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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씨는 된장녀 냄새가 안나는 게 매력이네요.

고추장 조회수 : 8,814
작성일 : 2011-07-18 12:30:25
생각해본 가수 박정현씨는

1. 미국 교포 출신의 네이티브 잉글리쉬 실력
2.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
3. 최고의 가창력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임을 입증
4. 이러한 모든 점을 언플없이, 화려한 인맥동원없이, 성형수술없이 이뤄냄. ㄷㄷㄷ

한마디로 잘난척 할 꺼리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 본인이 원래 그런건지
엄청나게 겸손한 게 호감이네요. 전혀 화려하지도 않고 사치스럽지도 않은데다가
어찌보면 어눌한 발음때문에 백치미도 느껴져야 하건만 희한하게 당당하고 자신감넘치는
진짜 커리어우먼 느낌이 나네요.

확실히 진짜 실력있고, 진짜 자신감 있는 사람은 굳이 말로 떠들지 않고 이런저런 쓸데없는 걸로
화려하게 치장하며 티내지 않으면서 가늘고 조용하게 자기 갈길을 가는 것 같습니다.

박정현씨 보면 귀엽기도 하지만 진짜 멋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스스로를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용히 딱 행동, 실력으로만 증명하고
쿨하게 뒤로 물러설줄 아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IP : 210.126.xxx.17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8 12:32 PM (125.143.xxx.223)

    네~~~볼 수록 실력있고 귀여운데가 넘 많아요..
    울 신랑말이 키만 좀 컸으면 대박이겠데요..
    ^^

  • 2. 된장녀가 왜나오죠.
    '11.7.18 12:33 PM (58.145.xxx.158)

    박정현같은 실력이면 화려하고 사치스러워도 인정할거같네요.
    (화려하고 사치스러우면 왜안되는지;;;)
    암튼 저도 조용하게 진검승부하는 느낌을 받아서 좋아해요

  • 3. ㅇㅇ
    '11.7.18 12:34 PM (121.189.xxx.143)

    어제 성시경의 음악도시 들었는데..소심한??무슨 코너였는데
    소심한 사람들 상담해주는..
    커피숍 1시간 반 넘으면 미안해서 하나 더 시키고..
    머리모양도 바꿔보고 자리도 바꿔본다는 사연이었는데.

    정현씨 왈..막 웃으면서..저도 미안해서...한시간 넘으면?이라 그랬나...그 정도 시간 지나면..
    옆 커피샵 가고..또 다른 데 가고..4-5군데 간다고 하대요..
    진짜 착하지 않나요?ㅎㅎ

    사람이 가식도 없고 넘 겸손해서요..주변사람들이 더 칭찬하는 것 같아요
    이브의 경고에서도 이쁜 모습 보여줄 수 있었는데 팬서비스 차원에서 그냥 팬콘서트처럼..방방 뛰고...

  • 4. 박정현
    '11.7.18 12:35 PM (122.40.xxx.41)

    정말 매력녀에요.
    사랑스러워요. 누구랑 결혼할란지 괜히 아깝네^^

  • 5. ㅇㄹ
    '11.7.18 12:36 PM (175.112.xxx.223)

    괜히 여신 여신 귀요미 귀요미 그러는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사랑받는 스탈중에 하나인듯 ㅎㅎ

  • 6.
    '11.7.18 12:39 PM (203.218.xxx.121)

    전 제가 남자였음 박정현 같은 여자 사랑하고 싶어요
    착하고 똑똑하고 당차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지금도 주머니에 넣어다니고 싶을 정도 ㅠㅠ

    언니 미안;;

  • 7. .
    '11.7.18 12:41 PM (121.139.xxx.226)

    진짜 노래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좋지않나요??
    단순 잘 하겠다 이런거와 달리 곡을 해석하는 방식이 좋아요.
    원곡에 담긴 의도를 잘 파악한다고 해야하나??

    진짜 멋진거 같아요.
    내딸이 닮았으면 싶은 사람이예요.

