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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무개념엄마들 진짜 그리 많나요?
밖에 많이 안다녀서 솔직히 잘 모릅니다
근데 실생활에서 정말 그렇게
30대 무개념 엄마들이 많은가요?
저도 그렇고
우리 언니들이나 친구들 다 개념있어요
아기들 소란떨까봐
외식도 잘 안하고
불가피하게 외식한다치면
아기 미리 집에서 밥먹여가든가
먹을거 준비해가서 먹이고
한사람은 먼저 빨리 밥먹고 아기전담해서 봅니다
밥먹고는 주변정리싹하고
휴지도 꼭 휴지통에 버려요
아기 기저귀가는거 화장실에서 갑니다
대부분 기저귀가는거 설치안된곳이지만
폐끼칠수 없어서 조심조심 화장실에서
아기안고 기저귀갈아서 비닐봉지에넣어
집으로 가져갑니다
미안합니다 입에 달고 살고
운전할때도 조심조심 피해안주려하고
마트에서도 조심조심하고
정말 조심조심사는데
싸잡아서 자꾸 그렇게들 말씀하시니
정말 속상하네요
그렇게 개념없는 엄마들이 많나요?
친구들은 몰라도
저랑 언니들은 미국산소고기 반대시위할때도
종종 나가서 시위같이하고
광고 낼때 같이 입금하고 그랬어요
신랑이랑 한참 결혼준비하면서 행복해야할때
다들 저렇게 걱정하고있는데
우리만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하며
속으로 죄책감을 느낄정도로 사회문제에 관심도 많습니다
그런데 30대 아줌마라고해서
몇몇의 무개념녀들 때문에 도매급으로 욕먹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1. 음
'11.7.15 5:46 PM (121.151.xxx.216)그냥 몇번을 겪고나서 일반화시키는분들이 저는 더 무개념이라고생각해요
개념 무개념이라는말자체가 저는 좀 우습기도해요
그러니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안다고 함부로 말하는것은 정말 아니거든요2. ..
'11.7.15 5:47 PM (112.184.xxx.54)원래 부정적인 것이 더 크게 보여요.
근데 딱 30대라기 보다 요즘 아기 엄마들 개념 없는 사람 많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예요.
진짜 남 폐 안끼치려고 원글님 처럼 하는 사람도 있어요.
대체로 그렇다는 거지요.3. ㅎㅎㅎ
'11.7.15 5:47 PM (220.120.xxx.45)일부가 그렇다는거지요..안그런 개념엄마들도 많아요.
다만 그런 무개념엄마들도 몰려다니니 더 많아 보이는 경향도 있을거예요.
원글님께서 씁쓸하시더라도 넘기세요...일단은 나부터 잘하고 둘러보는거지요.
그런사람들 데려다 교육시킬수도없고...ㅠㅠ4. ㅎㅎ
'11.7.15 5:48 PM (121.134.xxx.86)82에서 욕먹는 계층? 총 망라하면 전국민 다 포함될 걸요.ㅎㅎ
그리고 자기가 개념없다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다들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거 아닌가?하고 생각하는게 타인에게 개념없게 보일 수 있고요.5. 프린
'11.7.15 5:50 PM (118.32.xxx.118)음 일반화까진 아니지만 온라인 동호회에서 만남 엄마중에 6정도중에 2명이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도 한명은 한두가지 흔히 말하는 진상? 이구요..
한명 엄마는 대단 해요.. 온 진상을 총 망라 해놓은듯..
본인은 일본 스탈이라 개인적인거라는데 그거하고 달라요 ㅠㅠ6. ㅇ
'11.7.15 5:51 PM (125.186.xxx.168)개념엄마들은 걍 신경안써도 될거같은데용. 애 낳아서 키워봐라 이런말 해대는 무개념들이 찔려야죠.
7. ......
'11.7.15 5:52 PM (125.134.xxx.208)개념없는 엄마들도 많고
개념있는 엄마들도 많던데요.
개념있는 엄마들보면 자식들이 복받았다 싶고요.
부모 잘 만나서 좋겠다 싶죠.
개념 없어서 제가 좀 피해입는건 사실 그다지 신경 안쓰여요.
그런가보다 하지.
근데 그 아이들은 좀 불쌍하더군요.
나중에 잘못배운거 혼자 수정하려면 시행착오 겪으면서 욕먹으면서 고쳐야 할테니
힘들겠다 싶죠.8. 40대도
'11.7.15 5:53 PM (116.33.xxx.168)있죠. 30대만 있겠어요? 항상 무개념 사람들은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겁니다. 다만 정도가 더 심해지는듯하네요.그런 개념없는 엄마들의 아이들이 자라서 또 개념없는 부모가 되고 ....이런식으로 악순환이 되는거죠. 비율은 점점 많아질거고요.
