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소설과 성석제 소설이 서로 닮았네요.
작성일 : 2011-05-25 11:39:45
1049945
요즘 천명관 소설 <고래>와 <고령화 사회>를 읽었는데
표현하는 방식이 어쩜 성석제 문장과 닮았는지.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 사건들을 기가 막히게 표현하여 사라지지않게 하는 어떤 힘.
성석제 소설들을 먼저 읽은 후 읽다보니 성석제는 조금 가벼운 얘기들을,
천명관은 조금 무거운 얘기들을 다뤘다뿐이지 표현방식은 서로 닮았어요.
혹시 같은 작가의 작품 읽으신 분들은 느낀적 없나요?
IP : 218.157.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가요?
'11.5.25 12:00 PM
(175.119.xxx.237)
저도 두 작가 모두 좋아하는데...
성향은 다르게 느껴졌지만(성작가가 훨씬 보수적이죠?) 두 사람 모두 착한 사람 같아요. ^^
2. 오
'11.5.25 12:08 PM
(211.117.xxx.84)
천명관님 소설만 읽어서리..
성석제님 소설도 읽어봐야겠어요.
3. ..
'11.5.25 1:01 PM
(124.153.xxx.66)
저도 천명관 소설만 읽었는데
고령화가족 앞쪽은 좀 재미없던데
갈수록 재밌어지더라구요
4. 고래
'11.5.25 1:02 PM
(121.166.xxx.157)
읽고 완전 패닉상태였던 사람이라
아직 성석제씨 작품은 읽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네요..
어째든 천명관은 대단한 이야기꾼입니다.
5. ^^
'11.5.25 1:40 PM
(211.41.xxx.155)
천명관 고래 진짜 빨리 읽었어요. 재밌어서 쉬지않고...
6. 배꽁지
'11.5.25 1:50 PM
(115.91.xxx.203)
전 온리 성석제 팬인데^^
천명관은 아직 안 읽어봤어요. 성석제씨는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예요. 말을 얼마나 재미나고 쉽게 쓰시는지.
7. -
'11.5.25 4:15 PM
(112.149.xxx.194)
와 저도 고래 읽고 천명관님 팬 됬어요. 고령화사회도 즐겁게 읽었었는데 님 말씀 듣고 보니 두 사람이 비슷한 면이 있군요. 소설가들은 정말 대단해요!
8. 뤽
'11.5.25 8:58 PM
(222.232.xxx.85)
저도 성석제씨 왕팬인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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