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길거리 오뎅 드시나요

뿌잉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1-07-13 01:13:41
요즘같은 날씨에는 길거리 음식먹으면 위험하지만
평소에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떡볶이 오뎅같은거 많이 사먹잖아요
그런데, 전 떡볶이는 그렇다쳐도 오뎅은 정말 못먹겠어요.
문제는 그 막대 있잖아요 그거 1회용이 아니라 세척해서 계속 쓰는거 같던데
어떻게 세척하는지도 모르겠고, 오뎅물에 항상 담겨져있어서  
오뎅과함께 막대에서 나온 물 먹는거 같은 기분이 자꾸 들어서 찜찜한데
다들 괜찮으세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ㅡㅡ
IP : 119.192.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
    '11.7.13 1:15 AM (116.122.xxx.145)

    오뎅 국물이 팔팔 끓으니 세균은 다 소독됐을거......라 믿으면서 먹고 있습니다. 화학물질들은... 음... 앞의 사람들이 많이 쪽쪽 빨아먹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 2. T
    '11.7.13 1:16 AM (59.6.xxx.155)

    전 잘 먹어요. 길거리 음식에는 청결 따지면 사실 먹을게 별로 없잖아요.
    비싼거 먹을때 요모조모 다 따지구요..
    싼거 먹을땐 아무것도 안따져요.
    맛있으면 되고.. 먹고 안죽겠지.. 해요. ㅎㅎ

  • 3. ㅇㅇ
    '11.7.13 1:16 AM (211.237.xxx.51)

    전 오뎅 먹지는 않지만, 뭐 그렇게 따지면 어떤 길거리 음식이나,
    식당음식 다 못먹어요.. ;;
    위생 생각하면 외식 하지말고 그냥 집에서만 먹어야 하죠..

  • 4. ㅋㅋ
    '11.7.13 1:16 AM (118.36.xxx.58)

    저도 안 먹어요. 길거리 오뎅이든 뭐든...오뎅은 집에서 끓여도 맛있는지라...

  • 5. .뽀잉
    '11.7.13 1:23 AM (112.159.xxx.77)

    님 닉네임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그 어묵 막대가 좀 찜찜한거 같아서 잘 안사먹고
    정 먹고싶을떄는 윗님 말씀처럼 집에서 사와서 끓여먹어요.

  • 6.
    '11.7.13 1:24 AM (220.79.xxx.203)

    제가 본 장면들.
    1. 공원 근처 포장마차집 아줌마 같던데, 오뎅꼬치들 모아서 공원의 수돗가에서
    휘휘 한번 헹궈 가더군요. 나름 충격. 하긴, 하나하나 세제 묻혀서 수세미로 닦을줄 알았나ㅠㅠ
    2. 어떤 포장마차 아저씨. 오뎅꼬치들 모아서 등 긁는거 봤음. 우엑..
    그러나... 나는 오뎅 사먹음..ㅠㅠ

  • 7. 뿌잉뿌잉
    '11.7.13 1:24 AM (211.59.xxx.87)

    전 걍 먹어요 ㅋㅋ집에서 끓여먹으면 그맛이안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 8.
    '11.7.13 1:33 AM (175.196.xxx.240)

    쩝님, 등긁는거..넘 드러워요..웩~~ㅋㅋ
    전 종이컵 재활용하는 분도 봤어요.
    남이 먹던거 제대로 씻지도 않고 모아놨다가 하나씩 주시더라는 ㅠㅠ

  • 9. ㅋㅋ
    '11.7.13 1:56 AM (200.171.xxx.108)

    간장 종지 하나에 침 다 묻히고 찍어먹던 어린시절에도 별탈없이..
    먹었으니 ...
    그나마 지금은 일회용으로 나눠주니 좀 낫지 않을까용 ㅎㅎㅎ
    먹고 싶네요 ㅎㅎ

  • 10. ,,
    '11.7.13 2:23 AM (121.146.xxx.247)

    요즘엔 안먹어요.
    어묵 자체가 너무 질이 떨어지고 비위생적으로 제조된다고 하니..ㅜㅜ
    방사능 땜에 앞으로도 즐기진 않을 것 같네요. ㅠㅠ

  • 11.
    '11.7.13 2:45 AM (211.246.xxx.201)

    다신먹지 말아야지!!!

  • 12. 보랏빛향기
    '11.7.13 3:01 AM (124.51.xxx.168)

    맛있는떡볶이집이있어서 그곳에 갈일있음 한번씩멋는데요.. 떡볶이 접시에
    들어서 먹는곳이거든요 나름청결하다생각했었는데.. 접시에남은떡볶이국물
    사람들 먹는 떡볶이냄비에 집어넣고 휘휘 저으시는거에요 헉!
    그날 그집 떡볶이먹고 배탈났음 ㅜㅜ

  • 13. 봤어요.
    '11.7.13 5:49 AM (108.35.xxx.45)

    예전에 숭실대 입구 삼호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어묵 팔고 떡볶이 파는
    포장마차 주인 할아버지가 손님이 남긴 오뎅국물 그대로(?) 다시 그 오뎅넴비에 갖다 부었어요.
    그리고 그 국물 다시 새로 온 손님한테 한국자 휘~~이 저어서 퍼주더라구요.일회용 컵에다....

