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쿡님들은 냉장,냉동고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초3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1-06-23 12:40:09
정리정돈이 잘 안되는  게으른 아줌마인데요
살림의 여왕(?)님들은 어떻게 정리하세요?
식재료 쓰고 남은것들은 금방 소진 못 시킬것 같아
냉동실로 보냈더니 냉동실이 만원이네요. 냉동실만 믿고
넣다보니 싹 버려야겠죠?
널널한 냉동실 냉장실  과연 꿈일까요?
진짜 그렇게 살려구 했는데 현실은 아니네요....
IP : 1.224.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6.23 12:42 PM (118.218.xxx.197)

    저도 정리 진짜 못 하는데요 ㅎㅎ
    조금씩 사서 그 때 그 때 해 먹는 게 가장 낫지만 그게 쉽지가 않죠.
    일단 장을 보면 모든 재료를 다 소분해서 종류별로 정리 해 놓고요, 플라스틱 수납용 바구니를 냉동실 칸칸이 넣어놓고 재료별로 분류해 놨는데, 그렇게만 해도 좀 정돈 된 듯 해요^^:

  • 2. 코코몽
    '11.6.23 12:44 PM (119.149.xxx.156)

    전 문열고 바로 피해요..그정도에요 ㅋㅋ

  • 3. 비결
    '11.6.23 12:45 PM (114.203.xxx.58)

    정리의 비결은 식재료를 조금씩만 사서 신선할 때 가급적 먹어치우고 자꾸 냉장/냉동실로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모지에 냉장고 냉장/냉동실, 그리고 찬장에 각각 어떤 먹거리가 있는지 써붙여 놓고 거기 있는 먹거리 중심으로 메뉴를 짜서 모자라는 재료만 조금씩 장 봐다가 생활하시구요. 그러면 냉장고, 찬장이 헐렁해져서 정리를 잘 안 해도 그다지 어지럽지 않고 좋아요. 생활비 절약도 되구요. 저는 흔한 김치냉장고 없이 냉장고 한 대로 살지만 늘 냉장고가 헐렁하고 정돈되어 있어요. 거기에 뭐가 들어 있는지도 늘 머릿속에 있구요. 어렵다 하시지만 한번 버릇 되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정리 이전에 일단 있는 것부터 얼른 먹어치우세요~

  • 4. 비결
    '11.6.23 12:48 PM (114.203.xxx.58)

    그리고 냉장고 칸마다 용도를 정해서 냉동실 맨 아래칸은 육류, 그 위칸은 어패류, 그 위는 간식류 (아이스크림, 빵 등) 등등 라벨 붙여 놓고 정돈하시고, 냉장실도 마찬가지로 맨 위칸은 양념이나 쨈 등, 그 아래칸은 반찬 등등 이렇게 해놓고 정리하시면 뭐 찾을 때 좀 덜 헤매요.
    그러고 원래 포장지 그대로 넣어두시면 더 수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설거지 한번 더 하는 수고를 하시더라도 락앤락 같이 각 잡힌 수납용기로 옮겨서 수납하시면 더 수납이 잘 됩니다.
    지퍼백이나 수납용기에 얼리실 때에는 무조건 바깥에 안에 뭐가 들었는지 쓰세요. 견출지 붙여도 좋고 유성펜으로 써도 좋고.. 안 그러면 뭔지 몰라서 안 먹고 넣어두게 되더라구요.

  • 5. ...
    '11.6.23 12:57 PM (59.3.xxx.56)

    냉장고가 반쯤 비워질 때 장을 보지 말고 텅텅 비운다음 장을보세요.
    맛 좋고 유기농이라서 비싼 식재료를 조금씩 사면 버리기 아까워서 더 잘 해먹게 돼요. 싸고 양 많으면 비지떡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 6. 일단..
    '11.6.23 1:11 PM (14.47.xxx.160)

    한동안 장을 안보시고 집에 있는걸로 해결하심 저절로
    정리 됩니다...

  • 7. 지금은
    '11.6.23 1:16 PM (125.185.xxx.183)

    억지로 문닫낄 정도입니다
    과거의 나름 살림똑소리나게 살았는데 ~~~
    몸이 부실해지니 치우고 사는것도 스트레스더군요
    마음 비우고 대충사니 적응되어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531 모든 병원에서 보톡스 리터치 해주는건가요? 좀 비싼데서 맞았는데 사후관리 잘해주네요.. 1 보톡스 2011/06/23 600
663530 5글자 놀이 시작 할 사람 여기 붙어라~ 105 일빠 2011/06/23 1,074
663529 이거..연락 끊겠다는 뜻이겠죠? 1 이거 2011/06/23 899
663528 요즘에도 때비누쓰시나요? 6 때비누 2011/06/23 1,165
663527 다른 부서 직장 동료, 청첩장을 안돌리는데.. 축의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결혼식 2011/06/23 641
663526 집에서 스트레이트 파마해보신분... 5 은새엄마 2011/06/23 620
663525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4 아련하네요 2011/06/23 275
663524 광주예요 외출하니 목이 칼칼하네요. 3 아짐 2011/06/23 347
663523 "사립대는 '공공의 적'이 아니다" 1 세우실 2011/06/23 118
663522 꿈에서 울아가가 '엄마'라고 불렀어요. 6 2011/06/23 906
663521 생활자금 상담. 2011/06/23 177
663520 모자세탁후 ㅠㅠ 궁굼이 2011/06/23 135
663519 생당근이 위에 안좋을까요? 6 위궤양치료중.. 2011/06/23 1,880
663518 선녀와 나뭇꾼이라는 동화 있자나요. 생각해보니 나뭇꾼 진짜 나쁜시키 같아요. 72 생각해보니 2011/06/23 6,116
663517 회의하가다 울어버렸는데 눈물이 안멈추네요.. 7 .... 2011/06/23 1,642
663516 경제단신 –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한국의 가계부채 1 .. 2011/06/23 301
663515 마티즈팔려고하는데요.. 6 마크리 2011/06/23 697
663514 82쿡님들은 냉장,냉동고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7 초3 2011/06/23 942
663513 과외비를 안주시는 학부모님..어떻게 그만두어야 하죠? 11 과외샘 2011/06/23 1,585
663512 (오스트리아)빈 호텔... 어느 지역으로 하는게 좋은가요?? 2 교통요지 2011/06/23 243
663511 중고생 어머님들 봐주세요.(상위5%무료학원) 7 무료학원비 2011/06/23 860
663510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1 반려동물 2011/06/23 220
663509 아이들 긴팔 수영복 사주고 싶은데요~~~ 4 긴팔 2011/06/23 680
663508 매실액기스 과육만으로 할때 설탕 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꽁냥 2011/06/23 388
663507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주민등록 발행 담당하시는분 계신가요? 4 궁금이 2011/06/23 442
663506 이사갈때 방향 보시나요?? 1 이사 2011/06/23 267
663505 퇴직금 산정시 왜 차량유지비를 빼는 건가요? 20 궁금 2011/06/23 1,863
663504 미용실에서 드라이 하고..마음에 안들면요 1 .. 2011/06/23 370
663503 매실 엑기스와 장아찌, 이렇게 동시에 담가보면 어떨까요? 5 매실 2011/06/23 430
663502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서명하고 있네요. 6 서명해주세요.. 2011/06/23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