  • 8. .
    '11.7.18 12:47 PM (110.10.xxx.13)

    닮고싶은 여자에요.
    미인은 아니지만 웃는얼굴은 화사하고 사랑스럽고
    겸손하고 착해보이고.. 조용하게 진검승부하는 느낌이라 넘 좋아요

  • 9. ..
    '11.7.18 12:52 PM (114.205.xxx.233)

    성형안해서 넘 좋아요,여기저기 많이들 하고 ,소속사 같은 곳에서는 아예 대놓고 압박한다고 하던데 박정현씨 고집있어서 좋은것같고 예전부터봐왔는데 진짜 이뻐지기도 했어요, 스타일도 좋은것같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서요 가수는 몸이 악기라고,진짜 프로다워요, 그리고 다시한번 느끼지만 잘난사람은 잘난척떨지않아도 다 알게되는것같아요

  • 10. 딴소리지만
    '11.7.18 12:59 PM (58.145.xxx.158)

    다리 너무 예쁘지않나요?^^;;;;
    깜짝놀랬어요. 키도 작은데 비율도 좋고, 다리가 넘예뻐서요
    운동도 열심히 하는군요....오...

  • 11. 저는
    '11.7.18 1:02 PM (210.221.xxx.7)

    행동거지가 반듯해서 더 좋아요.
    말 한마디에도 품위가 느껴지는 것은 저의 오버인지......^^;;;;;;;;

  • 12. 그녀의 발음도^^
    '11.7.18 1:08 PM (175.196.xxx.30)

    가끔 박정현의 한국어 발음을 가지고 뭐라 지적하는 분들 계시는데...
    박정현은 아주 어려서 이민 가서, 20살 넘어서 한국에 왔어요.
    한국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어찌보면 미국인에 가깝지요.
    그런데, 자기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잘 하고 싶어서 온 거래요.
    언어 발달의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라고 하는 사춘기 시절을 훌쩍 넘겨서
    혀 다 굳은 상태로 와서 저 발음이면 정말 노력한 거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 대학원으로 유학 가서, 그 발음 되어 오던가요?
    지적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더라도, 발음 교정은 나이가 있어서 힘들지요.

  • 13. 저도
    '11.7.18 1:13 PM (14.52.xxx.135)

    이번 나가수를 통해 박정현씨 진정 팬이

  • 14. 웬만해선
    '11.7.18 1:13 PM (58.224.xxx.49)

    자기 페이스 잃지 않는다는 점도 김연아 선수랑 닮은 듯 해요...

    두 처자가 다 독해서리....
    부럽당...

  • 15. 넘사벽
    '11.7.18 1:27 PM (112.72.xxx.145)

    인거 같아요..다른 가수들에게는..
    어제 나가거든 부를때는 조수미의 원곡을 어찌 뛰어넘을까 싶었는데
    박정현화해서 부르더라구요..

    모든 노래가 박정현이 부르면 박정현화되요ㅋ
    원곡도 좋지만,박정현이 부른 노래중에 바보나 내 서랍속의 바다같은건 원곡보다 더 뛰어나다 싶었어요.
    나대지 않고,겸손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그래서 초조하지 않은 자신감과 당당함...
    옥주현은 박정현에게서 이런걸 배워야해요..
    박정현은 중심이 바로 서 있는 사람같아서,주변이 어지러워도 별로 동요하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셀카찍을때보니,
    집이 너무 소박해서 놀랐고,가수생활 10년이 넘었는데 돈을 못벌었나?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은 많이 세련되어졌지만,
    나가수 초반에는 옷입는게 연예인 같지가 않더라구요..

  • 16. jk
    '11.7.18 1:28 PM (115.138.xxx.67)

    솔직히 된장녀 냄새가 날 정도로 크게 히트곡이 있거나
    음반을 많이 팔아치운 가수도 아니고

    광고시장에서도 인기가 없었고

    나가수 나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인기가 많은 가수가 아니었죠.

  • 17. 왜성형수술
    '11.7.18 1:34 PM (175.215.xxx.73)

    어머나 왜 수술을 안하는지 모르시나봐요?

    미국에선 박정현씨 같은 얼굴이 동양인형이라고 불린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부인같은...

