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관계 하다 아이에게 들켰다면?

끄응 조회수 : 19,583
작성일 : 2011-07-18 12:17:06
세살 아이지만 혹여라도 아이에게 기억될까봐 최대한 조심하고 아이가 잘때 작업하는데요.
그것도 다른방에서...
어제 낮에 아이 낮잠 재워놓고 작업중...
평소같음 아이가 깨서는 엄마를 부르는데...
그날은 아이가 소리소문 없이 확 들어오드라구요...
낮잠도 깰 시간이 아닌데 빨리 깼구요.
남편과 저 둘다 놀랬고, 아이도 엄마, 아빠를 보더니 멍...
우리가 얼른 웃으면서 아무일도 없단듯이 후딱 일어나니 그제서야 아이가 풀리더군요.
그러고는 하루종일 엄마, 아빠 같이 있는걸 싫어하는거에요.

질투하는거같긴 한데...

이렇게 들킬경우, 운동하는척 할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처음이라 저희 부부 둘다 당황했어요. ㅠㅠ

------

작업이란 단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단어를 잘 못 선택했나보네요.
뭐라고 써야 적당한지 비난보다는 댓글님께서 적어주셨더라면 더 좋았겠네요.

그리고 질투라고 생각했던건... 아빠, 엄마 단둘이 있으면 평소에도 사이에 아이가 끼어들어오고 놀고 그래서 엄마에 대한 소유욕으로 아빠를 경계하게 된다고 생각했던 탓입니다.
이부분 역시 이런이유로 질투하는것처럼 생각해서 썼던건데 어이없다고 하시니 글을 덧붙입니다.

좋은 말씀 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이런경우 처음이었고, 조심한다고만 생각했지 문을 잠가야한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29개월이다보니 아직은 낮잠을 푹 자는편이라 방심했었어요.
이번을 계기로 조금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아이 입장에서도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걸어주신분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읽어보고 또 한번 생각했습니다.
역시 감사합니다.
IP : 211.180.xxx.51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8 12:19 PM (114.200.xxx.56)

    요즘 3살은....

    문 잠궈놓고 하세요. 앞으로의 일 묻지 마시고요...

  • 2.
    '11.7.18 12:20 PM (59.6.xxx.65)

    그거요
    평생 가요

    엄마아빠 그거 하는거 본 애들
    나중에 커서도 트라우마 비슷하게 남아있어요

    무조건 그런건 들켜서 안되는건데..ㅉㅉ
    어쩌겠어요 엎질러진 물인데..담부턴 특별히 조심하시고..당분간 애한테 잘해주세요

  • 3. 답답
    '11.7.18 12:21 PM (112.168.xxx.63)

    도대체 부부관계 하면서 문도 안잠그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정말 이런 질문글 올라올때마다 황당합니다.

    그리고 전 3-4살때 기억이 엄청 많이 나는 사람으로서
    원글님 자녀의 기억이 어떨지 걱정이네요.

  • 4. ``````````
    '11.7.18 12:23 PM (125.143.xxx.223)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가 뭔지 ㅈㅈㅈㅈㅈㅈ
    윗분 말씀에 한표 111

  • 5. 원글
    '11.7.18 12:25 PM (211.180.xxx.51)

    쩝... 이렇게들 비난하실줄은...
    진짜 82는 진심으로 글 올리기가 무섭네요...

  • 6. 정말
    '11.7.18 12:28 PM (122.40.xxx.41)

    아무리 애가 곯아떨어졌다고 생각돼도
    꼭 반드시 문 잠가야 겠더라고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원글님도 앞으론 조심하세요.

  • 7. ㅇㄹ
    '11.7.18 12:30 PM (175.112.xxx.223)

    제목이 과한걸로 봐서 낚시 같음..

  • 8. .
    '11.7.18 12:30 PM (125.152.xxx.79)

    제 친구도 어릴 때.....그런 경험이 있었대요.

    근데...뭐....크게 충격 받은 거 없던데요...^^;;;;;

    커 보니.......이해한다고....

  • 9. .
    '11.7.18 12:30 PM (114.200.xxx.56)

    원글님 행동이 너무 대책없어서 그래요..
    애에게 어떤 영향일 갈지...뻔한데...
    나 이랬는데^^ 어째요^^ 이런 뉘앙스...

    뭐랄까...이걸 뻔뻔하다고 해야하나....그런 심정은 들어요

  • 10. 너무 걱정마세요
    '11.7.18 12:31 PM (27.32.xxx.101)

    너무 걱정마세요,
    이 세상 부부들 3분의 2쯤이
    자연적인 액션 하다가 아이에게 들킨 경험이 있대요.

    그리고 세살이 만 세살인지 그냥 세살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세살이라면 애들 90%쯤은 나중에 기억 못하니 너무 거기에 매이지 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치원 갈때쯤부터의 기억만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 전 것들은 다 잊어버리고.

  • 11. 원글
    '11.7.18 12:31 PM (211.180.xxx.51)

    윗님... 낚시 아니구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 조언을 듣고자 올렸을뿐이에요.
    문 잠그고 하라는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이런 질문은 질문도 아닌거군요. 82분들한테는...