9. 나이불문
'11.7.15 5:54 PM (58.145.xxx.249)무개념인간들 많은거같아요.
적지는않아요10. 솔직히
'11.7.15 5:55 PM (175.202.xxx.27)무개념 엄마라기보다 무개념인 인간들 엄청 많은것 같아요
근데 개념있는 사람들은 것보다 더 많은것 같아요
그니까 무개념들 질타하는 글들이 글케 많죠 ㅋ11. 우리동네 게시판
'11.7.15 5:57 PM (211.215.xxx.39)마을 한 복판에 무료로 개방되는 물놀이터가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하지요.
근데...어린아가(유치원도 못가는...)엄마가 글 올렸더군요.
갈데 많은 아이들은 못들어오게했으면,좋겠다고...(특히 초딩들 뛰어다녀 자기 아이 다칠것 같다고...)
자기아이처럼 어린아이들만 왔음 좋겠다고...
ㅋ~~~자기아이는 평생 젖먹이로만 키울건지...
그런 엄마가 자기 아이 좀 크면,기저귀 차는 아이들...
앞가림 못하는 어린아이들 좀 못들어오게 했음 좋겠다고 글올릴 엄마지요.
정말 무개념...엄마들 있어요.
근데,일반화는 틀림없는 오류지만,
탓하는 사람 하나 없고,죄다 공감하는 글올라오는거 보고 기함했어요....
대신 저희 아이들은 못가게해요.
수영장 기저귀도 아니고,일반 기저귀 채워서 혼자 내놓고,
지들은 그늘막에서 옥수수 먹고 앉아 있는거 보고난후엔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남의집 아이들 뒤따라 댕기며 챙기다가 ...
내가 도대체 뭐하나...싶더군요.12. 그런데
'11.7.15 6:15 PM (125.146.xxx.205)정말 나이차 얼마 나지않아도 4~5살 아래 사람들 의식이나 행동이 차이 많단 느낌입니다.
4~50대는 비슷한 느낌들을 이야기 할때가 많은데 30대로가면 틀리더라구요
더 개인적 성향도 강하고 손해보고 사는건 못참는 사람들도 더 많고 좋게 말함 자기 주장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13. .....
'11.7.15 6:22 PM (112.145.xxx.86)개념 없는 사람들은 꼭 어느 또래,집단이라고 단정 지을수 없어요
그런데 갈수록 개념이라고는 찾아보려해도 볼수 없는 진짜 완전 반미치광이 같은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 같아요
동생이 지방에서 나름 큰 식당을 합니다.
어쩌다 가게 되면 전 우리동생이 정말 고생하며 돈 번다 싶어
허리가 휘도록 일해고 오는데요
어느날 같은 유치원생 엄마들 같은데 몇명은 동생인지 애기들 데리고
11시쯤에 왔는데 그중에 목소리 크고 참 못배웠다 싶은 엄마 하나가
"이른 시간이라서 손님도 없는데 애들 좀 뛰어도 되죠?" 하더군요
우리 동생이랑 직원들 아무도 대답을 안하더군요
저가 웃으며 "에구 그래도 음식이 왔다 갔다 하는데 먼지 날리는데 어쩌죠?"
했더니 그 아짐 "다른 손님오면 앉힐게요"
음식 다먹고 3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얼마나 긴 담소들을 나누는지
이 부분에 오해 없으시길 3시쯤 되면 점심 손님 끝나고 일하시눈분들
식사도 하셔야하고 저녁 장사 시작전에 가끔 한숨 자기도 합니다.
직원분들 다 쉬시게 방에 들어가시고 저랑 동생이 가게에 앉아 있었는데
그날 완전 대박인 사건은 그 아줌마 아들이 쉬 마렵다고 하니
그 아줌마 음료수컵에 애 오줌 누이더군요 그리고 그 컵 상밑에 두더군요
보다 못해 저가 그 아줌마에게 음식 담는 그릇에 이러는거는 정말 아니다고
아이도 인격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 보는앞에서 그렇게 오줌 누이는거 아니다면서요
만약 우리가 못 봤다면 그 컵 다른 그릇과 섞였을거 아니냐면서
같이온 일행들이 미안하다고 하던만 그여자는 그냥 생까고 가더이다,
살면서 본 제일 막가는 인간이었요14. 그럼
'11.7.15 6:28 PM (125.141.xxx.167)사람들중 대다수의 특징은 목소리가 커요...
