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급료문제 입니다 .

[하민]

중국인이고 음악을 전공했으며 한국에서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1회 5시간 정도 두아이를 돌볼예정입니다
유치원생들이며 피아노 교습까지 같이 합니다
저녁은 그집에서 제공하구요 .
하루에 5만원정도로 급여를 한달에 25만원 정도이면 적정수준인가요?
중국에서 유치원 경력이 2년있습니다만 한국어가 아직 서툽니다 .

[.]

시간당 만원인데 적정해보이네요.

[레슨비]

는 뺴고 주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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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박하지 않나요? 두 아이라면서요. 시터급여 25만원 더하기 레슨비는 생각하셔야지요

[.]

미국에서 베이비시터할 때 아이 하나면 시간당 5불이고, 아이가 둘이면 시간당 10불이지는 않지요. 그냥 그 집에서 아이들 봐주고 시간당 얼마를 받지요. 갓난쟁이가 있어 특히 손이 더 가는 상황이 아닌한요.
그리고 시간당 만원은 우리나라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생각보다 높은 겁니다. 더구나 한국말 서툰 외국인유학생이 하는 일인데요. 거의 아이들 안전만 살펴주는 상황이잖아요.

우리나라는 입주도우미나 가사도우미나 가정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시간당 급여가 박하지않느냐는 소리가 나온다는 생각.
식당이나 편의점 알바 생각해보십시오.

[음...]

시터하고 악기 교습을 겸하게 되는건데, 식당이나 편의점 알바와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
그럼 악기 교습하는 사람들이 시간당 기십만원씩 받는 건 뭐 폭리를 취하는 건가요?
그렇다고 원글님이 그렇게 전문적으로 교습하는 사람들하고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치원생 2명을 돌보면서 교습까지 하고 저 금액은 작아요..

[교습이긴 하지만]

우리 나라가 아닌 중국에서 전공한 이라면 정식피아노강사가 교습하는 것과는 비용차이가 있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한국말 서투른 외국인유학생이라면
아이들케어+피아노교습(어린아이들이니 각자 30분이상은 힘들겠지요)이라면 25~30만원이라면 적정수준일듯 싶은데요..

[원글입니다]

그렇군요...
교회에서 반주하는 학생입니다 . 등록금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야해서 장로님이 소개해주셨나봐요 . 근데 적정 임금을 잘 모르셔서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구요 .
어느정도 받아야 되는지
제가 그 학생을 만나보지 않아서 어느정도의 한국어 실력인지는 모르겠고 피아노 교습도 제대로 이루어질지 모르겠어요 . 아이들도 유치원생이면 그래서 82님들께 문의 한거예요 .
이 가정은 다른 도우미도 있담니다 .
장로님이 부탁하셔서 아마 레슨도 받을겸 해서 하기로 하신것 같아요
그럼 30에서 35정도가 적당할까요?
제가 이 학생을 쓴다면 35까지는 많은듯 해요.

[.]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