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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같은 남자가 신랑감으로 좋은편인가요..??

........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1-07-16 22:18:00
어제 정말 기분 나빴는데 아직도 웃기는게..
저 어제 좀 아는 인간이랑.. 대화하다가 저 아직 결혼을 안했거든요..
제가 하는 직업은 지금 사업 하는데..  그인간이랑   무슨 말끝에.. 신랑감으로 공무원 이야기가 나왔어요..
평상시에는  공무원 은  아무런 생각이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직업이 다르니까
아무런 느낌이 없었죠..
그 인간이 자기랑 여자에 사귀었던 여자는 시집을 잘 갔대요...그여자가 시집을 잘간 이유가
키도 크도 인물도 받쳐주고.. 등등 이야기 하면서 농담으로 전 그럼 키도 작고 얼굴도 안이뼈서..
별로 안좋은데 가겠네요..하니까 모르지라고 하는. 예요..그러면서 집은 가난해도 공무원이나 그런데
가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전 공무원 별로 매력없던데요.. 라고 했죠.. 근데 하는말이
공무원들 눈높다면서.. 공무원은 공무원끼리 결혼한다고 그러는거예요.
짜증나서.. 전 사업하잖아요..   공무원이랑 결혼하면 제가 먹여 살려야 되는거 아니예요..??
라고 했죠. 그인간이 저를 무시하는 바람에 공무원 매력없다고 했거든요..ㅋㅋ
그인간 원래 키크고 인물 이쁜 여자들은 여자로 보는편이고 저처럼 평범하면 무시하더라구요..
근데 공무원 같은 남자가 신랑감으로 좋은편인가요..
사업하는 저는 불안정하고..공무원은 안정된 직업이라고 해서..
그럼 전 사업 잘될때 많이 벌어 놓으면 되죠..라고 끝마무리는 지었어요...

IP : 58.124.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6 10:21 PM (112.168.xxx.125)

    공무원이 좋은 이유가 단지 그냥 연금..때문 아닌가요?
    솔직히 월급도 적고 그런 직업 이잖아요 그렇다고 학자금 같은게 지원 되는 것도 아니고..

  • 2. ..
    '11.7.16 10:24 PM (119.192.xxx.98)

    남자는 여자 외모를 기본적으로 보구요. 아무리 돈잘벌어도 외모가 비호감이거나 안받혀주면 일단 능력없는 미녀에게 밀려요 ㅡㅡ; 공뭔이라도 검사도 공무원이고 9급 공무원도 공무원인데..그 남자분이 좀 무례하네요. 돈 많이 버신다뉘 얼굴 튜닝하셔서 원하시는 남자 낚으시는게 어떨까요

  • 3. .
    '11.7.16 10:25 PM (122.42.xxx.109)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거 아니죠? 그 인간이 평상시 점수를 많이 잃어 홧김에 그리 대꾸하셨겠지만, 아주 현실적인 충고인데요.
    사업하는 사람 잘 될때 잘 되더라도 언제 내리막길 탈지 모르니 안정적인 공무원과 결혼하라는 거잖아요.

  • 4. ........
    '11.7.16 10:27 PM (58.124.xxx.83)

    LL 그래서 저 어제 하루종일 기분 나쁘더라구요.. 정말 짜증이 나서 아무런 죄없는 공무원 직업 매력없다고.. 그랬는데.. 솔직히 기분 찜찜하더라구요.. 저 키는 작거든요... 좀 통통하구요.. 살은 빼더라도.. 키는 어떻게 할수가 없잖아요...

  • 5. 편한거
    '11.7.16 10:27 PM (58.239.xxx.93)

    저 공무원 마눌인데요.

    그런거 생각않하고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월급은 적지만 남한테 아쉬운(^^)소리 않해도 된다는

    게 매력인거 같아요. 대부분 직장엔 알게 모르게 할당이 있는거 같은데 그런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편한거 같아요.

  • 6. ..
    '11.7.16 10:29 PM (119.192.xxx.98)

    여자는 외모로 까이는게 가장 기분나쁩니다. 그냥 튜닝하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사업가 만나든 공무원만나든 농삿꾼 만나든 그건 님 맘이지 남에게 휘둘려야 하겠습니까? 키 큰 남자중에 키작고 아담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 많아요

  • 7. ........
    '11.7.16 10:30 PM (58.124.xxx.83)

    윗에 점님 사실 저 몰라서 물어보는건데..ㅋㅋ 공무원에 대한 생각은 사실 평상시에 없었고..어느정도 점수 깎이어서 홧김에 공무원 매력없다고 했던 부분도 있었구요.. 그냥 저처럼 그냥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이랑 결혼할까 .. 이런 생각은 했어죠.. 아무래도 비슷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결혼생활 하면서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 8. -,-
    '11.7.16 10:34 PM (112.168.xxx.125)

    여자가 외모가 매력 없어도 돈 잘벌고 부자집 딸이라는 그런거 알면 나이먹은 남자들..그냥 달려 들던데요
    남자도 나이 먹을수록 여자 외모만 밝히는건 아니에요 돈도 같이 밝히죠 ㅋㅋㅋ
    제 주변에도 부자집 딸 ..39살 먹은 여자분 35살 공무원 남자하고 선봐서 결혼 했어요 ㅋ 말들어 보니까 친정 아버지가 여자분한테 한달에 용돈조로 몇백만원씩 준데요 ㅎㅎ 집도 사줬고

  • 9. ㅎㅎㅎㅎ
    '11.7.16 10:35 PM (221.138.xxx.118)

    9급이라도 다니다 보면 승진하고...40대이상되면오히려 역전하던데요...남들남편짤릴때 착실히 호봉올라가고 급올라가고 연봉높아지고..

  • 10. 그냥
    '11.7.16 10:45 PM (219.251.xxx.239)

    공무원이 월급은 많지 않지만 정년이 보장되니 그렇겠죠.. 아무리 잘나가는 금융권이나 대기업 다녀도 언제 짤릴지 몰라 불안해 하면서 다니는 것 보다는 낫다는 거겠지요.. 사업은 벌때는 많이 벌지만 또 말아먹을 때는 쪽박찰 정도로 말아먹을 수 도 있으니 안정된 직업은 아니죠..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원글님 사업 잘 되실 때 돈 많이 모아놓으세요... 요즘 세상은 돈 많은 게 장땡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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