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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친정식구하고 휴가 많이 같이 가시나요?

휴가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1-07-20 00:23:41
친정엄마가 요즘 좀 우울해보여서, 남편더러 이번 휴가는 엄마랑 같이 가자고 하고 싶은데...
싫어할까요? 엄마와 신랑사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주변에 보면 친정식구들이랑 휴가 다들 잘 가는거 같아서 솔직히 부러운데....
많이들 가시나요?
IP : 115.137.xxx.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1.7.20 12:26 AM (218.37.xxx.67)

    주위에 보면..... 여자형제 많은집들이 친정식구들끼리 잘 뭉치더군요

  • 2. .
    '11.7.20 12:27 AM (14.55.xxx.168)

    평소에 시댁 식구들하고 관계가 좋다면 당당하게 친정식구도 모시고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런데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면 서로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
    전 시어머니랑 여행을 무지무지 많이 다녀서(늘 함께) 요즘은 엄마 모시고 여행도 같이 가요
    남편이 먼저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으니 이젠 그것도 귀찮고 우리 식구끼리 움직이는게 제일 좋더군요

  • 3. 불편해도
    '11.7.20 12:35 AM (112.169.xxx.156)

    다녀버렸하면 편해져요. 서로 무리한 일만 안벌어지면요.

  • 4. 저흰..
    '11.7.20 12:37 AM (222.121.xxx.170)

    시댁에서도 같이 휴가가길 원하셔서
    하루라도 시댁식구하고 휴가 갔다오면
    친정식구들하고도 하루라도 휴가 갔다옵니다.
    처음부터 정해놓고 한건 아닌데
    이렇게 해놨더니..매년...별 트러블 없이
    양가 어른들과 간단한 휴가 즐기네요..^^

  • 5. aa
    '11.7.20 12:47 AM (218.235.xxx.247)

    남편 입장에선 싫겠죠.
    님이 평소에 시잭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거에요

  • 6. ..
    '11.7.20 1:06 AM (121.164.xxx.251)

    울신랑은 좋아하는데
    제가 싫으네요
    그냥 단촐하게 우리식구만 다니는게 좋아요

  • 7. 항상
    '11.7.20 2:03 AM (122.37.xxx.14)

    시댁이 워낙 명절 생신 외에는 잘 모이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이라
    여름휴가는 늘 여동생이나 친정식구와 갔어요.
    그런데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크고 하니까
    우리 가족끼리만 다닐 때가 제일 좋아요^^

  • 8.
    '11.7.20 6:49 AM (98.110.xxx.201)

    후가는 부부+ 아이들끼리 가는게 휴가라 생각함.

    친정어머니, 님,아이들하고 따로 여행 가세요.
    사이도 안 좋다는 사위랑 장모, 굳이 양미리 엮는 이유는 뭔지.

  • 9. ..
    '11.7.20 8:10 AM (121.153.xxx.117)

    저희는항상 친정식구들하고만 휴가갑니다.
    친가부모는안계셔서요.
    남편이 저한태는 정말 정떨어지게하는대
    다행히 친정한태나 밖에서는 그런사람없다고합니다.

  • 10. 저희는
    '11.7.20 9:03 AM (58.148.xxx.170)

    친정식구들하고 여행지에서 만나서 놀기도 하고
    또 저희 휴가 때 친정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다녔어요.
    친정부모님과는 몇차례에 걸쳐서 제주도 울릉도 빼고는 한반도 거의
    다 훑은 것 같네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희 아버지 살아계실 때 늘
    여행다녀온 얘기 하시며 저희남편한테 고맙다고
    *서방 같은 사위 없더라며 칭찬을 많이 해 주셨었지요.
    원글님 남편되시는 분께 잘 말씀 드려 보세요.

  • 11. 결혼25년차..
    '11.7.20 9:44 AM (211.207.xxx.110)

    결혼생활 15년동안 시부모 모시고 여행 여러번 다녔어요..
    5년전부터 남편(장손)이 친정부모님모시고 여행가자고 해서 지금까지 쭉..
    1년에 한번..여름엔 친정부모...겨울엔 시부모..
    1박2일로 꼭 모시고 여행다니고 있어요..
    다들 80넘으셔서 이렇게 지낼 날도 얼마 안 남은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

  • 12. 다른 생각
    '11.7.20 10:14 AM (211.251.xxx.89)

    여기보면 시댁과 함께하는 휴가에 대해 진저리 치는 것 보셨잖아요.
    강도는 다르지만 사위인들 그렇지 않을까요?
    댓글에 달리는 우리집은 간다, 친정이 고마와 한다는 긍정적 댓글 - 보고싶은 댓글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일반적인 생각으로 접근하세요.
    어머니는 딸하고 손주들하고만 다녀도 될 듯...굳이 한 사람 휴가를 휴가답지 못하게 하면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3.
    '11.7.20 12:06 PM (123.212.xxx.170)

    양가.. 다 같이 가는건 싫어요..
    시댁식구들이랑은 다녀오긴했지만... 다시 안가고 싶고...
    친정부모님과는 여러번 다녀오긴 했지만../ 역시나 부담스러워요...
    저희가 모든 비용을 다 지불해야 해서......음...;;

  • 14.
    '11.7.20 1:43 PM (115.136.xxx.165)

    휴가로 친정 말고 다른 데 좀 가보고 싶어요. 친정이 강원도인데 울 남편은 당연히 휴가에는 친정으로 가는 건 줄 압니다. 숙식 공짜에 사위 왔다고 맨날 한우에 회에 더 먹어라 더 먹어라 그러고 애는 엄마 아빠 할머니가 돌아가며 봐주시고 사위는 회사 다니느라 얼마나 힘드냐고 들어가 자라자라 그래서 하루에 낮잠만 4~5시간씩 자고 일어나면 좋아하는 옥수수 간식 대령하고 ㅠㅠ
    유명 해수욕장들, 온천, 산이 다 1시간 내외 거리니까 우리끼리 휙 나가서 놀다 들어오구요.
    저도 집 말고 여행 좀 가고 싶은데 남편은 꼭 친정으로 가자네요. 뭐하러 돈 들여 다른 델 가냐구요. 사실 멀어서 평소에는 자주 못 가긴 하는데 그래도 여행 가보고 싶네요 ㅠㅠㅠ

  • 15. 해피
    '11.7.20 3:42 PM (110.14.xxx.164)

    해외 여러번 다녔는데 서로 불편하긴 해요
    그냥 국내고 짧은거면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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