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동생네 빌려줬더니 떨어뜨려서 전원키면 렌즈가 안나오더군요.
a/s 센터갔더니 기사가 카메라 받아보지도 않고 슬쩍 보더니 못고쳐요!. 하네요.
렌즈가 틀어져서 고치면 189,000원 이라고 ...
전 틀어졌다고 해서 렌즈가 수평이 안맞나 하고 봤더니 렌즈가 옆으로 약간 돌아갔더군요.
기사가 카메라 받아들고 설명만 해줬어도 괜찮았을텐데 걸어가며 옆으로 슬쩍 보면서 한마디씩
툭 툭 던지는데 그 말투때문에 비오는데 a/s간게 너무 화가났어요.
몇년된 카메라고 화소수도 500 이지만 이 카메라 너무 아끼고 사진이 잘 나와서 몇만원 들여도
고치거나 다시 사야한다면 그 회사걸로 사려고 했는데 직원때문에 그회사꺼 안사고 바로 82에 물어보려고
했었어요. 디카 추천해 달라고 ...
하지만 차타고 오는동안 이런저런 생각에 화난거 까먹고 당장 급한거 아니니까 나중에 물어보자
게으름 부리다가 오늘 갑자기 렌즈가 돌아갔으면 바로 맞추면 되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생각에
손으로 렌즈를 돌려보니 안되서 뺀지(?)인가 뭔가 하는 도구로 잡고 돌려봤더니 돌아가고 전원키면
렌즈도 나와요 만세!!!
사진 찍어봤더니 잘되네요 ㅎㅎ
스스로 너무 뿌듯해서 자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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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전으로 돈 굳었어요...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1-05-23 19:09:04
IP : 222.112.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ㄱㄱ
'11.5.23 7:11 PM (119.196.xxx.187)헐 잘되셔서 다행이네요, 그 나쁜 놈들 대체 어딘가요??????????
2. ..
'11.5.23 7:14 PM (121.148.xxx.128)원글님이 a/s센터 직원을 능가하시네요
하여튼 서비스센타 놈들 징글징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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