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약 방사능이~ <장보기.환기.일상처세.운동etc...>

전지선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1-06-23 06:13:33
방사능(이 만약에 온다면..) 대책
공개글 곤란.

처음부터 모두가 걱정한 그 계절이 왔네요 ㅠ  ㅠ ....흠,


방사능 스토리 이멜 하세요 modelno0v@naver.com

멜 하실 내용은 자유죠 물론.
예들어 말씀드리면

뭐가 온다면...

<1.장 보는데 품목 전부.쓰심 좋아요.이유.장소.두요 >
    -메론이 일본산이란 얘기는 아니구요. 예를들어 메론이 일본에서도 수입된다는 얘기 들으신분은.
       메론 그래서 안사먹는다 이런식으로 쓰셔도 좋음.내용 정리해서 보내실 필요 없어요.다 알아들으니까요
         거리상 일본이나 우리나 그게 그거지만. 후쿠시마보다는 우리가 덜 할테니까요


뭐가 온다면..

<2.환기.>
    -무조건 환기 안한다. 그러면 숨 못쉬겠죠?
다들 실내평수 100~2000평 되시는 거 아니시죠?
언제 어느때 어떻게 어떤 환기법을 사용하시는지 말씀해 보세요.세세하게 보내시면
전 더 세세하게 보내드릴께요


뭐가 온다면..

<3.준비물>
   -마스크 어떤거 쓴다..등등...준비하신 내용  다 써보세요..제 의견들도 말씀드리고.
나은 방법이 있으면 제시해 볼께요

<4.원전상황>
   -원전 상황은 다들 아실테니 안쓰셔도 되어요.몬주같은게 변화가 있다면. 처신 달리 해야 하겠습니다만.

<5.기타 >
   -간단하겐 1.2.3.번 내용만 써도 서로 이야기 나눌 점들이 굉장히 많겠죠?
    -그 외의 방사능에 대해 하실말씀 말씀해주세요

~
다들
대책 3개중에 2개는 아무 쓸데없는 방해되는 대책을 대책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는게 불쌍하기도 하고
나도 대책 많이 세웠다고는 하지만. 아직 좀 부족.


(뭐가 만일 온다면...)

마스크도 안쓰고 다니면서 대책 물어보고 그러는 분은 멜 안보내셔도 될듯.싶지만
그 분 그냥
(뭐가 만일 온다면...)
당하시라는 것이 아니라,지금까지 그정도시면. 앞으로 마음이라도 편하게 사시는 것이 나으실듯.

아니에요 다들 똑같이 소중한 사람들인데.
마스크 안쓰고 다니신 무사태평하신 분들도 걱정이 되시면 보내세요.


쓸데없이 일본 할아버지가 원자탄 지역에 살다가. 병원차리고.
된장국 먹였다. 스피루리나 먹였다. 미역 다시마 먹였다.
그러니까 우리도 그러자. 이런 허무맹랑한 수준의 대책을 대책이라고 알텐데 말입니다

그것은. 그 병원 홍보하려고 한 얘기일 수도 있고.
옳은 점들이 있으나. 단 사고가 난 지역이 아~주 먼경우. 그리고 단시간안에 상황종료된 경우에 해당이
되는 방법들입니다만. 걱정하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그 잘못된 방법을 의지하고 계십니다.
그럴바에야. 대책 모르시는게 더 나으실듯.
지금도 일부러 찾아 먹을 필요 없는. 오염되었는지도 모르는 다시마를 매일 왕창 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만약 뭐가 온다면 왔다면 말입니다...)

바다가 오염되었는데. 미역을 먹고 다시마를 먹고 소금을 먹어야 하겠습니까?

모두 믿는 된장국도. 항뭐뭐뭐라 보기 어렵습니다

자유롭게 메일 주시구요, 길게 써주세요.
글이 길더라도 3배~5배 성의껏 답메일 드릴께요

무조건 공개글로 얘기하자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은데.
설득력높게 글을 쓰면 쓸수록. 공개글은 글 쓴 사람이 아무 잘못 없어도
불이익 받을 수 있어서 전 별로입니다.

