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이 다른집 아가와 놀다가 다치게함

조언절실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1-07-12 14:46:52
8살 딸이 3살 아가를 이뻐해서
아마 같이 팔잡고 놀다가 그 집 아이가
탈골이 된 모양이에요.
이틀이나 지나고 전해들었는데
너무 미안하고
어린 아가가 아팠을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일단 우리 보험사에게 보상받을 수 있는지
문의는 해놓았는데
그집에 어떻게 맘을 전하면 좋을까요
과일이나..이런건 너무 약소하죠,,,
전 둘째가 백일이라 밖에 돌아다니긴 힘들고
집도 멀어요
일주일 후 다시 만나게 될듯해요
너무 난감하고 당황스럽네요
습관성 탈골될까봐 더 미안
IP : 110.8.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7.12 2:50 PM (218.37.xxx.22)

    먹을거 사가서 늦게 알았다고 미안했다고 하면 풀어질듯.... 제가 그 아기엄마라면
    그럴것 같애요

  • 2. ^^;;
    '11.7.12 2:52 PM (180.64.xxx.187)

    에고~속상하시겠네요..
    다친아이 부모도 일부러 말씀하지 않으신거 같네요..
    보험사 얘기보다는 우선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다친부모도 이해할거 같은데요..
    저희 아이 같은경우는 안경을 때려 눈이 부은적이 있는데 상대방 엄마가 부랴부랴 과일 들고 오셔서 너무미안하다며 진짜 공손히 사과하시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병원비니 뭐니 얘기하셔도 그거보단 미안하다는 얘기에 그냥 ...지금 여기에서 말씀하신거 처럼 그분에 지금 마음을 전하시면...

  • 3. 아가들이
    '11.7.12 2:52 PM (180.64.xxx.147)

    보면 탈골이 잘 되더라구요.
    일단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오늘은 좀 어떠냐고 묻고 병원비 얼마나 들었냐고 물어보세요.
    병원비 안받겠다고 그러면 요즘 과일 비싸니까 과일 듬뿍 사다주고
    아가 여름 셔츠라도 하나 사주세요.

  • 4. 조언절실
    '11.7.12 2:59 PM (110.8.xxx.95)

    네 일단 남편에게 전화해서 그집 아빠에게 사과하라고 했어요
    가족끼리 아는 사이라,,,
    저도 아이엄마에게 전화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275 분당 서현동-맛있는 중국집 (배달가능한)있으면 추천좀! 2 서현역 2011/07/12 869
668274 박명수 노래할때 음색 좋지 않나요? 27 ㅋㅋ 2011/07/12 2,098
668273 미샤 지른거 왔어요.데오 풋 미스트 택배또왔슈 2011/07/12 611
668272 찬마루 떡볶이소스 너무맛있어요. 2 2011/07/12 1,351
668271 껌을 삼켰어요. 6 2011/07/12 307
668270 저도 경험했던 무서운.... 15 2011/07/12 2,999
668269 벽걸이 에어컨 거실에 다는데도 벽을 뚫나요? 6 급해요 2011/07/12 1,401
668268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면? 6 ** 2011/07/12 1,841
668267 오미자술 언제 걸러요? 1 오미자 2011/07/12 154
668266 무한도전 시디가 왔어요~ ♬ 5 ... 2011/07/12 573
668265 장터에 옥수수추천^^ 1 옥수수 2011/07/12 505
668264 매실에서 술냄새가 나요. 1 ^^ 2011/07/12 455
668263 제가 잘한것인지..모르겠어요.애들 관련 1 아으 2011/07/12 296
668262 저 밑에 남녀 둘이 출장 가는 거 거슬리시는 분 5 출장 2011/07/12 1,198
668261 정말 이런 아이는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까요? 3 고1엄마 2011/07/12 795
668260 <급질> 타이항공 roh 4 타이항공 2011/07/12 460
668259 쿠쿠정수기 사용중이신 분들 어떤가요? 후기좀.. 2011/07/12 300
668258 무난한 원피스는 주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2 ss 2011/07/12 1,084
668257 [원전]미, Puget Sound만 부근의 Kirkland에서 헬기로 방사능 정보 수집 1 참맛 2011/07/12 367
668256 동서가 부모님 모신다니 고마워! 5 형님의 선언.. 2011/07/12 2,771
668255 중3 수학 2학기 8 중3 2011/07/12 1,011
668254 아기엄마 선물 추천해주세요. ^^ (백화점, 10만원) 4 . 2011/07/12 580
668253 인생선배님들께 조언듣고싶어요ㅠㅠ 3 힘들고 외로.. 2011/07/12 545
668252 홍삼에 홀릭한..TV프로보고 감명받아 수삼을 많이 샀어요.. 그런데... 8 홍삼츠자 2011/07/12 782
668251 대통령의 해병대 부적응 발언 진짜 바닥이네요-_- 13 d 2011/07/12 1,246
668250 비오는날~길가는 차가 흙탕물튀겨 시계를 버렸다는 글에...ㅠ 2 ᑤ.. 2011/07/12 688
668249 외동의 장점 22 외동 2011/07/12 2,966
668248 [원전]후쿠시마, 체르노빌 방사능 방출량의 1.1배 - 770,000 테라베크렐 4 참맛 2011/07/12 695
668247 딸이 다른집 아가와 놀다가 다치게함 4 조언절실 2011/07/12 682
668246 시어머니가 잘못하신건가요? 원망하는 제가 맘을 고쳐먹을까요? 26 갈등중 2011/07/12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