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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없던 친구가 모친상으로 전화를 했네요.

.. 조회수 : 8,433
작성일 : 2011-07-06 14:51:29
친구 결혼식때는 갔었는데 정작 제 결혼식에는 여행 핑계대고 안왔던 친구.
돈 든다 싶은 돌잔치, 생일 등등에는 입으로만 축하하면서 자기 일은 꼬박 꼬박 연락하던 친구.
10년 가까이 서로 연락 한 번 없었는데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고 전화를 했네요.

통화하면서 위로는 했지만.. 가야 하나 마음은 내키지 않고.  복잡하네요.
IP : 211.221.xxx.5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2:53 PM (180.229.xxx.46)

    보아하니 친구도 아닌데 뭘... 뭐하러 가요..
    그 친구는 님이 호군줄 아나보네요.. 절대 가지 마세요..

  • 2. ..
    '11.7.6 2:53 PM (123.212.xxx.162)

    위로 하셨음 다 하신거예요.
    어머니 돌아가셔서 경황없을텐데 참 대단한 친구네요
    절대 가지 마세요.

  • 3. ....
    '11.7.6 2:53 PM (58.122.xxx.247)

    어쩌다 한번도 아닌 매사 그런식이면 전 무시해요

  • 4. ..
    '11.7.6 2:53 PM (61.81.xxx.111)

    통화하면서 위로하면 됬네요
    10년이나 연락 안하고 살아도 친구인가요?
    저라면 안갑니다

  • 5. 이돌람바
    '11.7.6 2:54 PM (220.73.xxx.119)

    여행 가시면 되겠네요

  • 6. 안가요
    '11.7.6 2:59 PM (112.168.xxx.63)

    그정도면 됐어요.

  • 7. ..
    '11.7.6 3:03 PM (111.118.xxx.228)

    마음 복잡하실것없구요...
    안가시면 되세요...
    근 십년 연락안한 친구한테도 연락하고...그 와중에도 여유가 있나보네요..

  • 8. 저희
    '11.7.6 3:03 PM (111.118.xxx.205)

    남편 동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몇 있네요.(헉...한두명도 아니고, 몇씩이나..ㅜ.ㅜ)

    저희 남편은 그래도 꼬박꼬박 가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나중에 저희 일에는 절대 참석 안 하더군요.

    저도 이제 못 가게 하려고요.

  • 9. ...
    '11.7.6 3:06 PM (1.227.xxx.155)

    뭐하러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 부모상까지 챙겨요...
    그 돈으로 내 부모님이나 챙겨드리지..
    뻔뻔하네요...

  • 10. 나참
    '11.7.6 3:07 PM (58.234.xxx.91)

    너무너무 얄밉네요...친구하지마세요!

  • 11. .
    '11.7.6 3:08 PM (125.152.xxx.95)

    저도 그런 친구 싫어요.

  • 12. ````
    '11.7.6 3:10 PM (125.143.xxx.223)

    가면 좋겠지만 얄미운 친구네요...
    어차피 또 연락 안올껄요..

  • 13. ..
    '11.7.6 3:13 PM (218.238.xxx.116)

    그저 아는 사람일뿐인데 뭐하러 모친상까지 챙기세요?
    그냥 위로하셨음 도리 다 하신거예요.
    그 친구 참..염치 더럽게 없네요

  • 14. 의문점
    '11.7.6 3:20 PM (118.217.xxx.12)

    먼 옛날 한 때 친구였던 분이므로
    지금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15. .
    '11.7.6 3:26 PM (211.33.xxx.141)

    마지막 고인의 병상에 두번이상 방문한 사이아니면 연락 하지도 가지도 말아라가 제신조입니다.

  • 16. ,
    '11.7.6 3:31 PM (114.206.xxx.244)

    10년전에 이미 그 사람과의 인연은 끊어졌다 보입니다.
    가지마세요~~
    모친상을 당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과거의 친구 분 너무 얄밉네요.

  • 17. ..
    '11.7.6 4:47 PM (110.14.xxx.164)

    가지마세요 괜히 다녀오고 맘상해요

  • 18. 에고에고!!
    '11.7.7 10:49 AM (125.187.xxx.11)

    가지 않는것이 마음상하지 않고 최선의 길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흠 !! 제 마음만 상하고... 속상하네요..

  • 19. ,,,
    '11.7.7 10:49 AM (124.52.xxx.147)

    가지 마세요. 안간걸로 소심한 복수 하세요. 그 친구는 님 어머니 돌아가셔도 안올 여자!

  • 20. ...헉
    '11.7.7 11:15 AM (124.48.xxx.211)

    10년 가까이나 연락 없었다면서요?

  • 21. 가주시면
    '11.7.7 11:18 AM (218.145.xxx.86)

    그래도 상 당했을때 와주니 저는 정말 고맙던데요...

  • 22. 그분은
    '11.7.7 11:24 AM (211.226.xxx.225)

    친구가 아니라

    예전에 알던분.....

  • 23. 이해불가
    '11.7.7 11:54 AM (218.158.xxx.163)

    안가면 되지..
    (안갈만한 이유를 원글님도 죽~ 나열하셨잖아요)
    무슨 고민이라고..

  • 24. dd
    '11.7.7 11:59 AM (14.35.xxx.1)

    위로 하셨음 된 겁니다. 이제 그만 줄을 놓으세요. 그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사람이란 말 맞네요.

  • 25. 얄밉다
    '11.7.7 12:19 PM (58.122.xxx.54)

    제 친구중에도 그런 사람있어요.
    위로 하셨음 된 겁니다..........22222

  • 26. 세상에나
    '11.7.7 12:28 PM (125.177.xxx.193)

    그 친구 진짜 뻔뻔하기 그지 없군요.
    원글님 전혀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전화로 위로의 말 건넸으면 충분하심..
    절대 가지마세요!

  • 27. 푸~~
    '11.7.7 1:57 PM (123.213.xxx.228)

    전화로 너무 안됬다..고인의 명복을 빌께 그러고선 안가면 될듯...

  • 28. 결혼식 때.
    '11.7.7 2:13 PM (121.152.xxx.111)

    저 결혼하기 몇달 전, 저랑 신랑이랑 같이 알바했던 곳에서 알게 된,
    왜 갑자기 그랬는지, 저를 사람취급 안하던 사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저랑 신랑 같이가서 따로 부조하고 왔어요.
    근데 저희 결혼식 안 왔더라구요.
    하물며 저희 신랑한테 축하한단 얘기도 없고,
    나중에 알게 됐는데, 저 사람 취급 안한 이유가,
    같이 일했던 다른 남자애가, 너무 일도 안하고, 스트레스 받게 해서,
    제가 견디다 견디다 한번 운 적이 있는데,
    그거 갖고 오버하는 거 같다고 뒷말 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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