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펴요
작성일 : 2011-07-18 23:27:40
1081156
이런 일은 드라마에나 있는 건줄 알았는데 저한테 일어났네요
남편이 여자와 모텔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예전에는 바람피우면 당장 이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있으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남편은 그 여자와는 상관없이원래 이혼하자고 할 생각이었다고 하는데
아이를 위해서 참고 살아야 하는지...
전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204.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8 11:32 PM
(1.225.xxx.89)
누구 좋으라고 지금 이혼해줘요?
단물쪽쪽 다 빨아먹고 남편이 늙고 병들어 소용가치 없을때 버리세요.
2. .
'11.7.18 11:34 PM
(125.152.xxx.181)
동영상 촬영 하시지.....
남편 나쁜눔이네요,
그 여자한테 위자료 청구도 가능해요.
남편과 대화 하실 때 실시간으로......녹음.....하시고....
만일을 위해서 증거 수집 하세요.ㅡ,.ㅡ;;;;
원글님은 어떠신지......이혼할 생각은 있으신지....
3. ...
'11.7.18 11:37 PM
(211.204.xxx.176)
저만 생각한다면 벌써 이혼했겠지만 아이가 있어서 쉽게 이혼결심이 안서네요
지금도 사실 현실같지 않고 꿈꾸고 있는거 같애요
4. 흐유...
'11.7.18 11:39 PM
(180.67.xxx.23)
묻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더러워도 쉽게 버릴수 없는..
나 하나만을 보고 행동 할수는 더더욱 없는 .. 그런 원글님 심정.. 알것 같아요.
나 ..쁜...너...엄...
5. .
'11.7.18 11:44 PM
(211.208.xxx.124)
아이 생각해서 이혼하고 싶지 않으시면 철저히 연기하셔야지요.
지금 놓아주기에는 그동안 당신에게 너무 무심했어. 후회될 것 같아..
잠시만 기다려줘.
그 누군가 책도 내고 했던 분이 내놓는 시리즈 있잖아요.
멀쩡한 부인두고 이혼할 생각하는 남자 인품이라면
그런 연기에 또 헬렐레 넘어옵니다.
그때까지 재산모으시고, 힘 기르시고
그리고나서 뻐-------------엉 차주리라!!하고 마음속 칼을....
이게 바로 진정 "없애버리는" 길.
6. 화나신다고
'11.7.19 2:19 AM
(118.218.xxx.232)
덜컥 이혼하지 마시구요, 바람난 남편한테 자존심 굽히나, 사회에 나와서 회사에 굽히나 그게 그거에요. 냉철하게 자료를 수년간 자료를 수집해놓으시구요.
아이 떠나면 안되잖아요. 아이가 나중에 크면 다 알아준다고 봐요.
칼가세요.
누구 좋으라고 지금 이혼을 해요. 그리고 산 횟수가 길수록 위자료도 더 나오시구요.
남편 늙을때까지 돈을 모으시고 증거를 모으시고요.
용서가 되시면 사시고 아님 수년후에 빵 터뜨리시면 어떨까요.
7. 용서
'11.7.19 12:02 PM
(118.221.xxx.246)
점두개님이랑 저도 같은 생각
저도 남편놈에게 배신 당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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