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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 미혼분들께 물어요.
여자라네요.
직업도 없이 심심풀이로 학원 다니면서 매일 쇼핑다니구요.
물론 남자가 해외여행 시켜 주고 돈 많이 주니깐 만나는 거 같기는 한데 그 머리에 그 외모로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그 남편은 아직은 이혼을 강력히 요구하지는 않고 있구요.
주위에 이런 여자를 본 적이 있나요? 그녀들은 어떤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일까요?
정말 알고 싶은 것은 그런 여자가 제일 무서워 하는 건 뭘까요?
그 남편이 제일 나쁘지만 그 여자도 벌 주고 싶어요.
제 일처럼 답답하네요.
1. 당연히
'11.7.19 12:17 AM (183.102.xxx.63)직업도 없이
심심풀이로 학원 다니면서 매일 쇼핑다니고
외국여행 다니고
노동없이 돈을 얻어야한다면
당연히.. 나이 많은 능력남이 필요하지요.
직접 몸 팔아서 돈 버는 여성들도 있는데요.
그런 여자들이 무서워하는 건 뭘까.
명예같은 건 없을 거구요.
아마도 그 여자들이 무서워하는 건.... 감옥일 겁니다. 그것말고는 없을 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하려고 할 때
그 남자의 사회적, 경제적인 지위가 높다면
파혼당하는 건 무서워하겠죠.2. 30대미혼
'11.7.19 12:18 AM (211.243.xxx.176)미혼이고 혼자 살지만 제 주위엔 저런 사람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는거겠지요.3. ㅇ
'11.7.19 12:24 AM (125.186.xxx.168)이혼을 왜 요구하겠어요? 그여자가 받아줄리도 없구만. 그냥 돈좀얻어쓰구 명품좀 얻어서 괜찮은놈으로 갈아타겠죠. 주변에선 그냥 부잣집딸로 알고있을테니, 소문나는게 가장 두려울듯.
4. 40대 답답이 아줌마
'11.7.19 12:29 AM (124.111.xxx.42)댓글들 감사합니다.
아내분이 애들 열심히 키우고 잘 살고 싶어 하는데, 많이 속상하네요.5. dma
'11.7.19 12:36 AM (221.160.xxx.218)세상에나~~ 내 아들이 내딸이 저러고 다닌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아이들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저런 괴물이 키워지지않게..6. ..
'11.7.19 12:50 AM (112.168.xxx.125)뭐..부인이 이혼을 원치 않는거 같으니 될 학률은 없지만 윗분 말처럼 소문 나는게 그 미친뇬한테는 제일 무서운 거겠죠
저같음 심부름센터 이런데다 문의해서 우선 그 여자 부모님집 하고 전화번호 알아 냅니다. 백수라니 회사는 없을테고..회사 있음 딱인데요
그 다음 우선 두년놈이 ; 같이 있는 사진 찍습니다. 모텔 이런데 들어가면 더 좋구요
그다음 부모한테 사진 보여주고 그년의 작태를 알립니다.
그 놈도 죄인이지만 어린년이 돈에 맛들려서 창녀 짓 하는거..그 부모도 알아아죠
혹..일이 잘되 정리되도..쭉..그 년을 지켜 봅니다. 그뒤 그년이 혹 결혼이라도 하면..
그 남자한테 다 불어 버립니다.7. ~
'11.7.19 1:08 AM (122.40.xxx.133)저 27살때...친구가 얘기해줬는데 친구 아빠가 바람이 났는데 상대가 27살 아가씨 라고 하더라구요. 그땐 기가 막혔는데...아마 그 아가씨 쫌 놀다가 나중에 나이 차면 좋은데 시집 갈듯...저 건너건너 아는 사람도 허영끼 많은 디자이너였는데 돈많은 아저씨 애인하다가 나중에 공학박사한테 시집 갔어요..
8. .
'11.7.19 1:19 AM (119.192.xxx.84)그여자는 그 남자를 이혼시킬 생각 눈꼽만큼도 없어요..
그냥 돈좀 얻어쓰다가 조건 좋은 남자 나타나면 시집갈거에요..9. .
'11.7.19 1:22 AM (119.192.xxx.84)남자놈은 쾌락을 얻어서 좋고
여자는 돈을 얻어서 좋고..
중간에서 가슴 피멍드는건 아내뿐이겠네요..
안됐네요...ㅠㅠ
그여자 못만나게 한다고 그만 두지않아요
다른 여자....안들키게 또 만납니다.
그 여자를 괴롭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놈을 제대로 족쳐야할듯...
중요한건 남편 당사자거든요..그여자 말려도 세상에 여자는 많지요..
