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성균관 유생의 나날...규장각 각신의 나날...
이거 오늘 샀어요 ㅎ
아이 유치원 보내게 되니
생전 안봤던 아니 못봤던 티비도 보게되어서
드뎌....얼마전에 봤어요.
첨엔 너무 재미있더니
끝으로 가면서...음...좀 거시기~해서리...
빨리 틀기 신공으로 패쓰~패쓰~ 하면서 봐서
이건 본것도 아니고 안본것도 아녀~!! 가 되어가긴 했지만
잘 봤어요.^^
보면서는 걸오~가 멋진것 같았는데....
보고서 몇날 며칠이 지나니....
은근 유천이 얼굴이 떠오르는 겁니다 >.<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에요...ㅎㅎㅎㅎ
토니안. 박유천....
살짝 비슷한 느낌도 예전엔 있었는데...
이젠 비교불가...^^;;;;;
내용 부실한건 책으로 다시 짱짱하게 느껴보리라~해서
결혼후 요리책, 살림책...육아책....
이런 실용서적만 보던 제가....(소설은 해리포터만. ㅎㅎ)
정말 오랜만에 소설을 구입했어요..
읽어야 하는데.....ㅜ.ㅜ
어디가서 읽나요.....
아들은 커도 껌딱지...딱 붙어 자고
겁 많아서 거실가서 야밤에 읽기도 무섭고....
북라이트....짱박아둔거 찾아봐야겠어요....
기대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균관 유생의 나날....^^
드뎌 샀다~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1-07-16 00:08:42
IP : 114.204.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재밌죠~
'11.7.16 12:13 AM (116.38.xxx.72)저도 성균관, 규장각 벌써 사서 몇 번이나 읽은 걸로도 모자라서, 폰에 e-book도 만들어 넣어놨어요.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폰 들여다보고 있죠. 근데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아요. 지금도 규장각 2권 초반부 읽고 있다 잠시 여기 들어왔는데 님 글 보고 반가워 댓글 남깁니다. ^^
2. ..
'11.7.16 12:20 AM (121.164.xxx.235)저도 드라마보다 책이 더 재미있어서
몇번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는지 몰라요
근데 책 사서 소장하고 싶네요3. 푸른연
'11.7.16 12:20 AM (112.165.xxx.173)재밌어요..근데 드라마 선준과 소설 선준의 캐릭터가 달라요. 사람마다 드라마 선준이 더 좋다, 소설 선준이 더 좋다...의견이 다른데요~저는 박유천이 연기한 꼬장꼬장하면서도 맑은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청년 캐릭터(뒤로 갈수록 성장하는 캐릭터)도 참 좋았고, 소설 속 선준의 다정다감하면서도 완벽한 캐릭터도 참 좋았습니다
4. 보고 또 보고
'11.7.16 12:34 AM (122.36.xxx.23)소설에서 제일 좋아한 캐릭은 여림이었어요.
여림외전 나온다더니... 아직 멀었겠죠5. ..
'11.7.16 1:19 AM (121.161.xxx.49)드라마 보면서 책 읽을땐 더럽게 재미없더니......
드라마 끝나고 나서 다시 읽으니 정말 재밌더군요. 너무 재밌어서 밤새가며 읽었네요 ㅎㅎ6. 엉엉
'11.7.16 2:17 AM (211.246.xxx.222)책먼저보고 기대없이 드라마 봤다가 드라마 선준이에 빠져서 여지껏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ㅠ 탈출하고 싶어요 ㅠ
7. 짱
'11.7.17 12:45 AM (116.38.xxx.84)진짜 재미있어요.
작가의 박식함에 더 놀라요.
덕분에 붓 꺾은 작가지망생들 여럿이란 얘기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