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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왔는데요....ㅜㅜ
커피숍에서 만난 그린티프라푸치노 먹으며 음악도 듣고*^^*
스맛폰가지고 놀고...맛난저녁도 먹고...
기분 좋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남자친구 앞에서 그만 그만... 방구-_-;;를 트고 말았네요..;;;;
정말 정말...
소리가 너무 선명하고 분명해서-_-
도저히 발뺌하거나 시치미 뗄 수 도 없는 그런 상황..;;;;
정말이지..얼굴이 너무 달아올라 너무너무 창피해서...
도망치듯 집에 왔네요-_-;;;
전에 몇번 연애했지만...방구 튼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ㅜㅜ
아직 남친도 방구 안텄는데...우째 이런일이..;;
좀 오바스럽지만..넘 부끄러워서 82에라도 글 쓰면 좀 나을까 해서 글 올리니 이해해주세요..
님들........연인과 아님 결혼전 남편과 방구트셨나요..?ㅜㅜ
제발 님들도 그렇다고 말씀해주세요..ㅜㅜ
ㅜㅜ..;;;
1. .
'11.6.25 11:51 PM (121.135.xxx.221)팥이 좀 그런 성향이 있던데..
단팥빵을 줄여보세요2. .
'11.6.25 11:51 PM (119.207.xxx.170)저는...트름부터 튼사람;;;그때 생각하니까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3. ...
'11.6.25 11:52 PM (112.151.xxx.37)원치않았지만 .....원글님처럼 사고로 터졌었어요.
소리도 뿡~ 이 아니라 뿌르르르릉~~ 오토바이 시동소리가
나서 아직도 생각하면 화끈거려요.
어쩔 수 없죠. 그것도 2번째 만남에서.
그래도 결혼했어요.4. 8
'11.6.25 11:53 PM (115.136.xxx.7)8년차 중학교 동창인데 아직 안텄어요.
ㅎㅎ영원히 신비주의.,5. 8
'11.6.25 11:54 PM (115.136.xxx.7)근데 코는 심하게 골아요.
남편이 코고는 소리 녹음해서 들려주니 6살 울아들이...
멧돼지 소리래요..6. 추억만이
'11.6.25 11:59 PM (121.140.xxx.174)0
7. 미소중녀
'11.6.26 12:12 AM (116.122.xxx.6)에구.. 그 당시 남자친구가 장난스럽게 대꾸가 있었으면 좀 괜찮았을텐데.. 남자친구도 짐짓 못들은척 아무말 안했나봐요.. 흠.. 심난하시겠슴다 ㅜㅜ;;; 여튼 담날 한번 또 데이트 하시고 모른체 넘어가시면 흐지부지 될거예요. 며칠만 참으삼..
8. 난또..
'11.6.26 12:17 AM (114.200.xxx.81)심각한 글인 줄 알고 뭐지 하면서 들어왔더니 이러언....
눈에 콩깍지 낀 상태면 방귀소리도 피리소리라 한다더이다.9. ..
'11.6.26 12:25 AM (220.88.xxx.67)그냥 좋은 때다... 그런 생각 들어요, 예쁜 사랑 하세요,
10. ㅋㅋ
'11.6.26 12:43 AM (119.149.xxx.156)첫번째 댓글보고 미친듯이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첨엔
'11.6.26 1:24 AM (125.187.xxx.194)그렇게 시작하는겁니다..담부터..편하게..하세요 ㅎㅎ
12. 방구아닌데..
'11.6.26 1:35 AM (119.237.xxx.120)방귀인데..
(좋을 때네요, 알콩달콩 이쁜 연애 하세요~)13. =
'11.6.26 1:40 PM (115.126.xxx.237)연애 8년하고 결혼... 지금 결혼 2년차..