    옆에서 사람들이 보는지도 모르고 항상 그래왔다는듯이 너무도 당연하게 하는 행동에
    다시는 길거리 음식 안 먹겠다고 다짐헀답니다.

    그리고 떡볶이는 무슨 고추장을 썻는지.......커무퉤퉤.........여하튼 위생관념 제로였어요.
    게다가 자동차 매연에다................끔찍했어요.

  • 14. .
    '11.7.13 7:16 AM (1.224.xxx.124)

    오뎅 자체가.. 알면 먹을수가 없는 식재료에요..
    제조과정은 둘째치고 첨가물 범벅....

  • 15. b
    '11.7.13 10:02 AM (175.193.xxx.142)

    오뎅 자체를 안먹음.....부패 직전의 잡어를 갈아서 수입밀가루와 섞어 폐유가 튀긴...

  • 16. 글쎄요
    '11.7.13 10:24 AM (180.182.xxx.181)

    대학 졸업한 이후로는 한 번도 없네요....
    그냥 밖에 있는 가판대에서 파는 음식은 아예 안 먹게 돼요.
    워낙 둔감한 편이긴 하지만 먼지 온통 뒤집어쓴 음식이란 생각에 먹고픈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923 우뇌성향과 좌뇌성향... 2 에버그린 2011/07/13 760
668922 대기업 정말 이러면 안됩니다!!! 9 법이 없어?.. 2011/07/13 1,057
668921 물가는 오르고 식비가 너무 많이들어요 8 힘들다 2011/07/13 1,797
668920 우리 강아지 오늘이 고비래요... 33 부탁해요 2011/07/13 1,917
668919 백만원짜리 수표 가위로 4,5등분 나버렸는데 은행가면 괜찮을까요? 5 줄리엣신랑 2011/07/13 1,514
668918 남편 놔두고... 3 4ㅇ 2011/07/13 714
668917 이 오징어는 굽는 방법이? 4 물렁물렁 2011/07/13 447
668916 옆 코숫코 진상아줌마들을 보면...! 7 코숫코 2011/07/13 2,260
668915 남편이 원하지 않을때 아이를 가지면? 3 새댁 2011/07/13 1,029
668914 신한카드에서 연회비 면제해줬어요. 8 2011/07/13 2,622
668913 요즘 '노처녀', '노총각'이 들어간 글제목이 눈이 띠는데... 3 안그랬으면 2011/07/13 600
668912 EBS 엄마가 달라졌어요 못 보신 분 받아가세요. 33 신데렐남 2011/07/13 3,123
668911 망할피부ㅜㅜ 2 아우ㅜㅜ 2011/07/13 664
668910 몸, 팔다리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막일꾼피부 2011/07/13 818
668909 미쳤나봐요. 레인부츠 주문했는데 예전집주소로 배송이 갔어요 ㅜㅜ 4 헉 ㅠ_ㅠ 2011/07/13 810
668908 혹시 신이 내린걸 직업쪽으로 풀수 있는건가요? 임성한 작가보면... 4 궁금 2011/07/13 1,547
668907 와이브로, 넷북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6 넷북 2011/07/13 311
668906 아데노이드 수술하는게 참 복잡하네요 9 모모 2011/07/13 803
668905 저에게 지혜좀 꼭 나누어 주세요.. 4 .. 2011/07/13 506
668904 길거리 오뎅 드시나요 16 뿌잉 2011/07/13 2,666
668903 리플리에서 김정태씨 없었더라면 어쩔뻔 했을까 27 드라마 2011/07/13 5,313
668902 경차구입고민중.. 9 애둘맘 2011/07/13 869
668901 밤에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9 미치겠어요 2011/07/13 1,113
668900 어렸을때 못생겼었는데 미인사주있나봐요 16 ㅇㅇㅇ 2011/07/13 3,481
668899 오늘도 얘길 못꺼내고....(생활비) 11 핑공 2011/07/13 2,570
668898 초등학교 4학년 교정시력이 0.6도 안된다면... 4 . 2011/07/13 1,047
668897 탑층 누수로인한 벽지 손상은 누구책임인가요? 3 아파트 2011/07/13 981
668896 TV홈쇼핑 주문한 옷이 누가 입었던 옷일때.... 6 반품 2011/07/13 895
668895 기온 30도면 더운가요? 안 더운가요? 4 ... 2011/07/13 866
668894 화장실 7 곰팡이. 2011/07/13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