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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82회원분들~
거기 날씨는 어떤가요? 요즘 더운가요? 옷을 어느정도로 챙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또 물가 많이 비싼가요? 검색해보니 물 한 병에 4천원씩 한다는데 맞는지요?
1. 북유럽
'11.7.11 11:29 AM (175.120.xxx.171)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로 재작년 여름에 여행 다녀왔어요. 북유럽은 여름이라도 우리나라 가을 날씨 정도라 스웨터, 점퍼 필수였어요. 피요르드, 빙하 관광 떄는 털모자에 장갑, 목도리도 하고 다녔고요.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따로 뭐 살 거 별로 없어서 괜찮았어요. 날씨가 덥지 않으니까 물도 많이 마시지 않았고, 필요하면 식당에서 주는 거 조금씩 챙겨 다녔네요. 날씨 사이트 찾아 보시면 요즘 기온은 알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여행하시길~
2. &
'11.7.11 11:37 AM (218.55.xxx.198)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 ..핀란드..
죽기전에 꼭한번 여행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오로라를 보고 싶어요...얼마나 환상적일까...
동화속 왕자와 공주가 아직도 살고 있을것만 같은 고성들과...
신비함을 자아내는 토르등의 북유럽신화...
아..위에 댓글쓰신 북유럽님 부럽네요...3. 스웨덴
'11.7.11 4:08 PM (122.176.xxx.163)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위쪽으로 갈 수록 물가 비싼데요.
물은 안 사 드셔도 됩니다.
저희 가족은 멋 모르고 그 비싼 물 사 먹었는데 나중에 스웨덴 가서
친구가족 만났더니 수도물 그냥 마시더라구요 (스웨덴 인들).
그리고 쇼핑 하실 거면 스웨덴이 그 중에서 좀 사다네요(의류 예를 들면 H&M 이런 거).
친구 말이 스웨덴 크로나가 환율이 좋아져서 덴마크 이런 데서 쇼핑하러 올라온다고.
옷은 노르웨이 피요르드 쪽은 폴라폴리스잠바(얇은 모직 카디건 정도) 안에 입고 얇은 잠바(여행용 흔히 입는) 겉에, 오슬로 쪽은 조금더 가볍게, 스웨덴도 아래 쪽은 덥구요.
여행지 날씨는 편차가 심하니 한 두개라도 고루 준비하는게 좋더라구요.
정 필요하면 사 입을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