1대1 메일 대화는 그냥 개인의 대화로 간주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 방법 충분하구요

그리고 국가의 방침도 따를 필요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고 그냥 막사는 것이 국가가 볼 때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국민의 인명.건강.경제. 3가지 측면 모두에서요

공감......합니다
그러나 좀 더 나은 국가운영방법이 있었을텐데. 크게 아쉽네요

(만일 뭐가올까)
걱정하는 분들은 국가방침과 달리 신경 많이 써서.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삶 살아야 할 것이구요.

정리해서 쓰신다고 고심하실 필요 없으세요
생각나는대로 대충 써서 보내세여. 다 알아들으니까요.

(어색하긴 하지만 공개글은 이런 간단한 글에도 뭐가 만약에 온다면 말입니다
이런식으로 자꾸 돌아가게 쓰게 되는점...이 있네요...
메일에서는 이것은 이래서 옳고 저것은 저래서 틀리다 정확히 말 할 수 있지만
공개글은. 이쪽의견은 이런식으로 볼 수도 있고 저쪽 의견은 저런식으로 볼 수도 있으니
식으로 글이 계속 산으로 갑니다...
그게 몇개가 누적되면 완전히 다른 답으로 나아가기도 하기 마련입니다.

아직도 뭐뭐뭐 수치를 말할때마다 어떤 원전찬양국의 공개 수치를 믿는 사람도 있고
매번 그 원전찬양국의 보도 수치를 참고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냥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니다로 끝낸다면 그런 착각들을 안할텐데.
공개글에선 그런 의견도 밝히기사실은 어렵습니다.

아 ,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 시기에 이런 소재의 이야기를 나누려니 참 .

...................억울합니다만
꼭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해야할 내용일테니까요.

아무튼 그래요 길게 보내세요






IP : 211.108.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이엄마
    '11.6.23 9:11 AM (114.29.xxx.72)

    원글님은 많은이들과 정보의 흐름 교환 갱신의 성질을 최소화하고 정보를 모으는 모습이 보이네요
    한편으론 막대한 자본력을 가지고 어떤정보에 한해선 사재기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것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한편으론 힘있는 자들의 탄압에 숨어 정보를 취합해 현재 상황에 극적인 대책을 내어줄 기관이
    아닐까 상상도 해보내요
    비밀이 많고 숨으려들고 공개되어있지 않으면 의심 스럽기 마련이잖아요

  • 2. 궁금
    '11.6.23 9:22 AM (180.228.xxx.33)

    이분한테 메일 보내보신분 있어요? 답멜이 상세히 오던가요? 답글좀 달아주세요.

  • 3. .
    '11.6.23 9:47 AM (119.66.xxx.12)

    안녕하세요.글을 읽다보니 조금 울컥하는 면이 생기네요.
    개인적인 정보수집은 얼마든지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중에
    여기 방사능 글 관련해서 많은 글을 올리고 정보를 나누는 사람들을 일시에
    그대로 멈춰라.. 할 수 있네요
    저도 그래요. 방사능 글 아주 많이 올립니다. 올리면서 이거 잡혀가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뭘,. 잘못했어? 국가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니.. 이런 개인이 생고생하고 있는 거고..이런 뭣같은 사태를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인식했으면 좋겠다합니다.

    국가가 잡아갈까? 싶은 것은 이곳 저곳과 연계를 통해서 훗날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장치는 해두어야 할 거 같아서 그리 해두었습니다.
    어쨋든 밥먹다가 이 글을 본 터라, 이 글을 읽고 방사능관련되는 자료를 많은 분들이
    더 안 올릴까봐 걱정되는 군요.. 우리는 양지로 나가야 할 때입니다.

  • 4. 연이엄마
    '11.6.23 9:58 AM (114.29.xxx.72)

    네.. 좀 그렇게 보이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어체나 분위기로 봐서는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비오면 발동동 구르는
    82쿡 아줌마들과는 사는 분위기가 좀 틀린들 느껴져서요.
    공개에 대한 부담감 없는 분 없지요 특히 국외문서 해석해 오시는 분들..
    그렇지만 감수하고 오픈했을때 얻는 정보로 다수의 힘을 키울 수 있으니 하시는거겠죠
    누구든 어디서든 내어주는게 있어야 돌아오는게 있지요. 또는 준대로 받는다던가.

