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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 오래 하면 하비에 좋지 않고 손발 저림이 온다는데 왜 그런가요?
다이어트 때문에 시작한 저염식이긴 하지만,
이제 익숙해져서 그런가 짠음식을 못 먹겠어요.
아주 좋아하는 불고기도 간이 전혀 안 되다시피해서 고기 자체의 맛으로나 먹지,
간간하게 된(절대 객관적으로 짠 건 아닌 정도) 불고기 한 입 입에 넣으니 혀가 확 오그라드는 것처럼 짜게 느껴지더라구요.
김치도 심심한 김치나 먹지 간이 좀 센 건 못 먹겠고,
라면 그렇게 좋아했는데, 국물 때문에 못 먹겠고, <- 스프를 절반만 넣은 라면은 맛이 없어 못 먹겠고 ㅠㅠ
암튼 이렇게 간이 들어간 음식을 입에서 받아내질 못 해요.
그렇게 저염식한지는 그리 오래 되진 않았어요, 한 두 달 정도?
근데 며칠 전 기사에 보니까 (수박다이어트 기사였어요. 박봄의 수박다이어튼가 뭐 그런 거..)
저염식이 당장은 수분이 배출되어 감량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하체 비만을 부를 수 있다...는 결정적 한 줄이 눈에 확 박히더군요.
왜 그런지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 기사였어요.
그리고 다른 기사에선 저염식을 오래 하면 손발저림이 올 수 있다...는 게 있었구요.
저는 저염식 하기 전에도 손발저림은 좀 있었던 편이고
특히 다리에 쥐가 엄청 잘 나요.
자다가 종아리가 꼬여서 깨서 울 정도로 종아리 안에서 뒤틀리면서 통증이 오는 쥐가 나거든요.
이거 저염식하면서 더 심해진 건 아니고 늘 오던대로 오는 쥐지만,
저염식과 손발저림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아시는 분 조언바랍니다.
그리고, 82회원장터 들어가면 바이러스 감염창 뜨면서 익스플로러 닫히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른 게시판을 못 들어가겠어요. 전엔 살돋과 키톡에서 그러더니 오늘은 장터에서 그래서 아무 데도 못 들어가고 자게만 와요 ㅠㅠ
1. ...
'11.7.23 1:43 PM (112.165.xxx.35)잘못된 상식;
물 많이 마셔라, 우유가 몸에 좋다, 싱겁게 먹어라, 생채소 많이 먹어라,
이런 것들입니다.
죽염을 검색해보시면 싱겁게 먹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잘 나옵니다.
소금 말고 죽염으로 짜게 드셔보세요
저는 입에 병나면(물집, 잇몸 피) 죽염 물고 침 고이면 가글처럼 치아에 좀 바른다 생각하고 삼키면 며칠 안에 나아요
소금에 있는 간수에 "비소"가 있어서 나쁘다고 한 것이지 싱겁게 먹어라는 아니었답니다.2. 의문
'11.7.23 1:44 PM (110.47.xxx.240)112님 그럼 좋은 소금으로 짭쪼름하게 먹어야 좋은 거란 말씀이신가요?
3. 의문
'11.7.23 1:45 PM (110.47.xxx.240)112님 물 많이 마셔라도 잘못 된 상식이면
물 하루 2L 이상 먹고 있는 저는 이것도 틀린 건가요? 급좌절 OTL4. 디-
'11.7.23 1:49 PM (116.122.xxx.142)죽염도 소금입니다. 불순물이 좀 더 들어있다 뿐이지 몸에 들어가면 나트륨 되는건 똑같습니다.
5. 전혀요.
'11.7.23 1:55 PM (211.106.xxx.210)저희도 남편 고혈압으로 입원했어서요.16년 저염식 했는데 그거도 간 거의 안해요.
그래도 이것 저것 외식도 하고 그러니 춤분한거 같아요. 아무 이상없구요6. 설마
'11.7.23 1:57 PM (59.15.xxx.129)설마 저염식 한다고 하체비만 오겠어요? 첫 댓글님// 입병엔 정기적인 스케일링, 치실사용, 고른 영양 섭취가 죽염보다 훨씬 효과적일 듯합니다.소금 덜 섭취하면 혈압이 낮아질테고, 위암 발병률도 낮아질테고. 계속 저염식하되 여러 음식을 골고루 드세요~
7. 죽염
'11.7.23 2:06 PM (121.148.xxx.128)죽염이나 소금이나 나트륨이지 뭐 다른게 있나요?
소금 많이 먹어서 좋을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함.8. 물
'11.7.23 2:40 PM (115.136.xxx.27)신장 안 좋은 사람은 물 많이 마시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셔도 ..혈액 농도가 조정이 안 되서 큰일 날수 있다고 의사가 말했어요.. 여튼 모든지 ..좀 적당하게 하셔야 할 거 같아요.9. ...
'11.7.23 3:55 PM (72.213.xxx.138)완전 소금이 배제된 무염식이라면 장기간으로 봐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저염식은 염분의 함량을 줄인 상태인데 이것은 크게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반찬과 국들을 상하지 말라고 짜게 하는 편이 크죠. 밥이랑 먹으면 싱거워진다고요.
따라서 현실적으로 과염식을 하는 상태에서 저염식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해요.10. ,,
'11.7.23 4:07 PM (116.126.xxx.210)다리에 쥐가 나는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그렇대요
11. 의문
'11.7.23 4:19 PM (110.47.xxx.240)완전 무염식은 아니고 저염식이예요....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니 안심이 되네요.
116님 마그네슘은 따로 보조제를 먹는데도 그래요 ㅠㅠ
솔가의 칼슘과 마그네슘 보조제를 꼬박꼬박 챙겨 먹거든요.
제가 눈주위 경련도 잘 일어나서....이게 마그네슘 때문이라고 해서 먹어요.
칼슘은 아무래도 식단을 제한하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먹구요.
전에 손가락 저려서 잠자다 깨고 그럴 때 있었는데, 그때는 빈혈수치가 넘 떨어져서 그래서 수혈 받았었거든요.
요즘은 손은 그래도 저림이 줄었는데, 다리 쥐는 끊이지를 않네요 ㅠㅠ12. 그지패밀리
'11.7.23 5:44 PM (114.200.xxx.107)전 어릴때 부터 저염식 음식을 좋아했어요.
우리집은 짭게 먹거든요 그게 싫어서 집에서 밥먹는게 고통이였죠
무염식은 솔직히 먹기가 힘들고 일반적인것보다 조금적게 소금간을 하면 된다고 봐요
제 생각에는 소금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13. 음
'11.7.24 12:23 AM (14.45.xxx.69)소금이 안 좋다는 이유 중 하나가 정제소금이기 때문이예요. 정말 NaCl로 구성된 화학물질이니 좋을 리가 없죠. 근데 이 정제염이 엄청 들어가 있어요. 빵, 과자, 심지어 간장, 고추장까지...안 들어간 데가 없어요. 식품법을 gr같이 만들어 놨기 때문...집에 반찬이라도 죽염을 먹어 줘야 할 것 같아요. 천일염도 불순물이 많아서 찜찜하고요..여름엔 땀을 마니 흘려서 소금섭취가 필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