  • 12. ..
    '11.7.18 12:32 PM (218.238.xxx.116)

    이런글 올리고 82무섭다는 원글님이 더 무섭네요.
    부부관계할때 문잠궈놓고하는건 기본이예요!

  • 13. ..
    '11.7.18 12:33 PM (114.203.xxx.89)

    최대한 조심하신다는 분이 문을 안 잠그다니..
    그건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은 거죠.
    쉽게 말해 운에 맡긴 거 아닌가요?
    황당하네요.

  • 14. ```````
    '11.7.18 12:34 PM (125.143.xxx.223)

    그렇게 댓글에 불만이면 니맘대로 하삼!!!!!!!!

  • 15. 아이가
    '11.7.18 12:34 PM (211.210.xxx.62)

    어리니 문을 잠그지 않는것은 이해 가요. 만약의 상황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아직 어리니 별 기억에 없을거에요. 이미 벌어진 일인데 그냥 덮고 지나가세요.
    중고등생이라면 정말 충격이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어리니 위안삼으세요.

  • 16. 경험없지만
    '11.7.18 12:35 PM (110.12.xxx.145)

    저두 아이가 어리고 해서..그다지 신경을 많이 안쓴거 같은데..
    원글님 글 읽으니 저한테도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고 해서...
    이미 일어난 상황이니 어쩔수 없고..
    앞으로 조심합시다.

  • 17. ...
    '11.7.18 12:36 PM (175.202.xxx.27)

    뻘하지만 중딩 여자애가 엄마아빠가 안방문 잠그고 자니까
    문 쾅쾅쾅 두드리면서 왜 문잠그냐고 거기서 무슨짓하려고 문잠그는 거냐고
    소리질렀다는 웃긴얘기가 생각나네요;;
    물론 어릴적 부모님의 성관계 장면을 보고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본인 앞으로의 인생에까지
    영향을 일으킨다면 그건 단순히 성관계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방면으로
    정서적인 부분에 문제 있었던 걸거구요
    대부분은 커가면서 자연스러운걸로 받아들일거에요
    다음부턴 문잠그시고 아이수준에 맞는 적당한 성교육 시켜주셔야 할것 같아요
    중딩아이 얘기처럼 사춘기땐 더욱 조심하셔야 겠죠 ㅎㅎ

  • 18.
    '11.7.18 12:36 PM (210.222.xxx.231)

    조심성이 부족하긴 하였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아이를 위해 어떻게 처신하면 좋은지를 묻는건데 다들 너무 나무라기만 하시네요. 아이한테 애정을 많이 보이시구..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를 한번 마련하면 어떨까요? 놀러간다던지.. 그리고 한동안 아이 앞에서 과한 부부끼리의 애정표현이나 이런건 좀 삼가시구요.. 그러면 점차 기억속에서 흐려질 것 같아요. 근데 충격을 받으면 어떤식으로도 머리속에 각인이 되긴 하지요.. 너무 어렸을때라 나중에 그게 뭔지 기억은 안나더라두요. 앞으로 조심하세요~ 반복해서 보게되면 정말 쇼크먹을것 같아요.

  • 19. .
    '11.7.18 12:40 PM (125.152.xxx.79)

    윗윗님.....그 중딩 여자애......싸가지인데요?

    그 정도 되면 알 나이인데....

  • 20. 헉,,,
    '11.7.18 12:44 PM (115.143.xxx.59)

    낮에 그랬다니..더 ...좀 그러네요..
    애가 푹 자는 밤에 그러시지..

  • 21. ...
    '11.7.18 12:48 PM (114.205.xxx.93)

    세살적 기억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저로서는
    크게 문제될일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쟁 끝나고 대다수 세대가
    한방에서 온가족이 잠자고 형제가 10여명이던 시대가 불과 60여년 전인데
    그렇담 우리민족 죄다 트라우마로 정신병걸려 있게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 마시고 아이가 부모로 부터 따뜻한 사랑 받고
    있다는 충만감을 느끼면서 자라면 정서적으로 아무문제 없습니다.
    이제 아이가 컸으니 좀더 조심하시구요 ^^~

  • 22. ^^
    '11.7.18 12:49 PM (61.103.xxx.100)

    세살이면 트라우마.... 운운하는 것은 과하다고 봅니다
    본능속에야 성을 알지만
    부부의 성을 보고 아는 나이는 전혀 아니니까요
    단지 평소와는 달리 아빠 엄마의 당황해하는 표정.. 분위기...아이가 환영받지 못했다는 느낌
    이런 것 때문이겠지요
    엄마 아빠랑 같이 어울려서 그 방에서 뒹굴며 장난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생활속에서
    연기하시면.. 아이는 모를거에요
    댓글들을 너무 정답으로만 쓰시는 분들... 물론 정답이지만 정이 없어서 까칠하게 느껴지네요

  • 23. 오바꾼들
    '11.7.18 1:02 PM (211.47.xxx.32)

    아, 답글 오바들 좀 하지 마세요! 더운데 참...
    원글님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3살짜리 딴 방에서 낮잠 자는데, 문까지 잠궈놓고 안 했다고 뭔 냅따 호통이세요? 애기 자는 바로 옆에서 그랬담 참 주책바가지 하겠지만요. 그냥 저건 예기치 않은 사소한 사고잖아요. 한번 겪었으니 담부턴 문단속(?)까지 절로 하시겠네요.