    쌍거풀 없는 눈 적절히 나온 광대, 각진 턱, 낮은코 ====> 완전 이뻐해요

  • 18. ..
    '11.7.18 1:51 PM (118.46.xxx.133)

    최고 전성시대를 맞이한듯...

  • 19. ㅇㅇ
    '11.7.18 3:15 PM (122.32.xxx.85)

    미국 한달간 갔다와도 말에 영어 섞어쓰면서 혀 굴리는 족속들도 많은데 이 아가씨는 그냥 영어로 편하게 해도 될 말도 이게 한국말로 멀까 생각하면서 한국말 열심히 하려는 느낌?
    지금 쓰면서 생각나는게 얼마전에 프런코1인가를 봤는데 뉴욕서 공부하고 왔다는 키작은 못난 아가씨 하나 있는데 말의 80프로를 영어로 하더이다 .
    한국말로 해도 될것도 굳이 영어로 .
    어케 흉내를 잘 못낼정도 .

  • 20. ,,
    '11.7.18 4:08 PM (124.50.xxx.98)

    겸손함과 당당함이 참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넘 예쁘죠?
    울나라 연예인들 턱이나 쳐들고 눈내리깔고 되바라진걸 뭔 솔직함이니 당당함이니 하는거보면
    웃음만 나오는데 정현씨나 최민수씨 와이프는 당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풍기는 매력이있죠.

  • 21. 러블리
    '11.7.18 6:02 PM (118.220.xxx.20)

    윗분 댓글 중에 어려서 이민 간 게 아니라
    LA에서 태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부모님이 이민을 가셔셔 거기서 태어난 케이스...
    스무살까지 한국어 전혀 모르다가 그 이후에 배워서 이 정도 된거면
    전 정말 잘하는 거라 보거든요. 또 자신도 발음에 대해 굉장히 고민하고 있고....

    전 무엇보다 그녀가 꿈꿨던 것들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는 과정이 너무 부러워요.
    한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한국어도 하나도 모르는데도
    단지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왔고 결국엔 이루었죠.
    (본인은 1집 내고 나면 인기 없어져서 다시 미국에 돌아갈 줄 알았다고... ㅡ.,ㅡ )

    그렇게 어느 정도 가수로 성공하고 나서
    (위에 jk님 박정현 인기 없었다고 하는데 방송 활동을 안해서 그렇지
    콘서트는 열릴 때 마다 전공연 매회 매진이었고, 음반 판매량도 늘 꾸준하게 팔리는 스테디 셀러였어요.
    꿈에 들어있는 4집 앨범이 골든 디스크 대상 받았죠.)
    한국에 오느라 중단했던 학업을 마치기 위해 다시 미국에 돌아갑니다.
    활동 때문에 한번에 못 끝내고 왔다갔다 여러번 했지만 결국 영문학 학사 받죠...

    솔직히 연예 활동 한다고 대학 간판만 따놓고 아예 학교에 적을 두지 않는 연예인들도 많잖아요.
    굳이 대학을 마치지 않아도 활동에 지장이 없는데도 그렇게 한건
    본인이 공부하는 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어렸을 때의 꿈인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어느 정도 반영한 거라 보거든요.
    그래서 원래 전공은 연극영화 쪽이었는데 영문학 쪽으로 바꾸었죠.

    그리고 이번 나가수 참여한 것도 소속사 식구 절반이 반대하는데도...
    (이제 나름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는데 왜 사서 고생하느냐고 매니저가 말렸다는...)
    본인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자신은 도전정신이 충만하다고 참여했어요. 깨져도 좋다고...
    물론 역시 결과는 대박...

    박정현씨는 자신이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고, 어떤 것을 가장 잘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그 정신이 부럽습니다.
    성취욕구가 많은 똑똑한 여성인 것 같아요.

  • 22. ..
    '11.7.19 12:53 AM (180.71.xxx.24)

    전혀 몰랐는데 팬되었네요. 제가 이 처자에게 배우고 싶어요.
    동생뻘인데...
    잘 하는데도 자만하지 않고 실수할까봐 정말 열심히 연습하는거 같아요. 조금씩 잘한다 하니까 자신감도 있는 것 같고... 이쁘고 이쁜 처자네요.
    울 딸 이렇게 자라면(정신세계가) 제가 소원이 없겠네요.

