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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너무 마른몸매 싫어하나요?

카오스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1-07-12 22:47:07
제가 163에 45,46 정도 나가는데

친척어른들이나 엄마친구들 볼때마다 다들 하는 말씀이

살좀 쪄라 에휴.. 넘 말랐네~

좀 쪄야쓰겄네~

이 소리 지겹도록 들어요

그냥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ㅉㅉ 거리는 시선들이..;; -_-


반면 제 동생은 같은 키에 54 쯤 나가요

거진 저보다 10키로 가까이 더 나가는데..

동생보고는 딱 좋대요..;;

너도 동생정도로 쪄라. 딱 보기 좋겄다~

이 소리를 얼마나 들었는지;


어른들 기준엔 적당히 통통한 몸매가 보기좋은가봐요 ㅠ

IP : 121.131.xxx.1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10:48 PM (119.192.xxx.98)

    어른들 눈엔 그렇죠
    하지만 운동해서 탄탄하게 만들면 누가봐도 날씬하고 부러운 몸매가 되겠네요

  • 2. .
    '11.7.12 10:50 PM (114.200.xxx.56)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참견하기 좋아하고 간섭하는거 좋아하잖아요.
    그런 말들에 넘 휘둘리지 마세요

    조금 마르긴 했네..제가 159에 47만 돼도 말라보이거든요...그리고 49정도 되면 보통 돼보이고
    50돼보이면 많이 쪄보여요...500그람에도 표가 확확 나는 체질이라....

    날씬하면 옷입기 정말 좋잖아요.
    나풀나풀한 블라우스에 얼굴엔 볼터치하고...샤랄라한 치마 입으면...괜찮을텐데...

    조금만 뚱뚱해 보세요. 그분들 살빼라고 난리일듯

  • 3. 어머나
    '11.7.12 10:50 PM (125.146.xxx.148)

    부러운 사이즈ㅠㅠ

  • 4. 근데
    '11.7.12 10:51 PM (58.227.xxx.121)

    163이면 50키로 정도가 딱 좋은거 같던데요.
    원글님은 3키로쯤 더 찌고 동생분은 3-4키로쯤 더 빼면 딱 좋을듯 싶어요. ^^;

  • 5. 흠..
    '11.7.12 10:54 PM (71.231.xxx.6)

    어른들 뿐만이 아니라 요즘 젊은 청년들도 오동통 한 여성을 좋아하는듯 해요
    저희 아들들도 효성/징거/보라등 건강한 미녀를 좋아라 하는것 같아요

  • 6.
    '11.7.12 10:57 PM (220.88.xxx.73)

    어른들 나름이죠.
    우리집 어른들은 살짝 마른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 7. ..
    '11.7.12 10:57 PM (58.145.xxx.31)

    몸매보다 얼굴살이 좌우하는거 같아요...저체중이어도 볼살이 통통하면 보기 좋다고하고
    통통해도 불살 없으면 말랐다고하더라고요..

  • 8. 카오스
    '11.7.12 11:09 PM (121.131.xxx.150)

    .님/ 김연아 그건 프로필 몸무게 같아용;
    제가 보기에 것보다 좀더 나갈거 같은..

    아 근데 제가 거의가 근육없이 살이예요
    뼈대도 가늘고 연아처럼 탄탄한 고런게 아니라 그냥 좀..

  • 9. ..
    '11.7.12 11:21 PM (112.150.xxx.61)

    김연아정도면 완전 마른거 아닌가요 ^^;;
    저는 162에 52kg인데 시아버님이 살빼라고 난리에요
    결혼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44kg을 유지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시아버님은 그때가 이뻤다네요 ;;
    어른도 미의 기준이 제각각인가봐요~

  • 10. 원래
    '11.7.12 11:22 PM (116.39.xxx.99)

    어른들은 우시장 소 고르듯이 하잖아요. 튼튼하고 먹성좋고 일 잘하게 생긴 게 와따...^^;;
    몸무게와 상관없이 힘 없게 생긴 사람은 제가 봐도 쫌 그래요.(예전 강수지 스타일?)
    왠지 자기 일 남한테 미룰 것 같고, 힘든 일은 못할 것 같고...
    힘센 게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 상대로는 아무래도 건강한 이미지가 좋겠죠.

  • 11. 카오스
    '11.7.12 11:23 PM (121.131.xxx.150)

    아 정말 김연아 몸무게가 47이래요?
    그럼 저랑 비슷할텐데...저 사진 찍어놓은거 보면 제가봐도 넘 말라서.
    김연아는 이상하게 그렇게 앙상하단 느낌은 없고
    적당히 탄탄하니 보기좋단 느낌이들어요

    아마도 연아는 운동+근육형 몸매고
    전 그냥 마른 근육없는 몸매라 그런거겠죠?

  • 12. ㅎㅎ
    '11.7.12 11:35 PM (116.33.xxx.76)

    163에 44~6은 많이 마른 몸입니다. 그 키에 54가 통통하다니요.날씬~보통몸이에요.

  • 13. ..
    '11.7.12 11:56 PM (221.146.xxx.33)

    애 낳을 거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니에요?
    빼빼 마르면 무조건 애 못 낳는다고 생각..
    근데 뭐.. 별 상관없는듯.

  • 14.
    '11.7.13 12:02 AM (122.34.xxx.199)

    여자든 남자든 마르면 어른들 별로라 하시죠 ㅎㅎㅎ
    지금 즐기세요. 애둘낳으니 등에도 살이;;;

  • 15. .
    '11.7.13 12:53 AM (112.149.xxx.70)

    마르면 좀 빈약해보이고,부실해보이니
    어른들은 주로 그런말 많이 하죠.
    하지만,외모에 신경쓰고,외적으로 투자들 많이 하는 어른들은
    절대 그런말 안해요.오히려 딱보기 좋다고 하죠.

  • 16. 전 남자
    '11.7.13 6:31 AM (175.198.xxx.129)

    어른들 기준이 아니라 원글님은 객관적으로도 굉장히 마르셨는데요..
    그건 원글님이 잘 아실 듯한데...
    거리에 나가면 남들과 비교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원글님 키에는 53은 나가야 적당하니 이뻐 보여요.

  • 17. ....
    '11.7.13 9:57 AM (121.182.xxx.108)

    어른들 기준이 아니고 마르신거맞으세요......

  • 18. 근력 운동
    '11.7.13 10:35 AM (175.196.xxx.30)

    근육으로 2~3키로만 더 불리시면
    아주 탄탄하고 군살없이 예쁜 몸매 될거 같아요 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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