  • 24. --;;
    '11.7.18 1:06 PM (116.43.xxx.100)

    어디서 글을 봤는데...3살때의 충격적인 기억은 평생을 간다던데요.
    저도 그때 어찌저찌하여 화상사고를 입은적이 있는데...평생 기억이 나요...애들에 따라 다르니 무시하면 안될거 같아요...나름 충격받았을겁니다...아마두..

  • 25. ..
    '11.7.18 1:09 PM (112.168.xxx.125)

    3살때 기억 딱 하나 기억나는게 있어요
    제가 30대라 동생을 엄마가 집에서 낳으셨거든요
    동생 낳던거..-_- 할머니가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었거든요
    헐헐...그게 각인되서............하아...

  • 26. 밝은태양
    '11.7.18 1:18 PM (124.46.xxx.34)

    댓글보니 한심하네요.. 여긴 정신세계 독특한 사람들이 엄청많은건 알겠는데.
    원글님은 당황스러워서 지혜를 구하는데 쓰잘때기 없는 글만 올리고..

    걱정 마세요..
    열에 아홉은 기억 못합니다..
    그리고 그게 뭔지도 모르고요..
    그냥 벗은몸을 직접 본것도 아닌데..
    그리고 아이와 함께 목욕도하고 그러세요..
    자연스럽게
    어짜피 그때면 아이와 엄마 아빠 같이 벗고 목욕하는 때이니까요..
    님은 걸려서 순간 당황했지만..
    아이는 엄마 아빠가 하는 행동이 뭔지 모릅니다..
    백프로요..
    다음엔 주의하시면 됩니다...

  • 27. 저위에
    '11.7.18 1:23 PM (112.168.xxx.63)

    오바꾼들님 님 혼자 열내고 계시는데요?
    그리고 이게 어떻게 오버입니까?

    신생아여도 조심할 건 조심해야 하는데
    3살이면 더 조심했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문 잠그는게 뭐가 어렵다고 그거 신경 못써서 애가 보게끔 하는 거냐는 거죠.
    예기치 않은 사소한 사고가 아니라
    누구나 다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습관으로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너무 기본적인
    거라는 거죠. 그렇다고 원글님을 질책 하는게 아니라
    정말이지 3살이면 눈에 보이는 거 특히 아주 생소하고 이상한 것을
    직접 목격하면 꽤 오래 기억에 남는데
    왜 문을 잠그지 않은 걸까 하는거죠.

    아무리 딴 방에 있어도 부부관계는 진짜 조심스럽잖아요.

  • 28. *
    '11.7.18 1:38 PM (1.212.xxx.202)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앞으로 더 조심하고 그러는 수밖에 없겠어요.
    아이가 기억을 못할거라 믿어야죠.

    다른이야기인데 전 고등학교 때 친구가 저한테 그런 질문 한 적 있었거든요
    엄마, 아빠 그 장면 목격한 적 없냐고...전 없어서 없다고 했는데...
    그 친구는 본의 아니게 안방문 열고 들어가다가 목격한 적 있는데
    정말 기분 안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밤에 씻으면..또 그 짓했나부다
    한다고 하던데...전 고등학생때 씻는거랑 그 행위랑 관련이 있는지
    생각 못하고 왜 그런거지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성인되고 보니 행위 다음에
    씻는 소리가 그 소리였구나하고 고등학교 때 친구 얘기가 떠오른 적 있었는데,
    그 때 그 친구는 범생이었고 공부도 잘하고 말을 함부러 하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그 얘기 할때는 부모님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평소에 부모님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과는 별개로 정말 보지 않고
    싶은 장면을 본 충격이랄까..뭐 암튼 그런느낌인거 같았어요.

    암튼 조심 또 조심 해야할 거 같아요.

  • 29. -
    '11.7.18 1:41 PM (203.212.xxx.120)

    3살이면 괜찮을거 같아요. 왠만한 보통사람들은 3살때 기억.. 잘 못 하잖아요.
    사실 저도 네다섯살때인가... 엄마아빠 그러시는거 본 기억이 나요.
    어릴땐 당연히 뭔지 몰랐는데 커서 문득 그때 생각이 떠오르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_-*
    사춘기땐 혼자 얼굴 벌개지고 민망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 그냥.... 대수롭지 않아요.
    트라우마라는것도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말 그대로 이왕 엎질러진 물... 앞으로 조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 30. ㅡ,.ㅡ
    '11.7.18 2:04 PM (175.116.xxx.120)

    너무 까칠한 분들만 계시네..오늘 날이 더워 그런가..
    원글님 실수 하신건데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댓글들이 너무 날카롭네요..

    비난의 목소리보다.. 도움의 목소리를 필요로 하시는거잖아요..!
    동냥은 못할 망정 쪽박만 깬다는 속담이 생각나네요..