  • 23. 아니예요.
    '11.7.19 2:16 AM (180.66.xxx.34)

    다시 외국으로 갈때 한참 피어나는 그녀의 인기를 접고..
    즉,,왕성한 국내활동을 접고 간거라....
    아마도 모르는이는 모르고 잘아는 이는 잘아는 사람일 수도 있겠네요.

    전 나가수에 다시 나오기전에
    박정현...한국으로 나올때가 되었는데 언제오나? 기다린 사람중 하나예요.

    목소리가 특이?창법이 특이하지요.
    정말로 반주없이 들으면 그녀의 노래색깔이 더 특이해요.
    아..박정현이구나 싶은...

    조그마한 체구에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전 조관우의 창법,음색도 특이하다고 보는데(저 역시 조관우팬입니다.임재범팬은 아닙니다.전 이사람은 별루)
    조관우보다 더 호소력있게 바라보는 사람이 박정현이예요.

    즉 잊혀진 박정현이라서 그렇지,원래 우리가 아는 박정현이 아녀요~
    jk님이 말씀하신 음반판매량,,,더 알아보시면 그녀가 활동한 시기엔 대단한 수준입니다.
    (고맘때...안아끼고 음반 제돈주고 산 기억이 나네요.)
    알려진 그녀의 노래도 많구...단지 활동을 접듯이 홀연히 사라져서 그럴뿐~
    라디오 심야방송때 초대손님으로 엄청 자주 나왔어요.
    외국 간다고하던 그 막방도 기억나요~^^
    약간 조용하고 말수가 적고(다 이유가 있지요.)그러다 노래시키면 물만난 물고기같았던...
    그때보다는 지금은, 약간의 완숙미가 느껴져요.

  • 24. 가장
    '11.7.19 2:39 AM (180.66.xxx.34)

    나가수에서 가장 겁이 없어보이는 사람이 바로 박정현이라고 보여지고
    나가수를 가장 잘 즐기는 사람도 박정현같아요.

    나가수서 박정현이 부른 노래만 골라서 들어보면 뭔가가 보여요~
    평소에 뭘 부를까하던 사람이,경합이라는 패턴을 핑계로 부르고싶었던 노래,죄다 불러보는 가수같아요.

  • 25.
    '11.7.19 3:08 AM (122.34.xxx.15)

    박정현 성격 정말 어디서나 호감가는 성격 같아요 성실하고 긍정적이고 실력있는데다가 애교도 많고 자신감까지 충만..ㅋㅋㅋ 그나저나 제목은 뭡니까 된장냄새 ?? -_-

  • 26. ...
    '11.7.19 3:20 AM (66.183.xxx.106)

    이런글은 박정현에 관한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고,
    그런 것이 어떻게 일반화되는지를 보여주는 글이라고 밖에는 . . .

  • 27. 읽다보니
    '11.7.19 9:34 AM (112.140.xxx.49)

    박정현 실력있으면서도 겸손한 부분 높이 인정합니다.
    하지만 박정현이 성형을 과하게 해서 섹시미가 물씬 풍겨나는 얼굴이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호의적일지 생각해 봅니다.

    반면 옥주현이 성형을 안 한 자연상태에서 저렇게 노래를 잘한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악플이 달리고 적대적으로 나올지도 생각해봅니다.

  • 28. ^^
    '11.7.19 9:42 AM (116.33.xxx.31)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전엔 박정현노래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었네요 한동안 바보 무한반복으로 듣다가 요즘은 한곡씩 찾아 듣고
    있네요.배울게 많은사람 같아요^^

  • 29. 아버지가
    '11.7.19 10:07 AM (123.214.xxx.114)

    목사라고 하던데 연예인들 왜 이렇게 목사딸이 많은건가요?

  • 30. ..
    '11.7.19 10:16 AM (116.120.xxx.235)

    맞아요. 옥주현이 성형을 안했더라도 대중이 이렇게 미워했을까요?

