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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핵운동가 히로세 씨 “녹은 연료 원자로 바닥으로 떨어져… 수소 폭발 등 최악의 상황 올수도”

영이마암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1-05-25 11:19:52
http://news.donga.com/3/all/20110525/37504863/1

  
그는 "현재 원자로 내부 상태는 모든 계측기를 신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계측기 결과에 의존한) 도쿄전력의 발표를 믿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도쿄전력의 발표는 "신뢰할 수 없는 추측"이라는 것이다.

그는 멜트다운 이후 예상되는 최악의 사태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정리했다. △재임계를 일으켜 핵이 폭주하는 상황 △연료가 원자로 밑바닥을 파손시킨 뒤 격납용기 안으로 엄청난 양이 떨어져 물과 접촉하며 수증기 폭발을 일으키는 상황 △강한 방사선으로 인해 물이 분해된 뒤 대량의 수소가 발생해 수소폭발을 일으키는 상황이다.

멜트다운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범위에 대해선 "전 지구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로세 씨는 "대기 중으로 방출된 방사능 물질은 기류를 타고 지구 전체로 확산된다"며 "장소에 따라 농도 차이가 있을 뿐, 전 세계 모든 땅이 오염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서풍의 영향으로 한반도에는 방사능 오염 물질이 직접적으로 유입되지는 않을 것이란 한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선 "전적으로 틀린 것"이라며 반박했다. 히로세 씨는 "일본에서도 (편서풍 때문에) 일본 서부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각지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멀리 미국에서도 플루토늄이 검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편서풍이 분다고 한국이 직접적인 방사능 오염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란 확증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원전 사고 이후 한국에서도 방사성 요오드, 세슘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이미 검출된 바 있다.

그는 "일본, 한국 정부가 모두 혼란을 막기 위해 거짓 발표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시민이 독자적으로 방사능 측정을 하는 것 말고는 스스로 방사능 오염을 피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IP : 125.185.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이마암
    '11.5.25 11:20 AM (125.185.xxx.184)

    http://news.donga.com/3/all/20110525/37504863/1

  • 2. 청명하늘
    '11.5.25 11:21 AM (218.48.xxx.193)

    수소폭발이라,.. 오마이~

  • 3. 수소폭발
    '11.5.25 11:22 AM (222.107.xxx.170)

    하면 한국은 구체적으로 어찌 되나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좋아질 확율이 안보이는 군요.

  • 4. ..
    '11.5.25 11:25 AM (119.192.xxx.164)

    똥아가 왠일이레...
    히로세는 한국의 똥아 관점에서 보면 완전 좌빨에 빨갱이에 상종못할 인간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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