그래서 더 티나죠.15. 4033
'11.7.15 7:01 PM (118.221.xxx.246)50대에 가정있는 놈이랑 바람피는 ㄴ 은 뭔가요?
16. 그렇다고
'11.7.15 9:20 PM (114.200.xxx.81)그렇다고 30대 애 엄마들이 전부 개념녀는 아니잖아요.
17. 많아요
'11.7.15 9:59 PM (124.153.xxx.189)정말 요즘은 사람들이 다 이상해 보여요 한사람 두사람이 그러면 다 그래도 되는것처럼 누구는 그러는데 나만왜? 손익이 생기면 더욱더 무서워요 권리만 따지는 사회같아요
18. 맞아요ㅣ.
'11.7.15 10:40 PM (115.136.xxx.27)뭐랄까. .님은 조심한다고 하지만 아이 가진 분들은 바라는 것이 많은 거 같아요.
물론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를 배려해주는 것이 맞지만.. 이 바쁘고 피곤한 세상에 생판 남한테 친절을 베풀기가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19. 양극화되는
'11.7.16 10:33 AM (1.225.xxx.126)분위기 같아요.
개념있는 사람들, 개념 없는 사람들.
원글님처럼 제대로 된 개념있는 분들도 있지만
스스로는 개념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개념이....정말 나름의 개념일 수 있는.....
요즘 젊은 엄마들 중, 이해 안될정도로 생각자체가 삐뚤어진 사람들 많이 봐요.
나름 개념차다고 생각하지만...완전 독불장군이죠.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하고 나를 세워야하는데...나를 세우는 게 먼저이니....ㅠㅠ20. 30대 무개념
'11.7.16 10:43 AM (112.148.xxx.98)그사람은 10대때도 무개념, 20대때도 무개념, 그 엄마도 언니도 모두 무개념이기 때문이어요.
21. 점점
'11.7.16 10:47 AM (222.238.xxx.46)개념과 무개념,
그 차이의 범위가 더 커지고 있다는 것.
그것이 더 무서운 현상인 것 같아요.22. ..
'11.7.16 11:11 AM (112.156.xxx.17)윗윗님 동감. 각 연령대에 고루 분포된 무개념..
굳이 30대 지적하는건 그 또래가 주로 애들을 데리고 다니는 연령대라서 눈에 잘 띄기 때문임.23. 아마
'11.7.16 11:18 AM (119.70.xxx.172)개념있으신 분들은 아기 데리고 사람 많은 곳 외출하기 꺼리실것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 좀 비굴해 보일정도로 남에게 민폐끼치는거 싫어하는 편인데
제가 아기가 생기면 이것저것 만지고 싶어하고 소리치고 싶어하는 아기를 말리기는 싫고
그렇다고 여기저기 음식점이나 기타 대중교통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 이것저것 만지고 흐뜨러뜨리고 다니는 아기를 둘정도로 강심장은 안될것 같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은 곳, 자연, 이런 곳 아니면 절대적으로 피해 다닐 것 같아요.
문제는 무개념들이 나나 애기나 공공장소에서 자유롭게 거닐 자유가 있다!!! 하면서
활개를 치고 다니며 매우 많은 에피소드를 양산해 내고 있는게 아닐까.....합니다.
전 음식점에서나 공공장소에서 너무나 어이 없는 애엄마들을 많이 봤어요.
세상에 나만 있다는 자기전지적시점을 못벗어난 듯한 정신연령 5세미만의 엄마들을요....24. 맞아요
'11.7.16 12:02 PM (112.162.xxx.224)저희도 애들 둘이라서 외식을 거의 정말 거의 안하구요
배달음식을 외식으로 먹어요...
그리고 어디가서도 피해될까봐 늘 애들 나무라는편이고...
음식점이나 마트가서는 쓰레기 뒷정리 다 하구요...
다들 무개념 엄마들 때문에 안그러신분도 많은데...속상해요
오히려 나이드신 40대50대 아줌마들이 무개념 더 많아요
마트서 포도한송이 더 담아가고 야구르트 포장지 까서 맛보고....
계산대 줄 늘어서있는데 제앞에 새치기해서 계산하고....
안그런 아줌마들도 계시겠지만...다들 몇분만 보고 몽땅 무개념으로 생각하는거 속상해요25. .
'11.7.16 3:06 PM (125.152.xxx.171)4033.....님....아직도 그런가요?
어떻게 해 버리시지.....왜 참고 사세요?
간통으로 둘다 집어 넣어 버리시고.....
손해 배상 청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