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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초보엄마입니다~~질문있어요!!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울타리를 쳐 놓으면 대변은..그 안에서 해결하긴 하는데 배변판에서는 안해요..
배변판에는 어쩌다 한번..그리고 거의 배변판 주변에다가 합니다~~
소변은 거의 배변판에 하구...한 두번 현관매트.ㅡㅡ;;; 에 한 것 같네요.
배변훈련 확실히 시키는 방법..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애가 두 다리를 올려서 티비장이나 테이블에 올려놓고 물건있으며 막 손대고 그러는데
사람물건 손 안대게 교육시킬려면 그때그때 벌을 줘야하는건지..
아, 그리고 애를 쓰다듬으면 배를 보이게 해서 누워버리는데
왜 그러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잘 놀아주는건지..
초보맘을 도와주세요..^^;;
1. .
'11.7.18 12:03 PM (121.186.xxx.175)배를 보이는건 복종의 의미예요
너무 혼내지 말고 이쁘다이쁘다 해주세요
이뻐만 해도 너무 짧게 살아요
배변은 제가 개 배변 문제에 대해 무척 너그러운 사람이라
안싸는 멍멍이보다 막 싸는 멍멍이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
집에 두마리 있는데
한놈은 집에서는 죽어도 안싸서
태풍에도 장마에도 영하 15도에도 무조건 밖에 나가야 됩니다
한놈은 10년째 배변패드 주변에 싸고 있어요
남편은 얼굴은 배변패드에 있으니 얼마나 똑똑하냐고
물건은 멍멍이 못만지게 치우세요
사람도 애기때는 멀 모르니까 막 만지잖아요
그럼 엄마들이 아가 못 만지는 곳에 치워놓는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2. ..
'11.7.18 12:04 PM (180.229.xxx.239)아기 말티즈 정말 귀엽겠네요..
저도 배변은 실패한 사람이라 말할 자격이 안되구요..^^
초보엄마시라니깐 강아지 아무거나 안먹게 조심하시구요..
여름이라 그런가 자두씨때매 큰일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강아지 손(?)닿을만한데는 위험한 물건 치워두시는거 잊지마세요..
그리고 배를 보이는건 복종하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배 쓰다듬어 주시면 좋아할거예요..3. ==
'11.7.18 12:05 PM (220.79.xxx.115)지금 6개월이라서 한참 호기심 많고
물건 물고 말 안 들을 때입니다. ㅎㅎ
그때그때 짧고 분명하게 "안돼" 해주세요.
명령어와 표정을 구분해서 일관적으로 사용.
그리고 대신 에너지와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장난감 갖고 많이 놀아주세요.
(전 헌양말 묶어서 줍니다)
배변훈련은 인내심을 갖고 하시면 결국 돼요.
배변판에 어쩌다 할 때를 잘 포착하셔서 열심히 칭찬해주세요.
저희 강아지는 완벽하게 가리게 되기까지 거의 5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물론 저희집이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구요.
아무튼 배변판에 잘 안 할 때는 뭔가 나름의 심리적인 이유가 있는 거니까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해주세요.
일주일, 한달만에 당장 안 될 수 있거든요.
저희 강아지는 지금 완벽하게 화장실 훈련이 되었지만,
여전히 배변판에 쉬야 하면 요란하게 칭찬해줍니다.ㅎ
배를 보이는 건 주인에 대한 애정과 복종의 표시입니다.
긴장하거나 주의를 의식할 때는 절대 배를 내놓지 않고 몸을 웅크거든요.
발라당 하면 이뽀라 하면서 배를 긁어주세요.
그럼 등을 비비던지 핡핡대던지 엄청 좋아할 겁니다 ㅋㅋ4. ㅇㄹ
'11.7.18 12:06 PM (175.112.xxx.223)배변은요 쉬하려 할때 배변판위로 옮겨주면서 꼭 배변판위에다 싸게 하는게 중요해요 그러고 칭찬작렬.. 그렇다고 너무 오바하면 되려 겁먹어요 부드럽게 마구 칭찬해주세요 사랑스럽다는듯이~ 그럼 아 여기다 누면 칭찬 받는구나 알아요 그걸 매번 반복하면 알아들을 꺼에요
그리고 사람물건 손 대는것은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호기심도 많고 이가 간지러운 시기라 더욱 그럴꺼에요 손댈때 안돼! 라고 강한 어조로 주의주세요 역시 반복하면 알아듣습니당
그리고 배를 보이는건 순종의 의미에요~5. 강아지
'11.7.18 12:39 PM (125.247.xxx.66)오~너무 감사드려요~~~~
안돼! 이렇게 일관적으로 했더니 뭐 손댈려고 할때마다 안돼. 단호하게 말하면 알아들으니 다행이에요...
칭찬많이 해줘야겠네요!~~~
칭찬은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서 잘했네..착하다~~막막 그러면 되겠죠??
진짜 하루하루 넘 귀여워요!!!6. 밝은태양
'11.7.18 1:09 PM (124.46.xxx.34)배변훈련은 상당히 어렵죠..
그러나 신문지가 답입니다..
특히 배변용으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꺼면..아주 특효있다우..
첨에 넙게 펴서 배변을 유도하시고요..
배변을 하면 칭찬은 잊지마시고..
그리고 차츰 적응하면 신문지 크기를 조금씩 줄여 나갑니다..
보통 화장실이용시 함께 대동해서 배변을 유도하셔도 좋고요..
보통은 배변판에서 직접 하기보단 화장실에서 하지 않나요..
저는 화장실 문을 항상 열어놔서 강쥐가 알아서 배변하던데
말티즈종은 3대 악마견종이신데..일명 지~~롤견인데....대단하시네..
눈은 선하지만 안보는 순간 야누스로 변하는종이죠..
먹는욕심 활동성 엄청난데..7. 울집 말티
'11.7.18 1:25 PM (218.39.xxx.220)소변은 배변판에, 대변은 꼭 바깥쪽에 싸요
원래 깔끔해서 소변있는곳에 절대 대변은 안봐요
소변도 냄새 많이나면 판에 안싸고 안방 화장실 배수구에 싸요
지금 4살인데 꼭 이렇게 싸네요.님 말티도 깔끔 떠느라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화장실만 찾아서 싸는거 보면 넘 귀여워요
지금 어린 강아지라 호기심에 물건 만지는거 같은데요 울집애는 제발 물건좀 만져줬음 좋겠어요
오로지 만지는건 유일한 한가지 인형뿐이거든요. 같은 말티라 이런거 적는데 님 강아지도 더크면
안만질거에요.울얘는 배좀 보여줬음 좋겠는데 절대 배는 안보이고 등만 보여요
너무 이뻐라 키웠더니 교만이 하늘을 찔러요
순종도 복종도 없고 애교는 지 필요할때만 떨고 그래도 넘 이뻐서 털하나라도 다칠까봐 애지중지
키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