    먼저 덧글은 글에 공격성이 심한가 싶어 삭제했어요. 제가 소심한 특에이형이라 글하나 쓰고 삼박사일 고민하거든요

  • 5. 연이엄마
    '11.6.23 10:29 AM (114.29.xxx.72)

    느끼시는 부분 생각하시는 부분 일부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타인을 스스로의 잣대에서 판단하고 통제하는 부분들은
    제가 가진 생각과는 정 반대의 방향이라 동의는 안되네요
    그런면에서 나라에서 하는 일들 또한 많은부분에서 못마땅하고 믿음이 안가지요
    정보를 접했을 때 판단하는 것은 개개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란도 있겠고 상상할수 없는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지요
    그것또한 사람들이 감당하고 받아들여야할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지요 모두가.
    어차피 우리 사는 동안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니 지구가 돌아가는 모양새를 봐서는 오년 십년 전을 봤을 때
    지금의 자연재해들 상상이나 했습니까
    내 한몸 사리기 보다는 활발한 정보교류로 내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히 살게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최선이다 싶어요

  • 6. 연이엄마
    '11.6.23 10:53 AM (114.29.xxx.72)

    현재 처한 상황이라던가 개인적 성향이라던가 하는 부분으로
    언행에 다름은 뭐라할수 없는건데 제가 오지랖인가 싶기도하네요
    어수선한 때 건강 유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403 시어머니께서 약을 해 주신다는데요~ 4 뭐가 좋은거.. 2011/06/23 332
663402 일본인에게 선물 추천해주세요. 9 몽쉘 2011/06/23 395
663401 머위나물은 원래 쓴맛인가요?? 2 쓰네요;; 2011/06/23 342
663400 임플란트 하신분 1 .. 2011/06/23 292
663399 양심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보루. 북한인권법을 사수하라! 2 safipl.. 2011/06/23 90
663398 2011년 6월 23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6/23 97
663397 미혼인데 질초음파하면 많이 놀랠까요? 19 산부인과 2011/06/23 3,747
663396 저 우울증 맞나봐요 ㅠ ㅠ 2 n 2011/06/23 592
663395 5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른아이가 떠다 밀어서 넘어졌는데요 3 속상해요 2011/06/23 403
663394 오류동 동부골든아파트 궁금해요 7 오류동 2011/06/23 676
663393 베이킹소다 어느제품이 좋은가요? 4 처음 2011/06/23 509
663392 넘`` 속상해 2 아이팟,, 2011/06/23 221
663391 로맨스타운은 안 보시나요? 9 재밌는데.... 2011/06/23 1,366
663390 지금 불교TV(BTN)에 리처드기어-현각스님 대담 나옵니다 8 - 2011/06/23 847
663389 옹기그릇 좀 사려는데 추천부탁해요 3 옹기 2011/06/23 458
663388 파출부 했던 친척이 계셨어요 20 빵녀생각 2011/06/23 7,412
663387 잠못자는 6세아이, 육아선배님들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3 엄마 2011/06/23 281
663386 로비왕 약사협회 이명박 동영상 6 밝은태양 2011/06/23 397
663385 5살 여아 신발사이즈 대충 어느정도인가요? 2 급질문~ 2011/06/23 5,074
663384 옆글 44세....ㅠㅠ 12 같은 나이 2011/06/23 2,137
663383 6월 23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3 세우실 2011/06/23 130
663382 어떻게 될까 방귀가 잦으면? 2 사랑이여 2011/06/23 402
663381 임신 8주 지났는데 아침에 검붉은 피가 많이 보이네요 ㅠ 11 둥둥 2011/06/23 2,281
663380 향이 오래동안 남는 샴퓨, 린스 추천 해 주세요^^ 4 상쾌한하루 2011/06/23 1,096
663379 오늘 유치원 보내실 건가요? 5 5살 엄마 2011/06/23 712
663378 방사능 목욕 배출 등 아는 내용 이네요 4 연이엄마 2011/06/23 1,120
663377 신고관련해서요,,, 2 어쩌지 2011/06/23 292
663376 글 쓰고 등록할때 잠깐 에러화면같은 http로 시작하는 문구가 슥 지나가요.. 5 82능력자님.. 2011/06/23 158
663375 만약 방사능이~ <장보기.환기.일상처세.운동etc...> 6 전지선 2011/06/23 746
663374 새끼 길고양이한테 무얼해줘야할까요? 10 고양이 2011/06/23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