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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정리가 필요한 인간관계도 결국 제가 만들었나 싶어요..
1. ㅇ
'11.7.6 3:11 PM (175.207.xxx.121)글만 읽어도 왜 사람들이 님에게 연락하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매력이 넘치시네요
2. 친구만들기
'11.7.6 3:29 PM (121.134.xxx.209)님같은 분을 주위 지인으로 두고 있는 사람들은
복이 많은 거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치나 능력이 되는 님은 더 복이
많은 거 아닐까요. 글 읽고서
님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사람 많을 거예요
여기서라도 친구해요3. ...
'11.7.6 3:39 PM (121.133.xxx.161)사람 버릇을 잘못 들여 놓은 거죠.
너무 친절하게 다 해주니 그쪽에선 사심? 없이
부탁하게 되고...
엄마가 다해주면 애가 엄마한테 다 미뤄버리는 거랑 같지요4. ㅇㅇ
'11.7.6 4:02 PM (210.105.xxx.253)그런데 예를 들면 어떤 도움같은걸 말씀하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5. ***
'11.7.6 4:06 PM (175.197.xxx.9)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치도 능력도 없고.. 자기 주제 보다 더한 걸 꿈꾼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기쁨에 홀려서
넘어서는 안될 선까지 자꾸 넘나들었던 거죠.
뭐가 문제인지 깨닫는데 너무 오래 걸렸어요.
누군가 잘못을 했다기 보다
제 경우엔 제 성격이 더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되요.
82에서 다른 분들 글 속에서 제 모습을 찾고 있어요.
지혜로운 분들이 많아서..6. ....
'11.7.6 4:23 PM (124.53.xxx.155)자꾸 말을 아끼시고
행동도 아끼시고
도움의 손길도 아끼세요.
자신을 너무 낭비하시는군요.
위에서 두번째분.
이 분에게 또 하나의 짐을 안겨주지 마세요.
착한 사람으로 좋은 사람으로 못박아버리면
자신은 얼마나 많이 깍여나가는 지 잘 모르시는군요.
복짓는 것도 내가 즐겁고 상대방도 즐거워져야 되는 겁니다.
지금 관계가 일방적이 되어가는 건 전혀 복이 아니라
등골빼먹는 겁니다.7. ***
'11.7.6 4:48 PM (175.197.xxx.9)어떤 도움인지 소상히 밝힌다면..
아마 여기 저를 아는 분이 있다면 금방 아실 수도 있고..
그냥 누군가가 구멍이 있어서 곤란을 겪으면 그걸 메꿔주는 사람 역할이예요.
그게 일인 경우도 있고, 정신저인 것일 수도 있고, 관계가 되기도 하고.
전 주변모두가 안정되고 편안해져야 저도 편안해요.
124님 조언 감사합니다. 네, 낭비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걱정하시는 것 만큼 착하다는 표현에 흔들리진 않고 있어요.
그냥 넌지시 잘되길 바란다는 말로 알아 들었어요.
님의 강한 말씀은 제가 맘에 아로 새겨서 당분간 계속 생각해봐야겠어요.
저처럼 우유부단한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조언입니다.
일이 있어서 여기서 접고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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