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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주민등록 발행 담당하시는분 계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1-06-23 12:28:39
궁금한게 있어서요...

친엄마를 찾고 싶은데요...뭐 증오나 미움때문에 찾는건 아니구

30년 넘게 어디서 잘은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냥 찾아나볼수 있을까하구요.

가족관계등록으로 변경전 호적등본엔 친엄마 이름과 친엄마 호적이 기재가 되었는데

주민번호는 기재가 안되어 있었어요.

가족관계등록부를 떼면 엄마이름만 나오든데...주민번호를 모르면 찾을길이 없는건가요?

친모의 이름과 몇년생 그리고 호적과 친모의 호주명만 알고 있는 상태에요.

전에 어느 글에서 동사무소 직원분의 도움으로 친모를 찾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근데 결정적으로 주민번호를 모르면 제가 법적인 관계로 아무관계가 아니기때문에

찾을수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175.114.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3 12:40 PM (119.201.xxx.158)

    예전에 제가담당했었어요
    증거서류가지고 해당동사무소가셔서 담당자에게 사실애기드리면
    도와주실거예요
    바쁜지역은 도와드리고싶어도 본인이바쁘면 곤란하겠지만
    조용하면 가능할거예요
    직접가셔서 부탁드려보세요

  • 2. 제가
    '11.6.23 12:43 PM (210.99.xxx.18)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 동사무소에서 일했는데요. 예전 호적등본이 제적등본이라는 형태로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일단 님과 어머니의 관계가 나올거구요. 그걸 바탕으로 해서 역추적하면 그 분의 주민등록번호까지 찾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주민등록번호를 찾으면 현주소도 찾을 수 있으실테구요. 동사무소에 가셔서 말씀해보세요.

  • 3. 원글이
    '11.6.23 12:46 PM (175.114.xxx.45)

    아...불가능한 일은 아닌가보네요...답변주신 윗 두분 감사드려요. 근데 혹 그게 불법이 아닌가 싶어서요... 불법이라면 담당하시는 분께 부탁드리는게 어려운일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담당하는분께 피해는 안주고 싶은데...가능할까요??

  • 4. g
    '11.6.23 9:28 PM (211.186.xxx.19)

    딸이 친모 찾는 것이 불법일리가 있나요. 법적으로 아무 하자 없고,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다소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제적등본을 일일이 역추적하는 것이 번거롭고
    요즘 국가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워낙 중시하는 터라 담당 직원이 조금 난색을 표할 수는 있겠네요. 특히나 바쁜 동사무소라면 말이죠. 그리고 그 누구에게라도 전화번호를 알려줄 수는 없기 때문에 주소지를 찾는 것 밖에 안될거에요. 암튼 꼭 찾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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