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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후쿠시마, 체르노빌 방사능 방출량의 1.1배 - 770,000 테라베크렐

참맛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1-07-12 14:50:33
후쿠시마, 체르노빌 방사능 방출량의 1.1배 - 770,000 테라베크렐
- 수려님 번역

Situation clearer, but problems remain after 4 months of nuclear crisis
http://www.asahi.com/english/TKY201107110131.html

4개월간의 공포와 불확실했던,그리고 초기 12개현으로 방사성 물질이 퍼져나갔던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보인다.

그러나 동경전력과 정부 관계자들은 가장 큰 문제에 직면했다. 원전 초기 발생했던 손상으로 계속해서 방사선이 누출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고 원전에서 770,000 테라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됨으로서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 양은 1986년 체르노빌에서 누출된 520만 테라베크렐의 1.1배에 달하는 양이다.

정부관계자는 동전이 용기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한 작업으로 인해 동기중으로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3월 15일 오전 6시경  2호기에서 압력장치와 연결되어 있는 기압제어장치에서 수소가 폭발했고 동시에 잇다른 폭발이 4호기 건물 부근에서 발생했을 때 대부분 방출되었다.

3앞서 3월 12일에는 1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있었다. 3월15일 폭발 이후 오전 9시경,원전 정문에서 시간당 11,930마이크로시벗의 방사선이 관측되었고 그 수치는 현재까지 원전주변에서 측정되었던 최고의 수치이다.

일본원자력위원회에서 시뮬래이션을 통해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날씨와 지형을 고려하여 방사성물질 확산을 예측하였다. 지역은 190평방 제곱km의 지역을 1제곱km단위로 쪼개져서 예측이 시행되었다. 시뮬레이션 결과 후쿠시마 원전의 북서쪽에 위치한 이타테현, 나카도리 지역의 시라카와, 코리야마지역에서 고농도의 요오드와 세슘이 퍼졌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문무과학성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칸토지역을 포함하여 12개 현에서 고농도의 방사선이 측정되었다.
정부관계자는 그즈음에 비가내리는 바람에 방사성 물질로 인해 토양으로 침투했다고 말했다. 폭발 후 2개월간 사람이 노출될 방사선량을 평가하기 위해서 일본원자력위원회는  SPEEDI를 이용, 10평방 km로 나누어 연구를 수행했다.

이에 따르면 후쿠시마 동부지역의 사람들만이 연간 1미리시벗을 초과하는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에 노출되었다고 한다. 식품과 식수의 섭취로  0.01미리시벗을 넘어 피폭되는 지역은 중부와 동부 간토지방, 서부 도호쿠지방이라고 한다.그러나 SPEEDI 시뮬레이션은 사람들이 24시간 내내 집밖에 있을 경우를 상정한 것이다.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것.)

3월 12일 9시부터 3월 17일 까지 노출된 방사선량의 실질적인 영향평가를 위해 정부는 후쿠시마현 지방자치단체가 수집하는 후쿠시마 현 주민들에 대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장기간 수향할 계획을 수립했다.
현의 지방정부는 이백만에 달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위 기간동안, 매시간단위로 각각의 사람들이 노출된 선량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이 데이터는 실제 선량계로 측정한 시간당 수치와 합쳐져서 연구자들이 선량노출에 따른 인간에 대한 영향 평가를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선량이 측정되지 않은 곳은 SPEEDI가 계산해 낼 것이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정문의 방사선량은 사긴당 30마이크로시벗이며 –이 수치는 3월 15일 데이터에서는 400번째로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3월 15일 최고의 수치에서 400번째로 떨어져 있는 수치로 비교적 안전해졌다는 뉘앙스)

냉각폐쇄계획에 따라 동전은 6월 중순까지 방사성 물질 방출 수준을 착실히 낮춰오고 있다.
동전은 각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1호기,3호기,4호기 원전 지붕이 수소폭발로 부숴지고 폐연료봉 또한 공기중에 노출되어 현재도 여전히 방사성 물질이 대기중으로 방출중이다.
IP : 121.15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7.12 2:51 PM (121.151.xxx.203)

    http://www.appletree4us.net/bbs/board.php?bo_table=fuku_foreign&wr_id=285&pag...

    - 외국어 번역 가능하신 분들 사과나무에 동참을 바랍니다. -

  • 2. .......
    '11.7.12 2:55 PM (210.222.xxx.146)

    안정되어 가는 것 맞나요?ㅜ
    수치는 계속 높던데.

  • 3. 참맛
    '11.7.12 3:01 PM (121.151.xxx.203)

    ......./ 기사에서도 밝히듯이 데이터를 볼 때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아사히의 기사고요. 그럼에도 높은 수치가 나왔고, 상당히 넓은 지역까지 오염된 걸 밝히고 있지요.

    여기서도 멜트된 핵연료문제는 언급도 못하고 있지요.

  • 4. ..
    '11.7.12 4:11 PM (58.87.xxx.233)

    결국 오랫동안 편하게 전기 펑펑 쓴 댓가를 한번에 치르네요.

    우주의 진리인가 싶어요. 공짜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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