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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황구.... 너무 불쌍하네요... 동영상을 또 봤는데..
인간이란 사람이 너무하네요....
용의자 빨리 쫌 잡혔으면 좋겟네요..
http://talkplus.co.kr/xe/?mid=all&document_srl=579
영상확인하세요...
1. 레레
'11.6.21 4:29 AM (121.150.xxx.125)2. 썩을인간들이
'11.6.21 4:41 AM (59.186.xxx.4)그애만이요?
그애가 사고당했던 마을에 아주 조그만 강아지들이 죽을날만 기다리고있는것 못 보셧군요
사유재산이라서 손을 못쓴다던가????
말못하는동물이용해 치부해서 동박삭이처럼 살려는지
하남시와 강동구 경계지점이래요
황구는 구조되었지만 남아있어 매일 몇마리씩 잡아먹는다는 동네아주머니 전언대로 지금도.....3. .
'11.6.21 4:44 AM (61.102.xxx.194)헉...씨발이네요. 욕만 나와요
4. 아...
'11.6.21 5:18 AM (190.135.xxx.226)정말 이럴때 마다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부끄러워 미치겠어요.
오죽하면 남미의 어느 요리책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개고기를 소고기 돼지고기 다음으로 많이 섭취한다라는 글이
버젓이 올려져 있어요. 정말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겠어요.
정말 그러냐는데....
제발 저놈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들이길.... 그리고 반드시
엄한... 무지 무지 엄한 벌을 받길 빌어요,
아이고 아직도 떨리는 심장이야...
그 현장에 있던 다른 개들도 꼭 구조되었길 빌어요.5. ㅎ
'11.6.21 5:30 AM (71.231.xxx.6)철거민들에겐 사유재산 운운않턴 한국이
생명에겐 사유재산을?6. 전..
'11.6.21 5:43 AM (218.238.xxx.116)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불쌍한 동물 학대하는 그 나쁜 새끼들..
자식..손주.,.그 손주에 자식들 모두 저주받아 처절하게 살아가기를요..
지옥이 있다면 지옥에 떨어져 매일 살과 뼈가 갈리는 고통을 받기를요..
그 새끼 죽을때 곱게 죽지않고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기를요..
깨끗이 죽지않고 비참하게 죽기를요..
고통을 느끼고 비참함을 느끼는 다 같은 생명에게 정말..우린 무슨짓을 하고있는걸까요?7. g
'11.6.21 7:37 AM (122.34.xxx.15)글게요. 동물학대로 수사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동물이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수사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제2의 황구가 될 강아지들이 저리 많은데..ㅉㅉ
8. 카멜레온
'11.6.21 8:26 AM (190.48.xxx.192)안구돌출도 그렇지만 현장에서 질러대는 비명소리가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저도 개 키우지만 아파도 한 번도 아프다는 표시를 내지 않아요. 개들의 습성이 그렇거든요. 그런데 얼마나 아팠으면 저리도 절절한 비명을 질렀을까? 키우는 개를 가축으로 생각하고 때려잡아야 맛있다고 생각하는 풍조가 언제쯤 사라질까요? 그리고 저는 뭐니뭐니해도 주인이 제일 밉상스럽더라고요. 자기가 제일 먼저 화 내고 흥분하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병원에 가보지도 않고. 저는 주인이 혹시 그 개 죽이는 것을 알면서 방조하지 않았는지, 혹은 원래 보신탕감으로 팔려고 했다가 재수없이 걸렸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주인이 제일 꼴보기 싫더군요.
9. 보통남자
'11.6.21 10:01 AM (210.106.xxx.37)저도 황구사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황구학대자 저주하는 댓글 쓴 이가 황구학대자보다 더 잔인하고 나쁜 사람이네요. 교회를 가건 절을 가건 그따위 기도는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황구사건에서 놀라운 점은 그 정도 개학대는 매일 수도 없이 일어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분개한다는겁니다. 보신탕 옹호하는 사람들이 황구사건보고 욕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보신탕 만들려면 다 황구처럼 무자비하게 두들겨패서 죽이는데요. 전기충격으로 개잡는 곳은 극소수입니다.10. 내사랑 몽이
'11.6.21 10:28 AM (190.48.xxx.192)보통남자님, 동물농장 제작진이나 전국민들 다 알고 있습니다. 님이 알고 있는만큼, 보신탕용 개가 어떻게 죽어가는지 알고 있을 겁니다. 이번 사건은 사람들이 단지 그렇게 개가 죽는다라고만 알던 데서 화면에서 어떻게 개가 죽어가는지, 보신탕으로 우리 입에 들어오는 개고기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생생히 보여준 것이었고 때문에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일부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황구를 전통적으로 무자비하게 때려서 죽였다고 해서 앞으로 대대손손 이 같은 문화가 계속되는 것을 방치할 생각인가요? 모든 일의 시작은 자그마한 움직임에서 시작되고 이렇게 공론화가 되어야 시정이 되고 나아지고 개선이 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분개한다고 하는데 동물들의 그 처절한 울음소리를 듣고 사람들의 양심이 깨어났다고 해석하고 싶네요. 그리고 님 닉넴으로 이 사건에 대해 시니컬한 댓글을 달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부탁드리지만 동물에 대해서도 측은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11. 보통남자
'11.6.21 11:29 AM (210.106.xxx.37)몽이//일단 거짓말하지 마세요. 저는 황구사건에 대해서 시니컬한 댓글을 단 적이 없습니다. 단지 보신탕 옹호하는 사람들이 황구사건을 보고 분개하는 점이 모순이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저는 보신탕을 반대하는 사람이고 치킨도 안먹습니다. 회식 같은 자리에서나 마지못해 고기를 먹을 뿐이죠. 제가 보신탕에 대해서 반대하는 글도 썼는데 마치 개고기 먹는 것을 방치하자고 주장하는 듯이 오도하는군요. 저는 충분히 동물에 대해서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