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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과목별로 200등안에 들면 잘한거고 보통이 300등 훌쩍 넘네요.
전체 500명
아무리 공부 못했어도 설렁설렁했어도 저때는
중학교때는 반에서 5등안에 들고 했는데 이건 뭐....
남편한테 챙피해서 보여주지도 못하겠어요.ㅠ.ㅜ
그렇지않아도 학원 비싸다고 다끊고 저보고 가르치라는데....
그냥 공부 하지말라고 하고 너 행복한거 하고 살아라하고 싶은데
이걸 죽여 살려....
아롱이 다롱이 있는것도 아니고 외동이라서 더 답답하네요.
중2 엄마가 공부 봐줘야 잘하나요?
전 그러기 싫거든요.
왜 지공부 지가 못하나요ㅜ.ㅜ
1. 동감
'11.7.15 5:52 PM (210.205.xxx.186)성적표에 속상하다 못해 체념한 엄마 여깄어요..그런데 학생수가 참 많네요. 우린 300명 안되는데...
2. ^^
'11.7.15 5:52 PM (220.120.xxx.45)울아들은 중1인데, 그정도 한것같아요. 본인이 스스로 느껴야 공부하지, 옆에서 백마디를
해줘도 안되는것 같아요. 일단 엄마말은 100% 잔소리로만 들리거든요.
그나마, 학습지샘이나 다른어른들이 말하면 이해를 하더라구요. 방학때 만나는 친척들한테도
부탁좀 해서 동기좀 유발시키려고 해요...요즘은 그래서 아예 학습컨설팅해주는 샘도 있다잖아요.
잔소리 않고, 믿고서 기다리기가 넘 힘들어요. 다른애들은 다들 선행이다 뭐다 바쁜데..
울아들은 혼자서 공부하거든요...3. 엄마가
'11.7.15 6:39 PM (112.169.xxx.27)가르치기 싫으신것처럼 아이도 공부하기 싫은거에요,
엄마가 참고 가르치시면 아이도 참고 공부할지도 모르죠,
난 애 챙겨주기 싫고,지 공부는 지가 하는거다,,그러면서 한탄만 하시면 저절로 올라가는게 성적이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ㅠㅠ4. 뜨끔..
'11.7.15 7:41 PM (121.186.xxx.202)엄마가 가르치기 싫은것처럼 아이도 공부하기 싫은거다.. 님, 어찌 그리 제 마음을 들여다 보셨는지요.. 반성쫌 해야겠습니다.
원글님 제가 쓴 글처럼 심히 공감해요. 제아이도 중2 외동이 남자애. 성적 똑같구요..에휴..
저는 딱히 과외한번 못 받아봤어도 전체5%가 제일 못한거여서.. 영수과외샘 있는데도 성적 안 나오는거 이해 못하구요...그러나, 제가 아이 초6때 일주일 수학봐줘서 40점->80점대 후반으로 올린 경험도 있구요.. 하지만, 중학수학은 제가 공부해야 하는데 그게 싫어 과외샘한테 미루고있네요.. 직장맘이란건 순 핑계구요.. 에휴..5. 9900
'11.7.16 12:20 AM (218.39.xxx.213)저도 갈아타야 하나해서 상담하시는 분한테 물어보니 그냥 두라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