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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교정시력이 0.6도 안된다면...

.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1-07-13 00:52:18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요
일상에 치여 살다보니 눈이 그렇게 나쁜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어제 안과에 가서 시력을 재보니 교정시력이 0.6도 안나온다면서
이 상태로 더 나빠진다면 시력이 안 나온다고... 각별히 주의하라면서 그러더라구요
난시에 근시에 사시가 다 겹쳐져 있는 상태라고 하면서요
여자아이인데... 갔다오니 많이 심란해하는것 같네요;;
어떻게 하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앞으로도 학원 다니고 학교 다니고 하면 눈이 점점 더 나빠질것 같은데
사춘기 접어들면 눈이 급속도로 많이 나빠진다고 하는 것도 어디 방송에서 본적 있는것 같구요
시력이 덜  나빠지게 하는 방법은 그냥 책을 덜 보게 하고 눈을 덜 피로하게 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IP : 112.159.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8.5
    '11.7.13 1:12 AM (119.205.xxx.166)

    1학년 때 0.8 이었고 2학년 때 0.4 였고 그 후 급속도로 나빠져서 대1때 -7.0 이었는데
    밤마다 불끄고 휴대폰 고스톱을 열심히 쳤더니 -8.0이 되었고 지금은 -8.5네요.
    고도근시에 난시까지 있어서 수술은 좀 힘들고요.
    그냥 렌즈 끼고 다녀요.
    눈에 좋은 음식? 약? 먹여 주시고요. 자꾸 멀리 있는 거 보고 산 좀 보고 그러게 해 주세요.
    정말.. 가까운 것만 보고 살았더니 진짜 먼 게 잘 안 보여요;;;;
    그리고.. 안경 쓰다 보면 코가 내려 앉아요. 습관적으로 코 높여 주세요. 손으로 모아세운다는 개념으로요.
    전 태어났을 때나 어렸을 때 콧대 밖에 안 보였다는 데 지금 코가 주저 앉았네요 ㅋ

  • 2.
    '11.7.13 1:28 AM (175.114.xxx.72)

    초1때 급격히 나빠져서 지금 현재 -8.0, 9.0 이래요..ㅠㅠ
    저 역시 수술은 안된다하고 (각막이 너무 얇아서) 그냥 렌즈에 의존해서 살고요..고등학교 때까지 확확 나빠지다 20살 넘어서 부터는 좋아졌다가 떨어졌다 하네요..

    간유구, 당근 등등 다 먹어봤지만 전 효과 못 본 케이스.
    콧대는 안경과 상관 없이 아주 높습니다. ㅎ 안경 쓰면 눈 나온다는 말도 있는데 눈 괜찮습니다.

    TV 줄이고, 자세 좀 고쳐주세요. 제가 누워서, 엎드려서 책 읽기 좋아했는데 그 때문에 왼쪽 눈 더 나빠요. 그리고 안과 좀 좋은데로 가셔서 선생님과 상의 해보세요. 오래 전에 초등 때 갑자기 눈 나빠지는 아이들 있고, 일부 경우 관리 해주면 다시 시력 회복도 가능한데 그런 것 무시하고 안경 무작정 씌워 회복 기회 놓친다는 의학 기사 본 적 있습니다.

  • 3. ..
    '11.7.13 10:09 AM (188.221.xxx.64)

    우리 아이 역시 초4인데요. 마이너스 6.0이에요. 너무 심하죠? 초1때부터 안경 썼어요. 그때 저희는 TV 안 보고 살았어요. 제가 TV는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도 눈이 급격히 나빠져서 종합병원 가서 별 검사 다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결론, 어쩔 수 없다에요. 병은 아니고. 지금 열심히 오메가3 먹여요. 그게 눈에 좋다고 해서요. 이제 초4인데 안경 벗으면 아주 더듬네요. ㅠㅠ 저희 애도 난시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사시도 있다고 하나요? 그건 문제가 될 텐데요. 큰 병원 가보세요.

  • 4. 아이들은
    '11.7.16 10:36 AM (66.30.xxx.250)

    눈이 나빠도 그게 나쁜건지 뭔지 몰라요
    그냥 원래 그렇게 보이는건가 보다 생각하죠.
    안과에서 제대로 안경 맞춰서 매일 꼬박꼬박 씌우세요. 안그러면 시력 더 나빠집니다.
    하루에 2-3시간씩 안대끼는 치료법도 있구요 사시가 정말 심하면 수술도 가능할거지만 그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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