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마트갔을때 문경 약돌 돼지고기라고...맛나 보이길래 사왔어요
오랜만에 돼지고기 비곗살 많은 부위로다가 골라서
다진 마늘로 양념하면서 볶고, 김치 국물 넣고 김장김치 썰어서
푹 끓이다가 양파썰어서 넣어먹었는데...
오마이갓! 올만에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가 됐어요
먹으면서도 양이 줄어드는게 아까워서 슬플만큼.
근데...비곗살이 엄지손톱 두께만했는데 다 먹었어요.
고기비린내안나고 너무 고소해서 미친듯 흡입했는데
먹고 나니 걱정되네요
몸속에 떠다닐 지방을 생각하니ㅠㅠ
비곗살은 몸속에 들어가서 어찌 처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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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비곗살...다 몸속에 쌓일까요?
비계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1-07-12 22:30:59
IP : 180.70.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1.7.12 10:34 PM (112.144.xxx.91)제경험상 피와 살으로 변하더이다
2. ㅋㅋㅋ
'11.7.12 10:35 PM (180.70.xxx.122)흠님... 감사합니다
3. 살은 되겠네요.
'11.7.12 10:38 PM (121.155.xxx.129)전 기름 둥둥 뜨는게 싫어서 비계는 떼어내고
살코기 위주로 담백하게 끓여 먹어요.
식구들이 다 비계를 떼어내고 살코기만 먹어서요.4. 음
'11.7.12 10:38 PM (58.141.xxx.98)차라리 피와살이 되면 좋지만 혈관벽에 붙어서 심혈관질환에 한발 다가설거같아요
5. 원글이
'11.7.12 10:53 PM (180.70.xxx.122)의료 상식이 부족해서리 급 질문 올렸는데...
혈관벽에 들러붙는다니ㅠㅠ
회사다닐 때 삼겹살 아니면 회식도 잘 참석 안했고 (프리랜서라 회식참석이 자유롭거든요)
삼겹살도 비곗살 있는 것만 골라먹었는데
한참 일할때 출퇴근할때 가끔 심장이 아팠었거든요
그래서 그랬었나 갑자기 깜놀합니다
이제 끊어야겠네요6. ...
'11.7.12 10:57 PM (221.138.xxx.132)제가 알기로는 돼지고기 기름은 몸에서 빠져나가는데,
오히려 소고기 기름이 몸(혈관)에 쌓인다고 하던데요.7. 저도
'11.7.12 11:06 PM (116.45.xxx.5)...님과 같이 알고 있어요.
소고기 기름은 몸에 쌓이지만 돼지 기름은 노폐물과 함께 빠져나가는 기름이라고요..
그래서 돼지고기(+비계)는 가끔 먹어줘야 한다고 하던데요.8. 저두요
'11.7.13 2:02 AM (211.172.xxx.254)그렇게 알고 있어요
돼지기름은 배출이 되지만 소고기 기름은 배출이 안되고
혈관에 들러 붙고 노폐물로 쌓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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