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붙잡고 끝이없는 얘기하시는 아주머니들
작성일 : 2011-07-30 20:13:37
1087304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면 끝이 안나는 아주머니들이 있어요.
약속시간이 있어서 가야하는데도 놓아주질 않고 얘기하시는 아주머니들이신데
난감한 적이 몇번 있었네요. 한 40분을 서서.. 물론 가까운 친구나 주변인들이랑 수다떠는건 시간가는줄 모르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데 그러면 좀 이상하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젊은 사람들은 안그러는것 같은데 갱년기땜에 그러시는건지.. 60대이상인분들도 그러시는것 같고요.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는건가요? 한말 또하고 또하고. 약속있다는데도 끝까지 붙들고 말씀하시는데..
예의바르고 센스있게 그 자리를 빨리 뜨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88.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액션스탑
'11.7.30 8:20 PM
(211.41.xxx.58)
나이들수록 서로간 경계선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제일 좋은 건 5분 넘어가면
확 느껴질만큼 리액션을 딱 그만두시는 거예요.
2. 저흰
'11.7.30 8:23 PM
(121.136.xxx.163)
거의 그러는 분 없는데 한 아주머니가 그래요.
나이가 30대 초반인데도 그러네요.
잡히면 기본 30분이에요....
나이와는 관계 없는거 같은데요
3. 이거
'11.7.31 7:19 AM
(220.86.xxx.75)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보통 밖에선 어디 가는 경우잖아요. 안그랬으면 싶어요,
4. ㅇㅇ
'11.7.31 7:57 AM
(58.120.xxx.155)
저희회사 청소아주머니요 ㅎㅎ 퇴근을 못하게만드네요 ㅋ 피해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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