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명관 소설과 성석제 소설이 서로 닮았네요.

재밌는 책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1-05-25 11:39:45
요즘 천명관 소설 <고래>와 <고령화 사회>를 읽었는데
표현하는 방식이 어쩜 성석제 문장과 닮았는지.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 사건들을 기가 막히게 표현하여 사라지지않게 하는 어떤 힘.
성석제 소설들을 먼저 읽은 후 읽다보니 성석제는 조금 가벼운 얘기들을,
천명관은 조금 무거운 얘기들을 다뤘다뿐이지 표현방식은 서로 닮았어요.
혹시 같은 작가의 작품 읽으신 분들은 느낀적 없나요?
IP : 218.157.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11.5.25 12:00 PM (175.119.xxx.237)

    저도 두 작가 모두 좋아하는데...
    성향은 다르게 느껴졌지만(성작가가 훨씬 보수적이죠?) 두 사람 모두 착한 사람 같아요. ^^

  • 2.
    '11.5.25 12:08 PM (211.117.xxx.84)

    천명관님 소설만 읽어서리..
    성석제님 소설도 읽어봐야겠어요.

  • 3. ..
    '11.5.25 1:01 PM (124.153.xxx.66)

    저도 천명관 소설만 읽었는데
    고령화가족 앞쪽은 좀 재미없던데
    갈수록 재밌어지더라구요

  • 4. 고래
    '11.5.25 1:02 PM (121.166.xxx.157)

    읽고 완전 패닉상태였던 사람이라
    아직 성석제씨 작품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네요..
    어째든 천명관은 대단한 이야기꾼입니다.

  • 5. ^^
    '11.5.25 1:40 PM (211.41.xxx.155)

    천명관 고래 진짜 빨리 읽었어요. 재밌어서 쉬지않고...

  • 6. 배꽁지
    '11.5.25 1:50 PM (115.91.xxx.203)

    전 온리 성석제 팬인데^^
    천명관은 아직 안 읽어봤어요. 성석제씨는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예요. 말을 얼마나 재미나고 쉽게 쓰시는지.

  • 7. -
    '11.5.25 4:15 PM (112.149.xxx.194)

    와 저도 고래 읽고 천명관님 팬 됬어요. 고령화사회도 즐겁게 읽었었는데 님 말씀 듣고 보니 두 사람이 비슷한 면이 있군요. 소설가들은 정말 대단해요!

  • 8.
    '11.5.25 8:58 PM (222.232.xxx.85)

    저도 성석제씨 왕팬인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977 초등고학년 딸아이 생일상 메뉴 추천해주세요~ 8 초고딸생일 2011/06/27 615
653976 촛불시위 1 꿈돌순돌 2011/06/27 149
653975 너무 심한 지하철 막말남 / 중학생 여선생님께 성희롱 소금꽃 2011/06/27 298
653974 면세점서 화장품 기초 구입하려고하는데요 추천 좀.. 7 추천부탁 2011/06/27 909
653973 책 읽는 남자 드문 거 같아요. 19 반짝반짝송편.. 2011/06/27 1,829
653972 임신중에 우울증도 있나요? 4 ㅠ ㅠ 2011/06/27 420
653971 40대 중반 의사선생님께 책 선물,, 3 선물 2011/06/27 595
653970 갖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2 없네요 2011/06/27 423
653969 맛없는 수제맥주 넘 많아요...처리 방법? 6 짜증... 2011/06/27 631
653968 샌드위치.. 맛있게 만드시는분~ 17 궁금 2011/06/27 2,860
653967 생리양이 갑자기 확 줄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어쩌죠 2011/06/27 1,003
653966 혹시 보네*도 쓰시는 분~ 저희집은 어떤 모델이 적당할까요..? 4 ... 2011/06/27 373
653965 다음중 무좀에 쓸수 있는 연고는 무엇일까요? 2 약사님 봐주.. 2011/06/27 798
653964 말린가지가 많아요 1 .. 2011/06/27 192
653963 효린이랑 BMK랑 비교하는것도 재미있겠습니다. 5 나가수 2011/06/27 985
653962 복숭아가 나왔을까요??? 5 ..... 2011/06/27 512
653961 친정엄마께 의료용 침대를 사드리려고 하는데 4 조언 부탁 2011/06/27 479
653960 원효대교와마포대교사이에있는산호아파트 2 부동산이궁금.. 2011/06/27 545
653959 공현주가 복지 홍보대사? 헛웃음만... 6 한심한 강.. 2011/06/27 1,380
653958 깨물고, 입으로 가져가기 좋아하는 두돌직전 아이, 괜찮은가요? 못하겠다 2011/06/27 125
653957 질문) 이사가기전 난방 밸브가 고장 직전인데요... 이사 2011/06/27 152
653956 다른사람들의 비난을 견딜수가 없어요. 이것도 병이지요? 12 2011/06/27 1,795
653955 운동하고 들어가는길인데 물말은 밥에 푹 끓인 김치찜 먹고싶어요 5 공짜점심 2011/06/27 631
653954 운전면허증을 분실했는데 복잡할까요? 3 재발급 2011/06/27 259
653953 인천공항 출국 몇 시간전에 도착? 10 몇 가지 2011/06/27 1,538
653952 김연우 콘서트 - 지금 이순간...정말 잘하더라구요. 들어보세요^^ 6 와우~~ 2011/06/27 1,252
653951 잘사는동네 아이들이 교양있다고 토요일에 올렸던데 6 ........ 2011/06/27 1,587
653950 강아지 맡길때요.. 4 위탁 2011/06/27 441
653949 20살때, 아버지가 외도한 일을 부모님이 제게 다 털어놨었어요. 29 엄마와 딸 2011/06/27 9,127
653948 200년 대홍수도 견딘다더니…세빛둥둥섬 장마에 즉시 폐쇄 4 세우실 2011/06/27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