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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엘쥐로 전화 인터넷 바꿀려고 전화했는데... 저 넘 행복해요...

저 변태 아니구요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1-07-06 15:09:15
저 뭐 변태 아니구요 일단
정신 멀쩡한 30대 아짐인데요

세상에 엘쥐로 전화 바꿀려구 전화했는데...
그냥 남자 상담원 목소리가 살살 녹네요

상냥한 성시경 목소리...
근 한시간 전화했는데... 왜 이렇게 설레이고 행복한지
저 미친거죠??^^
근데 제가 언제 이런 나긋한 목소리를 이렇게 장시간 들을 수 있나요??
그것도 저의 인적 사항을 캐 물어주시고~~~

저 지금 행복해요^^
IP : 61.253.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3:11 PM (58.238.xxx.128)

    아마 얼굴은 옥동자...........

    제 주위에 그런분 한분 계시거던요 ㅡ,.ㅡ

  • 2. .
    '11.7.6 3:13 PM (180.229.xxx.46)

    ㅋㅋㅋㅋㅋㅋㅋ 동감동감!!
    난 저번에 cj홈쇼핑에 반품 전화했는데.. 남자상담원 목소리가 어찌나 다정하고 참하던지..
    잠깐 하고 끊었는데.. 더 대화 하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
    님은 복이 터졌네요.. 한시간이나 하다니...

  • 3. 저 변태 아니구요
    '11.7.6 3:13 PM (61.253.xxx.69)

    이거 왜 이러세요?? ...ㅠㅠ
    전화 받으면서 그런 상상 안 한 건 아니지만...쿨럭
    저 지금 행복하고 싶어요^^

  • 4. ㅋㅋㅋㅋㅋ
    '11.7.6 3:13 PM (112.168.xxx.63)

    ...님 말씀에 너무 웃겨요.
    옥동자가 성시경 목소리..ㅋㅋㅋㅋㅋㅋ

  • 5. .
    '11.7.6 3:15 PM (125.152.xxx.95)

    저는 인터넷 회사에 전화할 때..

    당연 여자가 받을 거라고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근사한 목소리의 중저음 목소리에 깜짝 놀래서 버벅댔네요.

    회사 다닐때는 만날........각양각색의 남정네들 목소리 듣고 살았는데....ㅋㅋㅋ

  • 6. ㅠㅠ
    '11.7.6 3:18 PM (119.206.xxx.115)

    저 처녀적에 제 전화목소리 듣고 거래처 총각이 일부러 찾아왔던적 있어요
    결과요? 그후엔 전화 안오던데요...쩝..
    뭐 지금도 제 전화목소리만 들으면 카드나 뭐 영업직 아가씨 같다고..한소리들 합니다.

  • 7. 요즘
    '11.7.6 3:18 PM (115.136.xxx.7)

    요즘 남자 상담원이 유행인가봐요.
    이것도 아줌마들을 겨냥한 마케팅 수법이겠죠?
    신한카드인가? 거기 연결음도 남자던데...
    뭐는 몇번 어쩌고 하느데...목소리가 살살 녹던데요.

  • 8. 저 변태 아니구요
    '11.7.6 3:18 PM (61.253.xxx.69)

    그렇군요
    저도 지금 찾아가고 싶은데...
    참을랍니다...푸하하하

  • 9. .
    '11.7.6 3:24 PM (180.229.xxx.46)

    요즘님....
    신한카드 연결음이 남자에요?
    전화해 봐야지... ㅎㅎㅎㅎ
    얼마나 살살 녹는지 너무 궁금함...

  • 10. 요즘은
    '11.7.6 3:25 PM (112.168.xxx.63)

    남자 상담원들이 많아지긴 했더라구요.
    근데 것도 복불복이라고. 어떤 남자 상담원은 당췌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
    발음이..ㅠ.ㅠ

    저도 목소리 때문에 성우냔 소리부터해서
    제 목소리 듣고 환상을 가지시는 분들 계시던데
    얼굴은..............말 못하겠네요.

  • 11. 요즘
    '11.7.6 3:25 PM (115.136.xxx.7)

    신한카드인가 암튼 무슨 카드 맞아요. 깜짝 놀랬어요. 뭐 문의할게 있어서 연결했다가...

  • 12. 높은마트
    '11.7.6 3:26 PM (58.232.xxx.72)

    제가 얼마전에 하이x트에서 에어컨을 샀어요.
    설치하고 이틀후였나?
    전화가 왔죠. 그냥 끊을까하다가 들어보니.

    ㅋㅋ 윤성현씨 목소리로 만족도를 물어보는데 얼마나 다정하고 좋던지...ㅋㅋ
    끝까지 다 들어주고 매우만족.만족.만족.. 했답니다.

    ㅋㅋ........

  • 13. ㅠㅠ님
    '11.7.6 3:28 PM (125.140.xxx.49)

    혹시 어디 살고 계세요?
    우리 회사 모시고 싶어요.
    우리 막내가 전화 응대때문에 스트레스를 넘 주네요.
    말 느리지 무뚝뚝하지 ...

    저는 평소에 대화에 임하는 자세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인지
    느린 말에 무센서에 무뚝뚝까지, 민지(미치)겠시요.
    그런데 착해서 못 바꾸고 있어요.

  • 14. ...
    '11.7.6 3:32 PM (14.47.xxx.160)

    저도 한목소리해서 사람들이 목소리를 사용하는 직업을 택하지
    잘못택했다는 말 많이 듣는데요...

    미모랑 목소리랑은 전~~혀 상관없다고 말씀드리면 너무 실망하실까요? ㅋ

  • 15. zzz
    '11.7.6 3:32 PM (125.185.xxx.146)

    상담하시는분 여자분이나 남자분이나 목소리가 다 좋더군요
    별개로 kt집전화 쓰다가 인터넷 재약정하면서 070으로 바꾼지 한달인데 열받아서 방금전에 고객상담실이랑 한판 했습니다.
    30평짜리 아파트가 얼마나 넓은지 거실에서 부엌으로 가면 잡음에 가끔가다 끊겨주시는 옵션에
    다른사람이 전화가 안되더라며 휴대폰으로 연락오기가 다반사-전화기 쳐다봐주면 수화기 표시에 엑스자
    같은 장소에서 전화하건만 어떤때는 통화 가능지역이 아니라네-전화기 니놈은 기분따라 전화되고 안되고 해주는지
    열받아서 ㅈ ㄹ ㅈ ㄹ했는데 아가씨가 뭔 죈지
    출장간 신라이 너는 요즘 어디 그리 싸돌아다니냐고 묻더군요

  • 16. ㅇㅇ
    '11.7.6 6:51 PM (112.155.xxx.11)

    변태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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