    옥주현이나 박경림이 아무리 예뻐졌다 해도 대중의 느낌은 넌 원래부터 귀족이 아니었잖아....입니다.

  • 31. 댓글중에
    '11.7.19 10:19 AM (221.163.xxx.101)

    jk님 글 잼있어요.
    본인이 모르면 유명가수가 아닌가봐요.

    2000년에는 인기있는 나름 매니아층을 보유한 가수였답니다.

    전 그녀의 앨범 몇장 가지고 있어요.

    조심해서 댓글을 쓰셔야지요.

  • 32. 여자가
    '11.7.19 10:36 AM (180.67.xxx.11)

    여자가 봐도 사랑스런 캐릭터.

  • 33. 98년 인가봐요
    '11.7.19 10:47 AM (115.178.xxx.61)

    박정현 1집 사서 들었던게...
    그때 서영은1집이랑 박정현1집 진짜 넘넘 좋았었어요..

    그리고 몇년전 케이블에서 박정현 이제 미국간다고
    공부마치고 온다고 환송식하는걸 우연히 봤어요..

    그때 느낌은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하고있지만 아이돌위주고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서 본인이 마음을 내려놓은것 같더라구요.
    저도 초창기팬으로 아쉬워했었는데..

    나가수로 이젠 남편도 인정하는 국민가수가 됬어요.

    데뷔 13년만이잖아요...

    참 여러사연 많았을텐데.. 울컥도 없고
    누구의 감정에 기댐도 없이
    특유의 쿨함과 자신감으로..
    1집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 너무 예쁩니다.

  • 34. jk님에게
    '11.7.19 10:50 AM (114.205.xxx.236)

    그 분에게 가수란 오직 휘트니 휴스턴 언냐 밖에 없을 걸요? ㅋㅋ

  • 35. 사랑스런 그녀
    '11.7.19 10:56 AM (124.28.xxx.107)

    박정현씨 노래만 좋아했는데
    러블리님 글 읽어보니 노래 이외에도 좋은 분이군요.
    나가수 출연이후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덩달아 좋아지네요.

    제아들이 가요를 처음 관심가지고 골라 들을즈음 (중1정도 였던가?)
    박정현의 "꿈"을 들어보라 했더니
    약간 충격을 받더군요...

    그녀가 있어서 노래를 못하는 저도 즐겁지요.

    그런데, LA에서 목회하시는 아빠가
    설마 한국어를 소홀히 하셨을까요?
    스무살때까지 한국어를 전혀 몰랐다는게 이해할 수 없네요.

  • 36. 맞아요
    '11.7.19 11:29 AM (175.196.xxx.53)

    그리고 좋은 목소리와 거기에 어울리는 사랑스런 말투가 더 그렇게 보이도록 만드는것 같아요...

  • 37. ㅡㅡ
    '11.7.19 11:35 AM (116.38.xxx.68)

    Jk님 완전 밉상. 자기가 모르는 일에도 어쩜 저리 참견이 심하신지.....
    밉상인증 ! 타고 나셨나봐요~~
    잘 안 나가는 사람 중엔 연애인 필 충만해서 돈 처바르는 사람 없나요?!
    잘 안나가고 잘나가고랑 상관없이 사람이 좋아보인다는 글이구만...
    그리고 잘 나갔는지도 자기는 모르면서. 별로네요. 더운날씨에 완전 짜증.

  • 38. 그다지
    '11.7.19 11:34 PM (218.146.xxx.104)

    정현양이 태어나 자란곳이 아마도 한국교민이 많이 없었던 곳이었다고 해요..
    전교에 한국사람은 커녕 동양인이라고는 본인과 중국인 친구밖에는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는 간호사에 아버지는 개척교회 목사로 본인이 어린시절 동생들 다 돌보고 그랬다는데 아무래도 한글을 잘 쓸수 있던 환경은 아니었던거 같아요..데뷔초에 취미가 뜨게질 요리라 했는데 최근 인터뷰 보면 그당시에는 그렇게 대답할수 밖에 없었따고..ㅎㅎ 왜냐면 한국말을 할수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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