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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여직원 만만하게 생각해선...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1-05-25 11:27:35
아침에 인터넷을 켜니
회사 공금 16억을 횡령한 경리 여직원에 대한 기사가 있더군요.
그 회산 부도까지 나게 되었구요.

우리나라는
경리...라고 하면 여직원을 떠올리고
경리 업무를 하는 여직원이라 하면 참 만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거 같아요.


경리라는 업무를 은근 비하하기도 하고요
경리업무 보는 여직원을 단순업무나 담당업무 외에도
별별거 다 시켜도 되는 걸로 착각하기도 하죠.


경리업무를 보는게 남자든 여자든
사실 한 회사의 자금을 담당하는 업무를 한다는 건 그만큼
중요한 업무 잖아요.
잘 해도 본전 못하면 말 듣는 업무이기도 하고요.


또 어떤 사람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십원 한푼도 아끼려고 노력하는 좋은 경리담당 직원을 만날수도 있고
저렇게 내돈마냥 회사돈을 써대서 회사 말아먹는 직원을 만날 수도 있죠.


경리담당 직원 여자든, 남자든  만만하게 생각하고 뽑을 일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5.25 11:29 AM (115.139.xxx.67)

    제일모직 경리과 출신들이 삼성 그룹을 휘어잡았었죠.
    요즘은 전자출신이 짱이지만

  • 2. 그게
    '11.5.25 6:37 PM (203.130.xxx.202)

    큰 사고쳐서 가끔 나오는게 일부고 뭐하는지 모르는데 호의호식하고 사는 경우가 남자건 여자건 회계담당자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대기업도 고위 공무원도 못따라가요
    그 회사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보니 게다가 숫자에 달인들이라 크로스체크할만한 사람을 또 앉혀놔도 같이 일을 벌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경리가 만만한거 아니죠
    크게 사고 안쳐도 약간씩 티 안나게 자기돈처럼 잘도 뺀다구
    입 간지러워서 퇴직후 얘기하는 거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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