  • 31. 아궁~
    '11.7.18 2:30 PM (175.209.xxx.231)

    원글님 그렇잖아도 지금 얼떨떨..후회만땅이실텐데...
    다들 평생 실수한번 안하고 사신분들처럼ㅠㅠ
    게다가 왜 밤에 안하고 낮에 하냐까지...
    윗분 말씀마따나 옛날 못살때 한방에서 가족들끼리 많이들잤는데
    그 아이들은 그럼 다 지금 트라우마속에 살겠네요??
    댓글읽다가 제가 다 욱하네요

  • 32. ..
    '11.7.18 2:41 PM (124.49.xxx.9)

    저도 어릴때 밤에 자다 깨서 부모님이 제 옆에서 하는걸 본적 있는데요..
    부모님은 놀라시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얘기하셔서
    그 당시에는 그냥 지나갔는데 나중에 사춘기쯤 되니까
    좀 예민한 편이라 그 트라우마가 좀 더 컸던거 같아요..

  • 33.
    '11.7.18 2:42 PM (218.39.xxx.15)

    몇몇 댓글들 잘난척 심하시네요. 살면서 지금껏 실수 한 번 안하신분들이고 앞으로도 긴 긴 인생 실수 한 번 안하고 사실 분들인가 보네요. 저도 참 보수적이고 꼼꼼한 성격이지만 살다보면 깜빡 할때도 있고 방심 했다가 아차 싶을때도 있고 후회하고 아...담엔 그러지 말아야지 뭐 이러면서들 사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제가 위로해드려요~ 님도 깜놀했으니 담부턴 철저히 문 잠그시겟죠

  • 34. ..
    '11.7.18 2:48 PM (110.14.xxx.164)

    밤도 아니고 낮잠은 언제 깰지 몰라요
    꼭 문 잠그세요

  • 35. ...
    '11.7.18 3:44 PM (72.12.xxx.53)

    나 어릴때 한방에서 부모님과 자니 조심 하셨어도 들키셨는데 시집 잘가고 애 낳고 잘 살고 있음.
    트라우마-정신적 외상....외상에 마데카솔 붙이고 사세요.
    새살이 잘 돋아요.
    요즘 주부들은 아는게 너무 많아 걱정됨.
    부모가 호들갑 떨면 아이들 더 이상해진다고 봄.
    그럴수도 저럴수도 있지.

  • 36. ,,..
    '11.7.18 3:50 PM (183.109.xxx.19)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요...너무 걱정하지않아도 될것같네요..앞으로 조심하구영

  • 37. gg
    '11.7.18 3:54 PM (38.108.xxx.25)

    적힌 것으로 봐서는 전혀 문제 없어보이네요. 화내거나 과민반응하지 않으신 듯 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셨어요. 앞으로 조심하시면 될 것 같고 혹시 아이가 묻거나 호기심을 가진다면 대충 넘어가지 마시고 사랑하는 어른들이 표현하는 거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덧글다신 분들 중 일부는 트라우마에 대해서 단편적으로만 아시는 것 같은데 그다지 새겨들을 것 없으십니다.

  • 38. 에구
    '11.7.18 4:01 PM (121.161.xxx.172)

    댓글들이 왜 이래요?????
    일어난 사건에 대해 대처법을 알려주시지도 않으면서
    왜 그랬냐고 책망만 하면 뭔 도움이 되나요?
    누가 보면 원글님이 (책망하는) 댓글다신 분들의 자녀에게
    장면을 들킨 줄 알겠어요.
    원글님에게 왜 화를 그리 내시는지..??????

  • 39. ..
    '11.7.18 4:05 PM (116.39.xxx.119)

    몇몇분들 못된 선생같아요. 사람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는건데..
    좋게 좋게 이야기해도 다 알아들어요. 정말 오버쟁이들.
    원글님..별로 문제 없을듯해요. 놀랐어도 시간이 지워줄것 같구요. 다음부턴 꼭 문 잠그세요.

  • 40.
    '11.7.18 4:08 PM (183.102.xxx.143)

    원글님도 당황하고 속상?하셔서 올리신글에 꼭 그렇게 비난조로 댓글달고싶으세요?
    얼마나 한치의 실수도없이 인생사실길래... 평소 짜증을 이런댓글로 푸는듯...
    그리구 낮에 땡기면 낮에할수도있는거지 참다가 밤에해야되나요?
    로버트처럼 그게 딱딱맞춰지는지...
    실수로 문을안잠그다가 생긴일에 원글님도 아는거 콕콕찝어 기분나쁘게 비난하는댓글보니
    제가다 기분나쁘네요
    원글님..그런실수 바쁘다보면 ㅎㅎ 누구나할수있으니 아이걱정마세요
    5살도아니고 3살이면 괜찮아요

  • 41. ㅏㅏㅏ
    '11.7.18 4:11 PM (175.253.xxx.214)

    3살 때 일이 먼 기억이 나나요???? 앞으로 살면서 경험하고 기억하고 머리에 채워 넣을 게
    얼마나 많은데.

