꼭 모시고 여행다니고 있어요..
다들 80넘으셔서 이렇게 지낼 날도 얼마 안 남은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12. 다른 생각
'11.7.20 10:14 AM (211.251.xxx.89)여기보면 시댁과 함께하는 휴가에 대해 진저리 치는 것 보셨잖아요.
강도는 다르지만 사위인들 그렇지 않을까요?
댓글에 달리는 우리집은 간다, 친정이 고마와 한다는 긍정적 댓글 - 보고싶은 댓글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일반적인 생각으로 접근하세요.
어머니는 딸하고 손주들하고만 다녀도 될 듯...굳이 한 사람 휴가를 휴가답지 못하게 하면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13. 전
'11.7.20 12:06 PM (123.212.xxx.170)양가.. 다 같이 가는건 싫어요..
시댁식구들이랑은 다녀오긴했지만... 다시 안가고 싶고...
친정부모님과는 여러번 다녀오긴 했지만../ 역시나 부담스러워요...
저희가 모든 비용을 다 지불해야 해서......음...;;14. 전
'11.7.20 1:43 PM (115.136.xxx.165)휴가로 친정 말고 다른 데 좀 가보고 싶어요. 친정이 강원도인데 울 남편은 당연히 휴가에는 친정으로 가는 건 줄 압니다. 숙식 공짜에 사위 왔다고 맨날 한우에 회에 더 먹어라 더 먹어라 그러고 애는 엄마 아빠 할머니가 돌아가며 봐주시고 사위는 회사 다니느라 얼마나 힘드냐고 들어가 자라자라 그래서 하루에 낮잠만 4~5시간씩 자고 일어나면 좋아하는 옥수수 간식 대령하고 ㅠㅠ
유명 해수욕장들, 온천, 산이 다 1시간 내외 거리니까 우리끼리 휙 나가서 놀다 들어오구요.
저도 집 말고 여행 좀 가고 싶은데 남편은 꼭 친정으로 가자네요. 뭐하러 돈 들여 다른 델 가냐구요. 사실 멀어서 평소에는 자주 못 가긴 하는데 그래도 여행 가보고 싶네요 ㅠㅠㅠ15. 해피
'11.7.20 3:42 PM (110.14.xxx.164)해외 여러번 다녔는데 서로 불편하긴 해요
그냥 국내고 짧은거면 괜찮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