저 아직도 방귀 못 텄어요....ㅋㅋㅋㅋㅋ
그것만은 못하겠네요 ㅋㅋ14. ㅋㅋㅋ
'11.6.26 1:43 PM (222.110.xxx.19)뭐 그 정도가지구.. ㅋㅋㅋ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는데 달리 더 할 일도 없고
비가 와서 밖에도 나돌아다닐 수 없어 차 안에서 커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둘 다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어요
어휴~ 근데 빵! 하는 제 방귀 소리에 깜짝 놀라서 둘이 동시에 깼다는..
정말 아직 어색하던 때라 그 자리에서 그냥 확 사라지고 싶었고
그 이후 너무 창피해서 그 사람을 만나고 싶지도 않았어요
알고 보니 뭐 그 날 제가 코까지 골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뭐 그 사람이랑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 있어요 ㅋㅋㅋ
같이 트면 좋은데 제 남편은 코도 안 골고 방귀도 잘 안 뀌고
저만 항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5. ㅎㅎㅎ
'11.6.26 3:29 PM (125.152.xxx.179)연인 앞에서는 방귀를 뀌어 본 적 없는데...^^;;;;;
어때요~ 생리적인 현상인데.....ㅎㅎㅎ16. ..
'11.6.26 3:56 PM (220.124.xxx.89)전 연애땐 않했던거 같아요..ㅎㅎㅎ
지금 결혼 11년차인데...서로 뿡...합니다 ㅡ,.ㅡ;;
그래도 남편이 좋네요..ㅎㅎㅎ남편도 그래도 좋은지 방귀 껴도
밤에 딱 달라붙어요..ㅎㅎ17. 뿅뿅
'11.6.26 4:53 PM (222.106.xxx.218)눈에 콩깍지 낀 상태면 방귀소리도 피리소리라 한다더이다. 22222222
더불어
눈에 콩깍지 낀 상태면 방귀냄새도 꽃향기라 한다더이다..
처음에만 쑥스럽지..그 담은 뭐..걸어다니면서 뿌악뿡뿡..뿌~~악빵빵빵....이리됩니다.ㅠ.ㅠ18. 안텄다고
'11.6.26 5:09 PM (128.134.xxx.253)결혼 3년차까지 전 방귀 안텄다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고 살았는데...(그동안 신랑앞에서는 참거나. 화장실이나 다른방 가서 뀌거나 했거든요.) 어느날 무슨 얘길 하다가 "우린 아직 방귀도 안튼 사이잖아~" 했더니 신랑왈 "자기 그거 알아? 자기가 참은 방귀...그거 밤에 다 나와.자면서 뿡뿡뀌더라~참지마 병걸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 전
'11.6.26 7:04 PM (222.109.xxx.100)연애할때부터 밥 먹고 트름나오려고 하면 얼른 남편 코에 대고 꺼억 하는 장난을 자주 했지만, 그것도 귀엽다고 좋아해서 결혼했고, 결혼한지 십년 넘었지만 아직은 귀엽다고 해 줍니다. 가끔 변기 물 내리는거 깜박 하는 만행도 저지릅니다...- -
20. ㅎㅎ
'11.6.26 9:12 PM (203.226.xxx.8)8년 연애 결혼 5년차. .
임신중에 한번 자다가 실수로 뽕 한거 말고는 아직..
자다가 그런거 남편은 깨있었는데
잡아 뗐어요 ㅋㅋ21. 저도..
'11.6.26 10:59 PM (121.88.xxx.92)첫번째 댓글보고 미친듯이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다행아님?
'11.6.26 11:09 PM (218.159.xxx.123)소리없이 강한 방구가 아니라서..
23. 춤추는구름
'11.6.26 11:46 PM (116.46.xxx.152)^^ ;;
생리현상인데... 근데요 방귀는 시대에 따라서 다 틀려요 그때 그때 시대와 공간에 따라서요
유럽 근대에는 방귀 뀌는 것이 정당하고 오히려 권장되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왕이 몸소 먼저 실천하고 했으니까 신하들도 서로 자랑하듯이... 하하
너무 창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자연스러운 것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