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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못말리는증상..
어제 음식점에서 목에 사래들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차마시다가도 물먹다가도 음식도 마찬가지 ..고등학생딸에게 식도와기도가
아마도 노화되어 제구실을 못하는거같다고 하소연을...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고 해요..ㅜ,ㅜ
왜 무표정한표정이 입꼬리가 쳐지고 눈도 쳐지고...
왜 표정이 이리되냐고요....
어디 한두가지가 아니죠..
여기에 쓸거 많았는데 생각안나는거,깜빡깜빡하는거.
(아파트 지하주차장 어디쯤했는지 담날 도시당체 생각안남..)
1. 어제죽을뻔
'11.7.11 9:37 AM (114.205.xxx.38)주차를..빠짐.
2. 저도
'11.7.11 9:38 AM (218.158.xxx.12)동감요ㅜㅜ
사래도 잘 걸리고 목에 뭐가 걸린것 같이 답답하기도하고
눈도 점점 안보이고
키도 작아지는것 같고
옷입어도 맵시도 안나고
눈가에 주름도 자리가 확실하게 잡혔고
넘 쓸게 많아 슬퍼요ㅜㅜ3. 사래
'11.7.11 9:38 AM (125.134.xxx.159)맞아요.
어릴때 외할머니께서 사래에 잘 걸리셔서 왜 그러나 했는데
지금 사래가 잘 걸려요.
명확한 이유가 뭘가요?4. 루
'11.7.11 9:47 AM (112.151.xxx.187)얼마전 방송에서 봤는데 목을 약간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음식물 삼키는게 도움이 된다네요.
저도 예전보다 사래 잘 들립니다ㅜㅡ5. ㄹ
'11.7.11 9:55 AM (211.109.xxx.244)나이들면 몸의 기능이 자연히 떨어지는데 식도와 기도의 기능도 마찬가지예요.
숨구멍이 닫혀있는 상태에서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가야 하는데
덜 닫힌 상태에서 숨구멍으로 물이나 음식물이 유입되면 사래가 들립니다.
저도 가끔 그런 현상이 나타나요.ㅠㅠ6. ^^
'11.7.11 10:00 AM (221.165.xxx.105)저도 어제 죽을뻔..
저 50대 중반..
갱년기 신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괴로움말고도
사래 잘 들리고 또 음식 먹을때 잘 흘려요^^;
혼자 얼굴 시뻘게지도록 켁켁거리고..
우울했지만 친구들과 모여 공감하고 웃다가
이젠 자연스레 받아들여요.
조금 지나면 제 몸에 익숙해져 좀 나아져요.
요양병원 간호과장인 친구말이
지금 우리 나이가 가장 좋은때라고..
육아,교육부담에서 한숨 돌리고
그래도 아직 사지 멀쩡해 내 몸 움직여 다닐수있고..
맞아요..
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7. --
'11.7.11 10:12 AM (210.205.xxx.25)나이들면 목구멍이 좁아진대요. 천천히 좀 숙이고 먹으면 안그래요.
8. 비
'11.7.11 10:20 AM (61.43.xxx.75)전 자꾸 침이나와요 놀이기구 타는데 침이질질왜그럴까요?^^;;
9. ..
'11.7.11 10:41 AM (211.55.xxx.129)저도 음식도 아닌 침 삼키다가 사래 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ㅠㅠ
10. ㅠ.ㅠ
'11.7.11 11:10 AM (219.255.xxx.69)침 삼키다가도 사래 걸려요.
멀쩡히 대화하다 혼자 눈물 콧물 흘리며 기침해보셨나요?
미칩니다. ㅠ.ㅠ11. 어흐
'11.7.11 11:24 AM (118.43.xxx.185)침 삼키다가도 사래 걸려요.2
미쳐 미쳐
나이 먹으니 별짓을 다해요
침 삼키다가 사래 걸려서
아주 정신이 없이 켁켁 거리니
남편이 요즘, 왜 그래 합니다12. .
'11.7.11 11:28 AM (14.52.xxx.167)여러분들.... 사래가 아닌 사레입니다...
13. ...
'11.7.11 1:11 PM (221.164.xxx.218)제가 사레가 잘 걸렸는데 갑상선 수술하고는 그런 일이 없네요
알약도 술술 넘어가고... 혹시 갑상선 검사를 한 번 해보세요14. 원글
'11.7.11 1:54 PM (114.205.xxx.38)그러니까요...사레를 사래라고 하질않나...
난독증도 있어요..
82에서 제목을 제맘대로 읽고 클릭하고 어?내가 잘못봤네..하는게 한두번이아닌...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