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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다른집 아가와 놀다가 다치게함

조언절실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1-07-12 14:46:52
8살 딸이 3살 아가를 이뻐해서
아마 같이 팔잡고 놀다가 그 집 아이가
탈골이 된 모양이에요.
이틀이나 지나고 전해들었는데
너무 미안하고
어린 아가가 아팠을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일단 우리 보험사에게 보상받을 수 있는지
문의는 해놓았는데
그집에 어떻게 맘을 전하면 좋을까요
과일이나..이런건 너무 약소하죠,,,
전 둘째가 백일이라 밖에 돌아다니긴 힘들고
집도 멀어요
일주일 후 다시 만나게 될듯해요
너무 난감하고 당황스럽네요
습관성 탈골될까봐 더 미안
IP : 110.8.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7.12 2:50 PM (218.37.xxx.22)

    먹을거 사가서 늦게 알았다고 미안했다고 하면 풀어질듯.... 제가 그 아기엄마라면
    그럴것 같애요

  • 2. ^^;;
    '11.7.12 2:52 PM (180.64.xxx.187)

    에고~속상하시겠네요..
    다친아이 부모도 일부러 말씀하지 않으신거 같네요..
    보험사 얘기보다는 우선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다친부모도 이해할거 같은데요..
    저희 아이 같은경우는 안경을 때려 눈이 부은적이 있는데 상대방 엄마가 부랴부랴 과일 들고 오셔서 너무미안하다며 진짜 공손히 사과하시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병원비니 뭐니 얘기하셔도 그거보단 미안하다는 얘기에 그냥 ...지금 여기에서 말씀하신거 처럼 그분에 지금 마음을 전하시면...

  • 3. 아가들이
    '11.7.12 2:52 PM (180.64.xxx.147)

    보면 탈골이 잘 되더라구요.
    일단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오늘은 좀 어떠냐고 묻고 병원비 얼마나 들었냐고 물어보세요.
    병원비 안받겠다고 그러면 요즘 과일 비싸니까 과일 듬뿍 사다주고
    아가 여름 셔츠라도 하나 사주세요.

  • 4. 조언절실
    '11.7.12 2:59 PM (110.8.xxx.95)

    네 일단 남편에게 전화해서 그집 아빠에게 사과하라고 했어요
    가족끼리 아는 사이라,,,
    저도 아이엄마에게 전화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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