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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
여자분인데..자꾸 담배를 피네요.
문을 열어놓으니, 제가 그 베란다 창문 바로 앞에서 일을 하니 간접흡연효과가 상당합니다.
몇 번... 우리가족에게 하는 말처럼 "오빠, 담배 그만 펴!!" 소리는 지르는데...
문제는 우리아이들 뛰는 게 만만치 않아서 뭐라 하기도 살짝 껄적지근해요.
태어나 한번도 펴보지 않은 담배. 요 몇 개월동안 거의 핀 것 같이 삽니다. 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저랑
'11.7.12 11:27 PM (114.206.xxx.132)같은 고민 하시네요.
환풍기를 막아도 소용없네요.
정말 미치겠어요.2. ^^
'11.7.12 11:35 PM (211.202.xxx.129)아이구 저희도 마찬가지랍니다.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데 집이 오래되서 환풍구가 고장났는지 냄새가 다 올라와요
엘리베이터에 써 붙이고 싶은 심정이에요3. .
'11.7.12 11:38 PM (180.229.xxx.46)언젠가 어느분이 올리셨는데 댓글에...
어떤 제품 사다가 아랫층에 대고 뿌리라고 하던데요...
그게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혹시.. 님 아이들이 너무 뛰니깐 일부러 담배 피는거 아닐까요..
나가서 펴도 되는걸 일부러 베란다에서....
왜냐면 어느 게시판에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는 분이 글을 올렸는데..
윗층에서 뛸때마다 담배를 피라고 하던데.. 맞불...4. .
'11.7.12 11:39 PM (118.220.xxx.36)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712212...
담배연기도 소음처럼 규제대상에 들어가야한다에 찬성....
댓글들도 함 보세요.5. 손을 잘라버리고싶네
'11.7.12 11:41 PM (218.152.xxx.186)저는 그냥 아무 말 없이 물뿌립니다.
근데 이것들이 장마철이라서 방충망까지 닫아놓고 담배피는 바람에
어느 집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 속터져 죽겠어요6. 맨윗글이어
'11.7.13 12:00 AM (114.206.xxx.132)좀전에도 담배 냄새 나서 안방 화장실 문 틈을 테잎으로 막아 버렸어요 ㅠㅠ
7. 원글..
'11.7.13 12:07 AM (119.67.xxx.161)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뿐만 아니라 온집안 식구 이름 부르며 담배피지 말라고 소리지르니..그 정도는 알 것 같은데.. 제가 직빵으로 맡는 자리가 부엌쪽 뒷베란다에요. 앞베란다로 가라 할까요? 흑흑흑.. 애들 땜에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런데 애들 학교 간 시간에도 담배 피는 것 보면 애들 뛰는 타이밍에 피는 건 아니고요.
8. 온식구 이름
'11.7.13 12:52 AM (117.53.xxx.12)부르며 소리지르면 담배 피는게 나만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더 맘 놓고 피겠는데
왜 그런 생각을 못하시죠???9. 아침
'11.7.13 1:22 AM (211.172.xxx.254)6시도 안된 시간에 담배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동안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담배냄새에
완전 스트레스 만땅이라서
누가 담배피워!!! 하며 베란다 창밖으로 소리 질렀더니
금새 냄새 스톱!
하지만 그때 뿐이더라구요
화장실 환기구로 올라오고
밤 12시 넘어도 올라오고10. .
'11.7.13 4:15 AM (122.32.xxx.72)관리실에 말해서 방송요청 하시구요(우리 아파트는 방송해요)
동호수까지 아니라도.
전 건강테스트 같은거 설문할때 평소 담배 피냐는 질문이면 핀다고 합니다.
왜냐?
간접흡연도 내가 피는거 이상이니 담배 안핀다하면 조사결과 달라지잖아요,
어릴때 아버지 담배연기부터 직장까지(예전은 진짜 심했죠)...내가 안피웠던 적이 없더라구요.11. 저희집
'11.7.13 8:59 AM (112.161.xxx.42)도 화장실에서..베란다에서 담배냄새 많이 올라오는데...
자기집안에서 피는것까지 참 말하기 뭐해요...
전..층간소음보다는 외려 참을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