  • 42. 율마
    '11.7.18 4:11 PM (218.155.xxx.108)

    괜찮습니다...^^
    우리 아이 중2학년 여자아이고... 친구들끼리 부모님 성관계에 대해 토론(?) 한적이 있었다고 얘기해주던데...결론은 ...부모님관계가 냉랭해서 말안라고 사시는것보다 신음소리도 듣고..어릴적에 관계한것도 본 아이들이 훨씬더 부모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랍니다..그래서 내가 `넌 어떤데?` 하고 물었더니...자기도 보고 듣고 했답니다..나도 몰랐는데...^^ 우리아이 자랑같지만 성격 너무 좋고...너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걱정 붙들어 매셔도 된다고 봅니다...앞으로 부부지간에 사랑하는 모습 ( 성관계 말고요...)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 43. 아이구..
    '11.7.18 4:12 PM (125.130.xxx.163)

    로긴했네요..
    여기다 올리지 마시고 어린이 성교육사이트 찾아가세요.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셔야죠.
    일단 부모가 너무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면 아이한테 부정적인 각인을 새겨준다고 글을 읽은적 있네요. 최대한 자연스러운거다. 그리고 방문을 열때는 항상 노크를 하는거다 라고 주의도 주라고 했던거 같구요. 오래전에 본거라 잘 기억나지 않는데.
    여기서 이러지마시고 전문가가 있는곳으로 찾아가세요.

  • 44. 그럴수도
    '11.7.18 4:13 PM (220.118.xxx.241)

    옛날은 어땠을까요 70년대 60년대
    그 전 조선시대에도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부모님의 성생활을
    정확하게 보고 알고 자랐어요
    그게 무슨 트라우마일까요....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구나
    그정도로 인식합니다
    곡종마요
    다음엔 문 잠그는 게 낫겠죠

  • 45. 아이구..
    '11.7.18 4:14 PM (125.130.xxx.163)

    http://blog.daum.net/7725lsh/14169572
    대충 이런내용이었던거 같네요...

  • 46. 제목순화
    '11.7.18 4:18 PM (61.79.xxx.52)

    제발 댓글들 좀 산으로 가지 마세요!
    아이가 봐서 고민되서 글 올린건데 핀잔은 왜죠?
    알면 아는대로 답해주면 되죠.
    정말 못된 댓글러들 여기 분풀이 하러 왔나..
    그런 상황 당한 엄마가 얼마나 마음이 불안하겠어요? 참..

  • 47. --
    '11.7.18 4:24 PM (116.36.xxx.196)

    앞으로 조심하세요. 예전에 육아프로에서 봤는데(프로제목은 기억안남) 아기들한테 아주 안좋다고 하던데요. 꼭 문잠그시구ㅎㅎ성생활자체가 남성이 여자가 지배하는 머 그런 자세가 많잖아요.(너무 야한가?) 암턴 아이한테 자주 들킨 부부가 있는데 아이가 엄마를 무시하고 등등...전문가가 그러더라고요. 아이있는대서는 하지말라고.

  • 48. ...
    '11.7.18 4:34 PM (58.238.xxx.128)

    질투라니요
    그 아이 눈엔 님 부부모습이 무섭게 보여서 그럴수도 있죠.
    질투하는것 같다니...참..어이없다
    다음엔 꼭 문닫고 님 말대로 작업하세요!

  • 49. 으이고
    '11.7.18 5:06 PM (59.86.xxx.171)

    칠칠맞다 정말..

  • 50. .
    '11.7.18 5:10 PM (211.224.xxx.124)

    구성애 성강의에서 저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해 말했던게 기억나는데요. 걍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되지만 아이들이 봐서 좋을건 없다고 했어요.

  • 51. ..
    '11.7.18 5:45 PM (119.192.xxx.16)

    오늘 베스트글들 읽으며 왜이렇게 댓글들이 날카롭고 신경질적인가 했더니
    날 개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서 였군요..ㅋ
    사무실 안에만 있어서 깨닫지 못하고
    82가 변했나 의아해 했었는데...

    다들 시원한 수박 한조각씩 드시고
    더위식히세요~

  • 52. 정말
    '11.7.18 6:08 PM (125.132.xxx.74)

    더우시죠....
    덥네요
    더울땐 짜증보다는 미소 한번이 더 시원합니다~

    괜찮을겁니다 뭐가 뭔지도 모를거고.... 위 링크 걸어주신것처럼 아이 수준에 맞게 하시면 될듯 해요

  • 53. ..
    '11.7.18 6:26 PM (115.136.xxx.29)

    본글보다 까칠한 댓글보고 저도 글 남기는데요.
    아이에게 들켜서 좋을것은 없지만,
    오래전 단칸방에서 뒹글고 살았던분중
    부모님 그런것 봤다는 분들 이야기 들은적 있는데
    전혀 문제 없었어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좀 주의하심 될것 같아요.

    본글님은 야단 맞으려고 이곳에 글쓴것이 아닐텐데요.
    지나친 반응은 본인 스스로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이런식이면 겁나서 본글 못올립니다.
    넷상에서 같은 인간인데.. 누구나 부족한부분있고 아는부분있고
    서로 보완하면서 지내는것 아닌지요.
    까칠한분들 더워서 그런가요. 여유를 좀 가졌음 좋겠습니다.

  • 54. 아휴
    '11.7.18 6:32 PM (218.159.xxx.123)

    이미 엎질러진 물을 가지고 왜 애초에 문 안 잠갔냐고 호통치는 분들 대체 왜 그래요? 그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원...

