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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150저축...

푸념녀 조회수 : 7,185
작성일 : 2011-07-22 15:14:05
한달에 150저축해서 16년동안 3억모았어요.
재산이 이것밖에 없어요...
괜히 슬퍼집니다.이것밖에 못 모아서...흑흑흑...
IP : 120.142.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지의한국인이시군요
    '11.7.22 3:15 PM (211.114.xxx.142)

    저같음 진작 찾아 썼을듯...
    박수 짝짝짝!!!

  • 2. ..
    '11.7.22 3:16 PM (112.187.xxx.155)

    마이너스 3억인 인생도 있을거에요.
    3억이나 모았구나 생각해보면 뿌듯하고 행복하실거 같은데...
    부러워용~~~

  • 3. ^^;
    '11.7.22 3:16 PM (14.53.xxx.193)

    자랑인지 푸념인지...^^;;;

  • 4.
    '11.7.22 3:17 PM (121.164.xxx.222)

    저한테 이것은 염장글인데 슬퍼진다 하시니 .......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불과 삼년전까지만 해도 남편 월급이 170만원이었습니다

  • 5. 여러가지로
    '11.7.22 3:17 PM (211.208.xxx.201)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부동산투기하고

    그랬겠죠.

  • 6. 오우
    '11.7.22 3:23 PM (218.146.xxx.80)

    부럽기 그지 없네요.
    저금이란 걸 하지 못하는 현상황에서 님의 노력이 더 부럽네요.^^
    왜 우세요? 잘 하셨느데요..^^

  • 7. 16년동안
    '11.7.22 3:24 PM (121.128.xxx.151)

    150 저축하셨다면 대단하시네요.
    돈은 그렇케 모아야 값어치가 있는겁니다.

  • 8. 흑흑
    '11.7.22 3:24 PM (57.73.xxx.180)

    저보다 한수 위신데요...
    저도 결혼 15년 딱 2억 5천 이에요....
    뭐 이런 인생이 ㅜㅜ
    저는 열심히 맞벌이도 했건만..
    솔직히...집도 한칸 없는 주제에...
    가족해외여행도 다녀오고... 가끔 옷도 사입고..
    외식도 자주하고...그렇게..조금은 가족을 위해 쓰면서 살았답니다..
    그러니 누굴 탓할까요..ㅜㅜ

    그 동안 전세 인생이었는데..
    이제 1억 정도 대출받아
    비록 좋은 동네는 못갈지라도..수도권 외곽에 30평대 집 한칸 장만하고..
    애들하고 대출 갚으며 살아가려구요..

    노후준비같은건 개나 줘버려~~~~~~ㅜㅜ

  • 9. .
    '11.7.22 3:29 PM (112.168.xxx.63)

    ...님 이자는 빼고 말씀하셨겠죠.
    이것저것 나가는 비용도 많은데...

    원글님 정말 축하드려요.
    저흰 결혼하고 7년차인데 아이도 없고 집도 없고
    진짜 열심히 모으고 살지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값진 돈이네요.

  • 10. 푸념녀
    '11.7.22 3:29 PM (120.142.xxx.40)

    그냥 저냥,,,좀더 아끼고 살았어야 하는데...이런생각에...
    나이 40이 넘어서...진짜 돈이 이것밖에 없나...하고...
    오늘 완전 ..괜히 비참해 진다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걍 감사하고 살아야 겟지요...
    애들이 중중...고딩이 되면 돈모을수도 없을거 같아서...
    요즘엔 저축도 조금밖에 못해서...더 가슴이 답답해요...흑흑
    답글주신분들 모두 부자 되세요...

  • 11. ..
    '11.7.22 3:31 PM (211.208.xxx.201)

    1억모아 다른걸로 재테크 가능했을 것 같아요.
    16년 전이면 1억모으는데 5년 걸린다쳐도
    10년전에 1억짜리 집을 하나 샀더라도
    지금 가치가 달랐을 것 같아요.
    약간 낚시글 같기도하고...
    저는 이해불가입니다. ㅠㅠ

  • 12. ..
    '11.7.22 3:32 PM (211.208.xxx.201)

    죄송.
    낚시글 아니였군요.

