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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육 거래가 사실로 드러났군요.

아로와나맨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1-06-21 08:05:55
어떤 탈북민 어린이가 시장에서 인육파는 그림을 그려서 반신반의했었는데, 북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육 거래 사실을 밝혔군요.

북한의 인민보안성 2009년 자료에 의하면 인육을 먹거나 거래하다 발각된 사건이 5건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건 사실상 북한이 식인에 대해 공식 인정한 꼴이죠.

몇몇 게시판에 이런 류의 글을 올리면 ‘북한 신경쓰지 말고 남한이나 잘해라’고 조롱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합법적 대한민국 영토에 있는 우리 동포가 이런 비참한 꼴을 당하는데도 그런 말이 나올수 있을까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IP : 61.75.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1 8:15 AM (71.231.xxx.6)

    이정권이 식량지원을 스탑했잖아요
    그렇다면 이정권 탓이네..

    단합해서 경제제재를 한 유럽도 마찬가지 책임이 있구.
    .

  • 2. 냄비
    '11.6.21 9:32 AM (61.79.xxx.52)

    제가 학생때 본 영환데요 지옥의 카니발이란 영화입니다.
    내용은 월남전에서 베트콩에게 잡혀 굶어죽어가던 미군에게 우연히 불에 탄 인육이 날아들어서..그것을 굶주린 그들이 먹기 시작했는데..이후 사람을 먹게 되더군요.
    평상인이 되어 돌아다니면서 드라큐라처럼 사람 목을 깨물기도 하고 사람을 해쳐 고기를 먹던데..세상에 나고 가장 무서운 영화였어요.
    저는 걱정이 북한의 사정이 저러니..통일 됐을때 영화처럼 그런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요!
    인육은 맛보면 못 잊는다던데..통일 돼도 여러가지로 걱정스런 일이 많네요.

  • 3. ....
    '11.6.21 9:34 AM (58.122.xxx.247)

    ㅎ같은 인물은 엎어지면 길바닥탓할테지요
    북한의 그런실상얘기가 언제부터 나오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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