    전 10살 때 한번 그런일 있었어요. 성 개념도 없고 순간 당황한 건 맞는데
    우리엄마아빤데 뭐 할만한걸 하시겠지 이상한짓 나쁜짓이랴 하고 어느순간 잊어버렸어요. 트라우마 없었는데-_-
    뭐, 성에 대한 개념 생기고 나선 다 이해하죠.

  • 55. ...
    '11.7.18 7:14 PM (14.33.xxx.79)

    신문에서 봤는데요, 한방에서 아기랑 같이 자면서
    부부관계 하는 부모도 있대요.
    아기가 깨지 않더라도 엄마가 내는 소리,
    아기한테 별로 안좋다고 하네요.
    앞으로 조심하셔야겠어요.

  • 56. 그러게요
    '11.7.18 8:32 PM (61.85.xxx.50)

    뭐가 그렇게 기본인지...참..본인들은 그렇게 버럭하면서 모든일에 완벽한지 궁금하네요...자게에 이런일이 있어서 애가 놀랜거 같다...하면서 서로 자문도 구하고...도움이 필요해서 글 올린거 같은데...왜 난리인지..참...

  • 57. dd
    '11.7.18 8:38 PM (194.206.xxx.202)

    이 글 보니까 옛날 일이 생각나요.
    대학생 때 제가 불어학원 다녔었는데 프랑스어회화 선생님이 당시 한국여자분과 신혼이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됬는데 한방에서 셋이서 자는데 아내와 관계하면서 한창 클라이막스에 다다를때면 신생아 아들도 좋아서 신음소리를 낸다고 해서 제가 기겁을 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 학원강사는 그런데 그걸 아주 자연스럽고 기쁘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프랑스인이라 다르구나~ 했어요.

  • 58. 뭘요
    '11.7.18 8:48 PM (183.99.xxx.241)

    별걱정을 다하십니다. ㅎㅎ 그냥 웃고 넘어가시면 돼요.
    어릴적 기억 떠올려보면 그런거까지 신경쓸 겨를 없지요.
    뭐 트라우마 어쩌고 하시는 분들... 애들이 섹스가 뭔지 작업이 뭔지 알기나 할까요?
    전혀 신경쓰지 마시구요. 앞으로는 문 잠그고 하시면 돼요~ ㅎㅎ

  • 59. 천재
    '11.7.18 9:14 PM (180.226.xxx.90)

    3살짜리 기억 못해요.
    그런데, 단기 기억은 남겠죠.
    잔상이 남지 않도록, 빨리 물놀이장 같은곳 데려가셔서 엄청 놀리세요.
    몇일 정신없이 놀리면, 다 잊어버릴거에요.

  • 60. ㅎㅎㅎ
    '11.7.18 10:05 PM (219.254.xxx.96)

    저도 중학교때 아무생각없이 방문열었다가 엄마아빠의 레슬링을 목격했는데요 ㅎㅎ
    당시엔 이상하고 약간 더럽고 ㅠㅠ 엄마아빠 볼때마다 생각나고 ㅠㅠ
    그랬는데 크니까....이해되더라고요 ㅎㅎ

  • 61.
    '11.7.18 11:20 PM (211.246.xxx.178)

    어제 부부상담해주시는 정신과 의사쌤이 문잠그고 하는건 기본이라고 그거 목격함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아주 크다고 자기 자식은 엄마가 지키시라고 버럭하시던데요..3살이면 다행일지몰라도 그 이상은 회복할수없는 상처가 될수있다네요..

  • 62. 그거 오래 가요
    '11.7.18 11:23 PM (183.102.xxx.63)

    제 친구 중에 한 명, 지인 중에 한 명이
    어릴 때 부모의 성관계를 봤다고 했어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둘 다.. 한 명은 너무 빠른 성경험과 빠른 성적 충동에 고통받았고
    다른 한 명은 근친과의 사랑을..--

    그 두명 모두 부모의 성관계를 본 게 원인이라고는 하지않았지만
    그랬다..라고 말하면서
    성에 대해
    어릴 때부터 부정적이면서 동시에 과도한 관심이 있었다고..

  • 63. 뭐라고
    '11.7.18 11:36 PM (180.67.xxx.23)

    댓글다시는 분들..이런실수 단 한번도 안하심 정말 다행이나 ..많은 경우 한번정도 있으시리라 봅니다. 그러나 이왕 저질러진 일이라면.. 윗 조언들처럼 넘어가셔야지요. 개념이 없다는둥..하시는분.. 어디 딴곳에서 뺨 맞았슴?? 그러니 건전한 성교육 관심을 갖자구요..;;;

  • 64. 여기서들
    '11.7.18 11:54 PM (203.130.xxx.42)

    트라우마가 없다고 표 몰아주면 트라우마 없는게 되나요???

    아이가 그 장면 목격하는 것은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앞으로 원글님이 그렇게 느끼든 안느끼든 간에 아이 맘 속에는 남아 있습니다.

    이왕 엎질러진 물이라고 좋은 쪽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문 잠그지 않은 건 당연히 질책 받으셔야 합니다.

  • 65. 흠...
    '11.7.19 12:22 AM (119.64.xxx.94)

    우선 어릴 때 그 장면을 보면 트라우마로 작용하긴 합니다.

