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교 늦게 가겠다고 땡강부리는 8살 아들녀석(반에 아침 시간이 괴롭히는 adhd증흐군 친구 때문에 일부
러 늦게 가기로 했거든요;;;)그런데 더 늦게 가겠다고 하는걸 엉덩이 두대 꿀밤 한대 먹이고 보냈습니다.
기분이 안좋아서인지 월요일인 오늘이 너무 싫어요 ㅠㅠ
남편도 빨리 나가줘야 제가 편안한데 오늘 (주말 내내 맥주가 과하긴 했어요)회의에 안나간다고 지금까지 자고 잇
어요~
월요일만큼은 저만의 오전 시간이 필요한데~(남편은 다른 요일은 점심까지 먹고 가도 되는 몸은 매우 힘들지만
맘은 편하고 출퇴근 시간 밀리는거 걱정 없고요)
엎드려 자고 있는 엉덩이에 떵침을 넣고 싶어요~(그래도 도시락은 쌋어요~저녁때 먹을꺼죠...)
어제 먹다 남은 김밥이 오늘 점심 메뉴라는거 알고 있기나 할까요??
뭐라고 말할순 없고..월요일 신성한(?)시간을 빼앗기니 그정돈 참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웬지 오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네요~
비까지 오시니 조선 호박만 잔뜩 넣고 호박전 할까봐요...
참 어디서 텃밭서 키운 너무 강하고 싱싱한 상추가 있는데 상추는 넣음 안되나요??전부칠때??^^
주부 월요병도 잇긴 잇나 봅니다~(아 오후에는 집에서 두세명 아이들 악기 레슨은 합니다만;;;거의 전업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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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있는 분 계세요 이건 뭔 증세냐 ㅡㅡ?
주부지만 조회수 : 171
작성일 : 2011-07-11 11:05:14
IP : 110.13.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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