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고, 입으로 가져가기 좋아하는 두돌직전 아이, 괜찮은가요?

[못하겠다]

두돌 직전 남자아이입니다.

제목처럼, 입으로 가져가고 깨물기 좋아합니다.
엄마인 저한테만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웃 친구에게 자꾸 그러는 것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오늘 결국 친구의 손에 상처를 냈어요.
무척 혼내고 아이가 아직까지 울고 있어요.

친구는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거기 선생님이 저희 아이 얘기하니까
깨무는 건 문제있는 거라고 했대서 더 민감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식으로든 남의 아이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너무 싫습니다.
이유는 뭘까요? 제가 뭘 해주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