    성적인 접촉이 시각적으로 이루어진거죠.
    성에 기피하게 되거나 저 위에 님이 말씀하신 경우처럼 지나친 호기심을 갖기도 하고요.
    친구중에 여성운동가가 된 친구도 있고 중학생때부터 지나치게 집착한 친구도 있네요..

    그리고 서적에서 봤었던 건데
    아이가 그런 걸 본 이후로 엄마 아빠를 같이 못 있게 하려는 이유가 있어요..
    어린이들은 그게 뭔지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모양새가 좀 그렇긴 하잖아요...
    질투가 아니라 아빠가 엄마를 괴롭힌 것에 대해 경계하게 되는 거죠...

  • 66. 어쨋든
    '11.7.19 12:32 AM (121.172.xxx.131)

    아이에게 안좋은것은 확실해요.
    지금은 그게 뭔지몰라도 커가면서(사춘기) 그게 그거였구나, 하면서 자꾸 생각난답니다.
    엄마아빠 얼굴보면 떠오르고... 어른이 되어서는 이해할수 있겠지만 성장과정에서 안좋은건
    맞아요. 님 아이는 안그러기를 바라지만...
    여러가지 생각에 복잡하시겠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하시겠죠??

  • 67. rr
    '11.7.19 3:05 AM (122.34.xxx.15)

    한창 성에 관심 많을 나이에요.. 사춘기.. 애들끼리 그런얘기 하면 10에 1~2명은 부모님 성관계 목격 경험을 얘기하더군요.. 웃으면서 얘기하긴 하는데 항상 놀라요..

  • 68. zzz
    '11.7.19 3:34 AM (122.37.xxx.14)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마세요.
    평상시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일상화된 가정이라면 더더욱...

  • 69. ..........
    '11.7.19 7:48 AM (14.37.xxx.196)

    트라우마가 없다고 표 몰아주면 트라우마 없는게 되나요??? 222222222

    아이가 소리에 놀라서 호기심으로 방문을 열었다.. 이미 아이는 충분히 자기의
    생각으로 인지하고 사고한다는거에요.
    그걸 3살짜리라고 기억못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어른들의 이기적인 생각일뿐......
    그런 장면을 보는것은 아이에게 성장과정내내...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 70. ...
    '11.7.19 9:11 AM (125.176.xxx.188)

    질투라고 생각한다는 대목에선 좀 화나네요
    어른들에 개념으로 별것아닌 놀이처럼 묘사해놓은 부분이
    댓글다는 사람들을 좀 자극하신듯.
    댓글들보고 많이 반성했다 글에 적어놓으셨으니다행이지만요

    세살아이가 그후 엄마아빠와 같이 있는걸 꺼려할정도면
    아이가 뭔진 몰라도 큰 충격였다는 싸인이였겠죠
    아이는 이제 세상을 알아가고 성장하는 시기인데 아이를
    어른에 시각으로 대하시면 안되죠 ㅠㅠ 아무리어려도말이죠
    아이마음을 더 헤아려주는 심리학적인 공부좀 하셔야겠네요

  • 71. ..
    '11.7.19 9:20 AM (222.233.xxx.161)

    저도 어릴때 같은 방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자는 밤에
    신음소리(?)기억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잠결이엇는데도 지금 몇십년이 지나도 기억이 나네요

  • 72. ..
    '11.7.19 10:13 AM (220.93.xxx.141)

    그럴 수 있지 않나요... 너무 심각해 하지 마세요.
    세상에 더 좋은 기억을 심어줄 기회는 많지 않나요. 좋은 기억과 함께 추억을 심어주신다면
    어제의 기억은 아이도 서서히 잊게 될 거예요. 아마도, 아빠가 엄마를 제압한다고, 또는 힘들게
    한다고 생각해서 경계아닌 경계를 한듯 싶어요. 더 친밀감 있게 엄마,아빠가 서로 안고 뽀뽀하는
    모습을 보다 자연스럽게 보여주신다면 아이의 경계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변할 거라 생각됩
    니다.
    (원글님은 심각한 마음에, 도움을 받고자 올리신 글인데.. 너무 몰아세워서 원글님을 비난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이러한 경우가 많다고들 하시는 만큼 이해 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73. 앞으로
    '11.7.19 10:42 AM (125.134.xxx.223)

    조심하세요 저흰 문 분명히! 잠궜는데 오래된 아파트라서 문을 잠궜는데도 문이 뻑뻑해서 제대로 안잠긴건지 어쩐건지 애가 밖에서 밀어서 어이없이 열려버리는거있죠 허걱~ 그담부터는 온몸으로 문열어서 밀어서 잠군다니까요 우리 둘째도 그때 3살정도였는데 완전 미얀 ㅡㅡ;;

  • 74. 사십대
    '11.7.19 10:44 AM (119.201.xxx.105)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단칸방 살던 죄로 어릴 때 봐버렸죠 나이들어 머리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아직도 혐오스런 느낌... 무의식에 트라우마로 남아있네요, 아이에게 아무 영향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제 부터라도 제발조심 하세요

  • 75. 충분히 공감되는 글
    '11.7.19 12:07 PM (124.111.xxx.237)

    부부생활시 무심결에 일어난 실수로 이런 경우 누구든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이때 아이에게 받은 정신적인 영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죠.
    그래서 많은 엄마들과 이야기와 조언을 받고자 글을 올린건데 너무 감정적으로 치닫는 글들이 보여 실망이 되네요.그래도 이곳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향을 띄는 곳이라 생각했는데...ㅡㅡ;;
    사실 이런글이 무슨 연예인 가십꺼리를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대화라고 생각해요. 실생활에 아이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이므로...

