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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과외강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지역 좀 알려주세요..
과외와 학원등 경력은 10년이 넘었어요..
잘가르친다고 자부하고 전에 살던 곳에서도 소문 좀 났던 강사입니다..(서울 학원가 밀집지역에 살았어요..)
예전에도 한 번 질문 드려봤는데요.. 그 때는 구미동이나 죽전을 생각했는데..
좀 더 살아보니.. 야탑도 괜찮겠고 다른 쪽도 괜찮을 듯 싶어요..
한 지역 정해서 단지내에 광고를 붙여보려고해요.. 혹시 마땅한 단지 있을까요??
오늘 야탑역에 갔었는데.. 장미마을이라고 보이더라구요.. 여기 어떨까요??
이 지역을 잘 몰라서 남편회사 가깝게 온다고 이사온지 반년 쯤 되었는데요..
분당쪽에서 자리잡고 지금 전세계약 끝나면 분당쪽으로 이사하고 싶어요..
그 때되면 아이 초등학생 될거 같은데 초등학교 저학년 키우면서 중고등학생들 과외할만한 동네면 더 좋겠네요^^
1. 분당토박이
'11.7.12 10:47 PM (118.217.xxx.151)저 야탑 장미마을 살아요
이매동이 학원가라 대부분 야탑아이들은 공부방 많이가요
그래서 과외하면 정말 잘 될 동네인데
시청앞에 십오층 건물이 들어온단 소리가 있더라구요
그러면 바로 앞에 짓는 임대 대단지 아파트와
시청앞에 살고 있는 빌라 아이들 장미마을 아이들을
흡수할 학원이 들어서지 않을까 다들 기대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은 과외선생님 구하는 사람이 많은데
몇년후에 한 이년후만 되면 판도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2. ..
'11.7.12 10:55 PM (210.121.xxx.149)이년 후에 과외를 할건 아니구요..
이번 여름방학부터 과외는 시작할거고.. 2년 또는 4년 후에 이사를 갈거란 얘기랍니다..
학원가는 이매동이군요.. 제가 일산에는 있어봤는데 분당은 처음이라서요..
일산, 대치, 중계 이렇게 세 지역 학원에 있었는데.. 분당쪽은 잘 몰라요..
일산이나 중계 스타일이 분당에서는 안먹히고.. 분당쪽은 종합반보다는 단과반쪽이 잘 된다고 얘기들었구요.. 지식의 샘??인가 그 학원하고 힘수학 이정도 밖에 몰라요..
G1230이 들어왔다가 수학센터만 남기도 철수했다고 얘기도 들었구요..
동네 분위기를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답답하고 그러네요..3. ..
'11.7.12 10:59 PM (210.121.xxx.149)지도를 보니.. 장미마을에 현대아파트와 동부 코오롱이 있네요..
우선은 현대아파트 쪽에 중학교가 있으니 그 쪽으로 과외광고를 붙여볼까봐요..4. 분당토박이
'11.7.12 11:05 PM (118.217.xxx.151)중학교가 현대 쪽에 있지만 동부코오롱 쪽에 많이 살아요
야탑초가 동부쪽에 있어서 초등학교 때문에 다들 동부로 이사가서 살다가 중학교에 올라온거라
동부와 현대 양쪽에 전단지 부치세요
관리사무소 신고 하시면 삼만오천원정도 한다고 들었구요
매화마을이 바로 옆인데 여기도 한번 알아보시구요
혹시 어떤과목 하시나요?5. 분당토박이
'11.7.12 11:06 PM (118.217.xxx.151)수학하시나 보군요....
초등생도 가르치시나요?6. ..
'11.7.12 11:26 PM (210.121.xxx.149)초등생은 안가르쳐요..
초등수학은 다른 쪽으로는 하는데.. 너무 까다로워서 힘들더라구요..
중등, 고등만 할 계획입니다..
고등은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아마 중등 위주로 하지 않을까 싶어요..7. 언제부터..
'11.7.12 11:33 PM (118.216.xxx.222)계획이신지??
그러니까 수업가능한 시점이 언제인지???8. 분당토박이
'11.7.12 11:37 PM (118.217.xxx.151)아 그렇군요...제딸이 초등고학년인데
수학쌤을 찾고 있었거든요
한분 내일 뵙기로 했는데 일주일에 두번 한시간씩
하시고 삼십이라셔서 좀 비싼듯하지만
아이를 학생이 아닌 정말 자식같이 대하시는 나이많은 분이라길래
마음이 좀 움직이네요
중고생 하시는분들 말씀 들어보니 초등학생이
훨씬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왜 공부하는지 동기부여까지 해가면서
가르치려니 힘들다 모 그러셨던거 같아요
원글님 암튼 대박 나시길 바래요9. ..
'11.7.12 11:52 PM (210.121.xxx.149)고맙습니다..
저는 중학생애들 40만원부터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시작이고 저에대한 정보가 없어서 32만원부터 시작하려고해요..
제 과외비는 32, 36, 40.. 이런식으로 4의배수로 정해지거든요..
방금 남편과 얘기를 나누어 봤는데요.. 분당 너무 멀다고 하네요..
오늘 야탑가보니 안막히면 20분.. 구미동쪽은 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막히면 1시간..
그래서 또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이야.. 지금도 당장 시작가능합니다..
지금은 이사하고 과외는 잠시 쉬고 출판사쪽일만 하고 있는 상태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