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야에 머리감기

개운해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1-07-06 14:37:21
여기서 화장실에 의자두고 대야에 머리감는 말이 나왔었더랬죠. 제가 머리 숱도 많은데 너무너무 많이 빠져서 스트레스 였습니다.
머리숱이 많으면 뭐하나요... 매일 빠지고 나고 하니 잔머리 작렬에 완전 부스스해요.
비듬도 생겨서 탈모방지 비듬없애는 샴푸써도 걍 그렇고..
근데 아이 때문에 화장실에 의자와 대야를 두고 쓰다가 저도 대야에 머리를 담그고 감아보았어요.
감고나면 느낌이 구석구석 잘 헹궈졌단 기분이 들고 머리 마르고나서도 두피에서 찝찝하면서 냄새도 나던 그런 느낌도 없어졌어요.
전엔 욕조에 머리를대고 샤워기로 한참을 뿌려대며 헹구고 감았는데 더 빨리 개운하게 감기네요.
물론 머리카락도 전에 비해 ㅎ훨씬 덜 빠지고요.
지금도 머리 감고 나와서 머리가 보송한 것이 넘 좋아서 여기에 글 올리네요.
가만보면 82에서 여러님들에게 배워가는게 참 많아요. ㅎㅎㅎ
완전 감사...
IP : 175.124.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을 묻다
    '11.7.6 2:41 PM (121.139.xxx.226)

    샤워기로 머릴 감으면 두피까지 깨끗하게 안감긴다고 하더군요.
    샴푸 잔여물로 비듬 탈모의 원인이라고
    항상 대야에 물 받아서 헹구고 마지막 헹굼만 샤워기로 헹궈요.

  • 2. 아기엄마
    '11.7.6 2:42 PM (67.250.xxx.168)

    진짜요? 내일부터 실시 들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요즘 정말 머리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었는데요..... 생큐 배리배리배리 마치!!!

  • 3. ..
    '11.7.6 2:46 PM (211.221.xxx.230)

    저도 대야에 물 받아 첨 머리 적시고 샴푸...
    첫물에 헹구고 샤워기로 비눗물 싸악 씻어내고
    두번, 세번... 대야에서 헹궈요.
    비듬인지 비눗물때인지 떠있는 게 눈에 보이니 더 세심하게 헹구게 된답니다.

  • 4.
    '11.7.6 3:05 PM (119.206.xxx.115)

    원래부터 대야에 머리를 감았는데 여기서 의자 사다놓고 하면 편하다고 해서
    바로 따라서 실천주입니다...난 82 따라쟁이인가봐요..ㅠㅠ

  • 5. .
    '11.7.6 3:14 PM (211.224.xxx.124)

    전 원래 대야에 행구는데..그 대중목욕탕가서두. 머리숱이 없으면 모를까 좀 있으면 그 머리속까지 샤워기로는 비눗기가 다 가시지 않을것 같아요

  • 6.
    '11.7.6 3:19 PM (175.207.xxx.121)

    맞아요..비듬 많았을 때...샤워기로만 하면..비듬이 잘 씻기지 않지만..대야에선 잘 씻기죠.
    샴푸 남은 것도 동일한 이치

  • 7. ..
    '11.7.6 5:19 PM (118.46.xxx.103)

    그릇도매상가면 포장마차용 프라스틱의자(팔걸이 없는것) 팔아요.
    값은 5천원미만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위에 대야놓고 샤워기 밑에서 감아요.
    파티션으로 가려져 있어서 의자는 잘 안보여요.
    이제는 대야 없으면 찜찜해서 머리 못 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200 혹시 일자리 찾고계신분 계신가요? 후니 2011/07/06 463
665199 캠핑가는데요...뭐 해먹을지....아이디어 좀 나눠 주세요~~!! 13 캠핑가요 2011/07/06 1,309
665198 시어머니 생신이요 5 ... 2011/07/06 739
665197 남편회사가 다음주에 부도난대요 -- 2 ..헐 2011/07/06 1,700
665196 평창..이번에 안되면..재도전 또할까요? 23 동계올림픽 2011/07/06 1,887
665195 방금 엘쥐로 전화 인터넷 바꿀려고 전화했는데... 저 넘 행복해요... 16 저 변태 아.. 2011/07/06 2,002
665194 제 경우엔 정리가 필요한 인간관계도 결국 제가 만들었나 싶어요.. 7 *** 2011/07/06 1,393
665193 공동구매의 추억 11 공동구매 2011/07/06 1,620
665192 초1 장기자랑 딸아이들은 주로 뭘 하나요? 5 학예회 2011/07/06 485
665191 뉴브라이튼 도서관 검색 방법을 몰라요.ㅠ,ㅠ;; 4 소나무 2011/07/06 145
665190 친정집 물건들 정리하다가..학창시절 친했던 애들 편지읽고서요 1 연락해도되요.. 2011/07/06 456
665189 나이들면 정말 하체살이 빠지나요? 17 저주하체 2011/07/06 3,503
665188 시동생 1 걱정이 2011/07/06 629
665187 점심 먹고 이상반응.. 병원 갔다 왔어요 2 ... 2011/07/06 678
665186 컨설턴트 남편 너무 안스러워요 7 짠하다 2011/07/06 2,143
665185 파주 교하쪽에 사시는 분~~ 4 치과 2011/07/06 498
665184 연락없던 친구가 모친상으로 전화를 했네요. 29 .. 2011/07/06 8,433
665183 아이폰 쓰시는 분 좀 봐주세요 3 .. 2011/07/06 473
665182 북경 자유여행 어떤가요..? 8 여행 2011/07/06 853
665181 내가 참 싫으네요. 5 내가 2011/07/06 722
665180 남편이 자꾸 저를 의심해요 3 2011/07/06 1,666
665179 쌀 뭐 드시고 계신가요? 18 다들 뭐드시.. 2011/07/06 1,042
665178 제사음식 만들면서 먼저 먹어도 되는건가요? 22 처음이라.... 2011/07/06 2,362
665177 한글97에서요. 2 워드 띄어쓰.. 2011/07/06 111
665176 이 회사..계속 다녀야 할까요 2 휴.. 2011/07/06 541
665175 애기두고 여행갈거라니깐 친정부모님들이 어디 두고 보자네요;; 94 2011/07/06 10,383
665174 대야에 머리감기 7 개운해 2011/07/06 1,663
665173 중학생 인강 5 스마일^^*.. 2011/07/06 946
665172 초등2학년 국어 듣기문제 2 초등2학년 2011/07/06 289
665171 인터넷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라기에 전화해봤더니 2 참나 2011/07/06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