  • 76. ..
    '11.7.19 12:16 PM (121.133.xxx.161)

    저도 3살때 일 기억나요.........
    앞으로 조심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어요.

  • 77. 참..
    '11.7.19 12:29 PM (124.49.xxx.232)

    댓글들 까칠하네요...
    남들 탓하는데 재미붙히신분들 많네요.
    원글님 충분히 지금 후회하고 답답하여 대책을 물어본건데,,
    대안은 관심없고,, 비꼬고 비난하는 댓글들은 뭔가요...

    3살이면 말귀 어느정도 다 알아들을 나이니,
    사랑하는 방법을 말해주면 어떨까요..
    사랑을 나누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면서
    동물 예도 들어주고, 친구들끼리 사랑하는법, 엄마아빠가 사랑하는법.
    동생을 사랑하는법..
    전에 자연관찰책에 기린이 사랑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때 책 읽어주시는 분이..
    기린은 서로 사랑하면 엉덩이에 뽀뽀를 한데,, 오줌냄새를 좋아해서,,
    사람은 우리들은 볼에다 뽀뽀를 하지.. 이러면서 비교하면서 설명하던데,
    좋더라구요..
    기린은 저렇게 하고, 우리들은 이렇게 하고,, 또 엄마 아빠는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면 어떻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893 82cook 포인트는 뭐에 쓰는건가요? 34 궁금 2011/07/18 2,611
671892 중국 두둔하는건 역시 북한 뿐 WWE존시나.. 2011/07/18 57
671891 SUV 차를 은색으로 샀는데 너무 남성스럽네요 -.-;; 23 2011/07/18 1,184
671890 외장형 하드구입 4 구매자 2011/07/18 259
671889 이번 코파아메리카컵.. 루드킹 2011/07/18 118
671888 why <사춘기와 성> 보기에 적정 연령이 언제인가요? 6 초4 아들맘.. 2011/07/18 1,954
671887 가수 박정현씨는 된장녀 냄새가 안나는 게 매력이네요. 42 고추장 2011/07/18 8,814
671886 에어컨 구입, 백화점 vs 이마트, 전자대리점, 뭐가 좋은가요? 2 무더위준비 2011/07/18 767
671885 영화 혼자 보신적 18 있으세요 2011/07/18 787
671884 장터에 물건 팔고, 환불해 드렸거든요..제가 속 좁나요? 32 장터거래 2011/07/18 1,727
671883 건망증 에피소드~~ 1 건망증 2011/07/18 158
671882 웬만해선 못막는 '위험한 그들'의 귀환 2 샬랄라 2011/07/18 245
671881 아이 친구가 공부가 바닥인데, 도와주면 주제넘을까요? 18 중딩 2011/07/18 1,264
671880 푸켓에 있는 리조트 가는데, 혹시 튜브에 바람도 넣어주나요?ㅎㅎ 8 수영을못해요.. 2011/07/18 558
671879 담합 적발되면 과징금 물리고 제품가격은 강제로 조정 안되는건가요? 식품업체들 2011/07/18 72
671878 11월 쯤 갈 예정이예요. 홍콩, 방콕 싱가폴 중 1 여행지 2011/07/18 263
671877 부부관계 하다 아이에게 들켰다면? 77 끄응 2011/07/18 19,583
671876 미니스커트 입으면 안되나요??남편 사귈 때부터 못 입게 하대요 6 2011/07/18 564
671875 민소매의 위력을 느꼈어요.ㅎㅎㅎ 35 민소매 2011/07/18 13,316
671874 한 특정 웹사이트 이미지가 계속 뜨지 않네요 2 컴맹 2011/07/18 118
671873 오늘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1 계세요? 2011/07/18 717
671872 정부 "통일세 신설 추진…8·15때 발표" 6 세우실 2011/07/18 388
671871 시누가 술먹고 전화해서 훈계를 하는데... 5 ㅡㅡ 2011/07/18 1,207
671870 sk-2 화장품 일본 원전사고 후에 구매하신분 6 장마끝 2011/07/18 797
671869 울산에 있는 유니스트가 연대 공대보다 좋은 덴가요? 11 ... 2011/07/18 1,458
671868 강아지초보엄마입니다~~질문있어요!!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7 강아지 2011/07/18 436
671867 아시는 샐러드 종류 다 알려주세요 1 ... 2011/07/18 635
671866 겨드랑이 거뭇거뭇 한 거도 레이저치료로 없앨 수 있나요? 1 2011/07/18 291
671865 어린이집에서 만난 아이친구엄마 블랙원피스 찾아주세용 10 82수사대 2011/07/18 1,783
671864 [원전]"日, 1940년대 후쿠시마서 핵무기용 우라늄 채굴" 3 참맛 2011/07/18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