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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속상해

아이팟,, 조회수 : 221
작성일 : 2011-06-23 08:48:51
고2딸아이가 이이팟 4기를 어제밤 10시경 집 앞 슈퍼 가는길에 책 사이에 끼고 나갔다가 길가에 빠뜨렸나봐요

집 에서 찾고 한 5분후에 길바닥 찾아보니 벌써 없어졌네요  보행길은 한 50미터 정도..

큰애 결혼시(5월14일결혼) 동영상 여러가지사진들, 딸아이가 현대무용을 하는데

이번 각 대학 별별콩쿨나간 동영상 ,수학여행 동 영상

  별거별거 다 들어있는데 정말 아이팟 값 이아니라 ...

넘 귀한자료에 엉엉 울면서 제 아이폰 카톡으로 돌려달라고 문자보내며 사정

하는중 대화명이 바뀌드라구요 순간 정말 등이 오싹하면서 정말 남 이 주웠었구나 가져갔구나 하는데

얼마나 속이 상하든지 ..잊어버린사람이 잘못이라고 야단쳦지만 ..좀 돌려주지 아마 젊은애가 주웠나봐요

금방 대화명을 바꾸는걸보면  그래서 혹시나하는맘에 cctv로 찾지않을까하고  경찰서에 의뢰를해 알아보니 밤이

고 우산쓰고 cctv 가 돌아가면서 비치기때문에 안보인답니다 ㅂ보인다한들 ...일대일 찾기는 어렵다고 맘대로 cc

를볼수도 ..복잡한절차가 그러고 집에와서 다시  카톡으로보니 이미 초기화시겨 삭제가 되어버렸네요

그..실망감 화가나고 원망스럽고 어떻게해볼수없는...답답함 딸아이도 저도 식구들 모두 잠못들고 학교에갔네요

본인은 얼마나 속상할까...하면서도 잘간수못한 애만 야단쳐지네요

여자아이라 혹 다른장난질할까 두렵기도 하구..

속상해 82에 말하네요 ..ㅎㅎㅎㅎ

낼 모레부터 시험인데...
IP : 115.21.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3 9:07 AM (14.52.xxx.174)

    제 아이도 메모리카드 잃어버렸는데 걱정되네요.
    정보사회라는게 무섭습니다.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아이에겐 뭐라하지 마세요. 앞으론 알아서 조심하겠죠

  • 2. ...
    '11.6.23 9:51 AM (220.80.xxx.28)

    이미 잃어버린거 어쩌겠어요.. 토닥토닥...
    앞으로는 동영상 이동식기기에 넣어다니지 마세요..
    중요한자료는 꼭 백업 해 놓으시구요..
    전 결혼식 사진자료.. 하드 몇군데에 넣어놨어요. 씨디도 한장 구워놓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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