그렇기에 남자가 변화되지 않고서는 절대 못말립니다10. ...
'11.7.19 1:22 AM (24.10.xxx.55)바람이라는게 마음과 마음이 만나 안보고는 못살아서 하는것만이 아니죠
남자는 여자의 젊음과 생기 아직 자기가 건재하다는 만족감 ..그리고 육체적 쾌락 을 얻을 것이고
여자는 거의 99%가 돈이죠
27세에 미모라도 어디가면 돈만원 거져 주는데 있나요??
소비성향은 재벌 막내딸 안부러운데 현실은 시궁창이면
50대라도 돈주는 사람 만나고
그사람 없을때는 그돈으로 어디가서 부잣집 막내딸 놀이하며 자기또래 젊은 애들 만나며 흥청망청
살다가 나이먹어 쳐다봐주는 사람도 없으면 옛날에 잘나간 이야기 하며
신세타령할날 오겠죠
그러기 전에 순진해서 꼬박 월급 봉투 가져다주고 아내라며 챙겨줄 건실한 남자 만나면
행운인거고 ....
뭐 이런 쪽으로도 여우같이 잘 알고 남자가 가려워 하는 부분 귀신같이 긁어주고
남자가 뭘 원하는지 미리 알아서 배려해주고 감싸 주며 밀당도 잘해서
남자가 자기 운명이다 ...뭘 바쳐도 아깝지 않다며 모든걸 바쳐 연애감정에 빠져들게 잘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집 잘가는 경우도 많긴해요
다만 ....경제력이 자기 허영을 못따라와서 조금만 더 나은 남자 찾다 나이들어 이도저도 아니거나
결혼해서 카드빚에 시달리거나 소비문제로 남편하고 트러블 있거나 이게 문제죠11. 그냥
'11.7.19 1:24 AM (210.230.xxx.154)그여자가 나중에 딴 남자랑 결혼하게 되면
그 남편과 시댁에 살포시 알려주는것...^^
그냥 살포시...주변에서 알게 하는건 어떨까요.12. ...
'11.7.19 1:25 AM (221.151.xxx.13)애당초 생각이란게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런짓 하고 다니는 걸꺼구...
제일 무서워하는건 50먹은 아빠뻘의 늙다리아저씨랑 사귀는거 처참하게 까발려지는거...그거겠죠.
30대정도의 유부남 사귀는거면 나름 자랑도 하고 다니겠는데...
솔직히 50줄이면 아빠뻘인데..어디가서 자랑할만큼 껍데기가 뛰어난 남자면 모를까...
주변인들에게 알리긴 마이 부끄럽겠죠.
흥신소 붙여서 사진 열심히 찍어두고 온갖 자료 다 모아놓은거 샘플로 보여주고...
부모님 보내줄꺼 한개, 미래의 예비 시부모에게 보내줄꺼 한개 다 장만해놨다고 얘기해주면
어떨까요...13. 우웩
'11.7.19 1:47 AM (222.235.xxx.56)비위가 무진장 강한 처자네요.
20대에 50대 아저씨 만나다니14. 어휴
'11.7.19 3:30 AM (123.214.xxx.132)"남자놈은 쾌락을 얻어서 좋고 여자는 돈을 얻어서 좋고..
중간에서 가슴 피멍드는건 아내뿐이겠네요.."
너무나도 사실적인 얘기같아 ㅡ.ㅡ;
반박해보고 싶은데, 반박할수도 없다는... 현실이 심~히 슬퍼요! 아~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기만 하고, 대책은 안서네요.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어휴~15. 예전에
'11.7.19 5:03 AM (108.14.xxx.136)유호정 나온 드라마 생각나네요.
증거 남겼다가 그 여자 결혼 파토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거에요. 그렇게 질기게 복수하고 싶다면 말이죠.16. 7
'11.7.19 7:57 AM (222.109.xxx.182)증거남겼다가 결혼 파토냈다가 다시 남편한테 들러붙으면 어쩌실려고??
17. 7님
'11.7.19 9:39 AM (119.203.xxx.41)다른 남자랑 결혼하고 파토냈다는데 좋다고 넙죽 받아주는 남자라면 이혼준비 야무지게 살금살금해서 이혼하는게 나은듯...
그런 유형의 여자랑 사는 남자는 말로가 안좋아 저절로 죄값받아요.
나같음 증거확보해서 주변에 두 사람 사진 뿌려버리고 시집 못가게 하겠어요.
양심도 없이 좋은 남자한테 시집 못가도록...
남편에겐 증거확보, 이혼불사라는 심정으로 나갈듯..
이렇게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양심없이 저러는 애들에겐 응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