    그래도 정말 열심히 사신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아이 키우면서 150만원 저축이 쉽진 않았을텐데요. ^^

  • 13. 푸념녀
    '11.7.22 3:41 PM (120.142.xxx.40)

    그래서...제가 바보랍니다...그래서 슬프지요...

  • 14. 저두
    '11.7.22 3:44 PM (125.177.xxx.149)

    그 정도 되는 돈을 재테크 방법도 모르고 소심하여 주식이나 부동산등에 투자했다가 홀라당 말아먹을까봐 3억 넘는돈을 그냥 은행에 넣어두고 있어요. 정기 예금으로 넣어두는데 댓글들 읽다보니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쩌죠? 어떻게 분산투자 해야 하나요? 남편도 저두 방법을 몰라요T.T

  • 15. 토닥토닥
    '11.7.22 3:45 PM (211.208.xxx.201)

    그러시겠어요.
    많이 속상하실 것 같아요.
    저축만이 다가 아닌것같아요.
    주위에 돈 많이 번 사람들보면 결국엔 집, 주식이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정보 많이 보시고 공부하셔서
    잘 연구해보세요.
    저희 집 경우엔 주식을 조금씩하는데
    운 좋게 2년전에 폭락했을 때 시작해서
    지금은 원금은 다 빼고 이익금으로만 굴리고있어요.
    날려도 아깝지 않은 돈으로만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 대기업(아주 우량주)는 꾸준히 오른다네요.
    은행에만 넣어놓지마시고
    분산투자 권해드려요. ^^

  • 16. 솔직히
    '11.7.22 3:48 PM (112.168.xxx.63)

    내 집도 있고 그런 상황이면 맘 놓고 재테크라도 해보겠어요.
    내 집도 없는데 섣불리 주식 할 수도 없고
    부동산도 그렇고...

    말처럼 쉬우면 다 부자됐지 싶어요.

  • 17. ..님
    '11.7.22 3:55 PM (121.162.xxx.111)

    제가 바로 말씀하신 마이너스 2억 경우네요.
    언젠가는 볕들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금융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목표는 향후 5년 내에 플러스 인생입니다.

  • 18. 안양4033
    '11.7.22 4:13 PM (118.221.xxx.246)

    모아두신 돈이라도 있으면 걱정이 없겠어요.
    돈만 모아놓으면 서방놈이 주식에다가 바람까지
    피우면서 불륜년에게 탕진 했나봐요.
    나쁜놈!

  • 19. 에구
    '11.7.22 4:23 PM (210.112.xxx.153)

    안타깝네요
    150을 16년이나 모았는데 3억........
    앞으로는 흐름을 주시해 보세요
    신문도 많이 읽으시구요

  • 20. 우리집도..
    '11.7.22 4:35 PM (183.103.xxx.119)

    그저...은행적금이나 들었는데..
    ㅠㅠ 너무 무지한가요?
    주식해서 1억말아먹고.. 땅사서 5000날려서.....
    진짜 적금만 들고있는데..
    16년동안 150 모으는 방법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땅사서 몇억씩 남겨먹는 남편친구보니.....넘 넘 부럽긴 합디다.

  • 21. 마음은 55
    '11.7.22 5:55 PM (112.150.xxx.4)

    헐....마이너스인 내인생은 뭐람? 난 올해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맘먹고 빚갚기 작전돌입했는디...기운 쫘악~~ 빠집니다.ㅋㅋㅋ 부럽습니다...

  • 22. 돈을
    '11.7.23 1:24 AM (66.183.xxx.106)

    모으기 위해 삶을 산다니
    원글님

    천하를 얻어도
    내 마음이 비어있으면 가난한거에요.
    돈 모으는데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리고 큰돈 모은 것입니다. 대견해요! 그러나, 지금 그 돈을 다 끌어안고 더 많이 가지지 못했다고 울고 있는 모습은 참 안스럽네요)
    내 마음의 은행에 뭐가 있나
    하루에 한번 이상씩
    생각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23. .
    '11.7.23 2:52 AM (119.67.xxx.223)

    150씩 16년이나 모았는데 3억 밖에 안되는가요...

  • 24.
    '11.7.23 11:45 AM (14.45.xxx.165)

    열심히 모으셨네요. 대단하세요. 자녀분들 절로 교육이 되겠어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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